▣ 청도의 산18 청도 남산 13곡 (2) End ▼ 운금천 안내판에서 계곡쪽으로 놓인 돌계단 ▼ 운금천이 새겨진 바위는 계곡 건너에 위치한다. ▼ 바위에 새겨진 운금천 ▼ 운금천 안내판을 지나서 몇걸음 가면 벤취 2개가 놓여있고 ~ ▼ 벤취에서 몇걸음 옮기면 취암 안내판이 서있다. ▼ 취암(醉岩) * 4번 안내판 이곳은 청도의 문사(文士)들이 시회(詩會)를 열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취암과 봉화취암 등 주변 바위 4곳에 모두 11수의 시가 새겨져 있다. 내용은 인생사의 부침(浮沈)을 노래 하였으며, 모두 오언절구(五言絶句)에 성(聲)과 정(精)으로 압운되어 있다. 취암에는 도광(道光)18년 무술(戊戌)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1838년(헌종 4년)에 해당된다. 송나라의 대문호인 취옹(醉翁) 구양수(歐陽脩)의 풍모를 본받는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2012. 3. 11. 청도 남산 13곡(1) 2012년 2월 23일(목) 남산 13곡은 조선조 무오사화 당시 경북 청도군 화양읍 남산계곡 2.5㎞ 구간을 따라 이곳 고을 선비들이 남산계곡에 모여 시회(詩會)를 열고 자연 속에서 풍류를 읊었던 장소로 취암(醉岩), 운금천(雲錦川) 등 많은 글을 바위에다 새겨 남겨 놓았다. 계곡은 크고 웅장한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고 비교적 작고 아담한 계곡이지만 자연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노래한 옛 선조들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지금은 다른 안내판으로 교체되고 없지만 불과 2~3년전까지 남산계곡의 백석뢰(白石瀨)인근에 설치된 "남산13곡 안내"판에 의하면 남산 13곡은 다음과 같다. ◆ 남산 13곡 제1곡 여기추(女妓湫) 일명 청수대(靑水台)라고도 부르며 사대부의 안 여자들이 목욕하러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기생들이 목욕.. 2012. 3. 11. 신둔사(청도 남산)로 올라가는 길 2012. 2. 21. 청도 남산 대포산 능선으로 올라 대동골 계곡으로 하산 2012. 1. 11(수) 청도 남산으로 연결된 코스는 남산골, 폭포골, 대동골 등이 있는데 오늘은 대동골을 확인하고자 대동지 못 옆 아트빌 앞에 승용차를 주차시켜 놓은뒤 대포산 능선으로 올라서 남산방향으로 가다가 봉수대에 도착전 우측 대동골로 하산하였다. ㅇ 코 스 : 대동지(아트빌)-체육공원 갈림길-대포산 삼거리(남산10번지점)-대동골 갈림길(남산9번지점)-청화사-대동지(원점회귀)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8.6km, 2시간 45분(PM 2:28~5;14) * 거리는 GPS상 거리로 실제거리와 오차가 있을 수 있음. ▼ 금일 산행코스(황색 점선), 클릭하면 확대됨. ▼ 금일 산행코스(GPS궤적) 1 ▼ 금일 산행코스(GPS궤적) 2 ▼ 출발점인 대동지 못의 위치와 올라간 방향과 내려온 방향의 표시 ▼.. 2012. 1. 19. 청도읍 소라리 덕사(德寺)와 덕절산(주구산, 走狗山) 2012. 1. 9(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수면 예방순찰차 청도천을 찾게 되었다. 청도천의 주요지점이라면 당연 산시철교 부근이라고 할 수 있다. 산시철교는 철교 옆에 있었던 옛 산성의 이름을 따서 산성철교라 부르다가 산시철교로 구전되어지는 이름이다. 산시철교 부근에는 청도천을 따라 고수부지가 조성되어 달집태우기 등 각종 행사가 치뤄지거나 청도 군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기도 한다. 산시철교 부근에 있는 파랑새다리를 건너서 목계단을 따라올라 덕사를 돌아보고 되돌아나와 한창 생태공원 조성중인 덕절산을 지나 눌미.고평리 방향의 능선을 따라 가다가 KBS송신탑을 지나서 소라리 전원주택 방향으로 돌아보았다. 덕사에서 송신탑 까지는 편안한 능선길로 산책 겸 운동길에 좋아보였으나 송신탑에서 소라리 전원주택지로.. 2012. 1. 13. 신둔사를 기점으로 좌(능선) 우(계곡) 한바꾸 돌기 2011. 12. 28(수) 맑고 조금 포근 ㅇ 코 스 : 신둔사-거북바위-봉수대능선-한재고개-신둔사(원점회귀) 청도 남산에는 경산소방서와 청도군에서 설치한 총 10개의 구조위치표지판이 있다. 이중에서 7개의 표지판은 업무와 관계없이 이전에 산행을 하면서 확인한 적이 있으나 나머지 3개를 본적이 없기에 오늘 확인차 짧은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확인하고자 하는 3개는 신둔사에서 능선을 따라 거북바위를 거쳐서 봉수대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에 설치된 1개와 봉수대 능선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위치한 한재고개에서 신둔사로 내려오는 계곡길에 설치된 2개이다. 다시 말하면 청도 남산 등산로의 D코스(능선)로 올라 B코스(계곡)로 내려왔다.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신둔사--CD삼거리--D사거리(남산6번 지점).. 2011. 12. 30. 모임산행 2011. 3. 6(일) 맑음. 포근 모임에서 청도 남산산행후 한재 미나리를 먹고자 신둔사 아래에 주차후 우측 계곡을 건너 산행시작. 약 1시간 20분뒤에 정상을 보고, 다시 올랐던 길로 하산하여 신둔사 아래 체육공원 부근에서 미나리와 삽겹살 파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3~4일간 갑자기 기온이 낮아서 청도 한재 미나리가 출하가 안된단다. 할 수 없이 이마트에서 미나리를 사서 산행후에 식사를 했는데 웬걸! 미나리가 영천에서 재배된 미나리다. ▼ 출발점은 신둔사 아래 공터. 여기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 산행이 시작된다. ▼ 계곡 우측부분 산자락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가 된다. ▼ 장군샘. 장군샘이라고 불리지만 쪼깨한 옹달샘 정도다. 특별한 설명 없이 등산객에게 그렇게 불리워진다. ▼ 남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 2011. 3. 7. 청도군청-대포산-봉수대-삼면봉-남산-신둔사-낙대폭포~청도군청 (3) End ▼ 신둔사 경내를 돌아보고 종각의 우측으로 D사거리로 향한다. ▼ 종각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20~30m 올라가서 ~ ▼ 신둔사 절 윗쪽(뒷쪽)에 올라서면 자그만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직진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30~40여m 가면 등산안내도가 서있는 CD삼거리를 만난다. ▼ 이정표(←D코스, ↑C코스). 직진하면 C코스, 좌측길은 D코스임. ▼ 청도남산등산로안내도(현위치 CD삼거리) ▼ 새 이정표와 2m정도 떨어져 "화양남소회"에서 세운 이정표가 서있다. ▼ 이정표(←D코스 0.5K, ↑C코스 1.2K), 화양남소회 ▼ CD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D사거리로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른다. ▼ 다시 부산일보의 시그널을 만난다. ▼ 고갯마루 4거리(595m) = D사거리 된비알로 15분쯤 오르면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 2010. 2. 19. 청도군청-대포산-봉수대-삼면봉-남산-신둔사-낙대폭포~청도군청 (2) ▼ 소나무 아래에는 한재마을 뒤로 화악산 능선이 뚜렷하게 들어온다. ▼ 등로의 정면에는 남산 능선이 점점 가까와지고 ~ ▼ 등로의 우측으로는 청도 화양읍의 전망이 쉬원스레 터진다. 멀리 보이는 청도 상설투우장을 줌으로 댕겨본다. ▼ GPS 804m 전망봉에 오르면 입구에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고 ~ ▼ 좌측으로는 한재마을과 화악산 능선의 전망이 터지는데 우측은 조망이 막혀있다. ▼ 한재고개 봉수대 갈림길에서 암릉구간과 능선길을 따라 30여분을 가면 한재고개에 닿는다. 등산로안내도가 서있다. ▼ 한재고개 이정표(↑남산정상 0.8km, →신둔사 1.75km, ↓봉수대 1.6km) 지금까지 온길이 봉수대, 오른쪽이 신둔사, 직진하여 바로 뒷쪽의 봉우리로 올라간다. ▼ 한재고개 청도 남산 등산로 안내도(현위치 한.. 2010. 2. 19. 청도군청-대포산-봉수대-삼면봉-남산-신둔사-낙대폭포~청도군청 (1) ㅇ 일 자 : 2010. 2. 16(화), 맑고 포근(약간 쌀쌀) ㅇ 코 스 : 청도군청(복개주차장)-대포산-봉수대-삼면봉-남산-헬기장-장군샘-신둔사-D사거리-낙대폭포-청도군청 (원점회귀 산행) ㅇ 거리 및 시간 : 도상거리 18.4km, 7시간 12분 소요 ㅇ 특기(부산일보 인용) : 마을 혹은 한 지역의 지킴이 산을 진산(鎭山)이라고 한다. 이는 마을 혹은 한 지역을 대표하는 주산(主山)의 성격과도 상통한다고 하겠다. 부산의 금정산이 그렇고 마산의 무학산과 대구의 팔공산이 그렇다. 경북 청도의 남산(南山·870m) 또한 청도의 진산이자 주산이다. 청도엔 남산보다 더 높고 더 웅장한 산도 있지만 오로지 남산만이 그 수식어를 독점한다. 그렇게 된 배경엔 역사가 있다. 청도를 대표하는 관아는 신라의 공격을.. 2010. 2. 19. 오진리 복지회관- 말등바위-옹강산-매곡봉-원점 (2) ▼ 옹강산에서 내려온 능선길을 되돌아 보고 ~ ▼ U자 나무를 지난다. ▼ 공터(갈림길, GPS 545m지점) 부산일보에는 특별히 언급이 없는 중요한 지점이다. 공터 중앙에 나무 한그루가 서있는데 진행방향에서 좌.우 모두 뚜렷한 길이 이어진다. 매곡봉은 오른쪽(직진)길로 내려간다. ▼ 얼마전에 우리 친구가 여기에 다녀갔다고 한다. 그때 이곳 공터에 하나 달아놓은 모양이다. ▼ 고개(갈림길) 공터를 내려서면 오른쪽에 나즈막한 돌무지가 있는 고개(갈림길). 왼쪽 곤두박질 치듯 내려가는 길은 오진리 금곡지.옹강산휴양림 방향으로 저수지와 임도를 거쳐 오진리 복지회관으로 하산하는 지름길이고, 우측은 경주시 산내면 심천리(건천 심천마을) 방향이다. 매곡봉으로 직진한다. ▼ 철탑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완만한길로 가면 .. 2010. 2. 13. 오진리 복지회관- 말등바위-옹강산-매곡봉-원점 (1) ㅇ 일 시 : 2010. 2. 9(화) 가랑비, 안개 ㅇ 산행코스 : 오진리 복지회관 - 범숲상봉 - 437봉 - 소진리 갈림길 - 암릉 - 말등바위 - 옹강산 - 570봉 - 고개 - 철탑 - 563봉 - 오진리 갈림길 - 안부 - 매곡봉 - 임도 - 507봉 - 철탑 - 472봉 - 오진리 복지회관 ㅇ 거리 및 시간 : 도상거리 16.176km, 소요시간 7시간 40분 (AM 8:10 ~ PM 3:50) ㅇ 옹강산(翁江山)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에 걸쳐 있는 해발 831.8m의 산이다. 주변 영남알프스의 산군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고 깨끗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산으로 아기자기한 암봉과 암릉, 낙엽 융단길을 걸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영남알프스 연봉과 청도.영천.경.. 2010. 2.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