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사랑/신서 동네171 신서혁신도시 새골공원 뒤 23. 6. 2 2017년 퇴직을 3여년 앞두고 주변 주민의 동의를 얻어 신서골(새골) 에 묵혀진 텃밭에 잡목을 베어내고 잡초를 정리하는 일을 했다. 그 이후에는 특별한 일이 없어 그냥 방치하는 사이에 지금까지 6여년의 세월이 흘렀고 어느 한가한 날 옛 추억을 찾아 다시 그 자리를 찾아보니 다른 누군가 새로운 사람의 흔적이 보였다. 텃밭은 새롭게 자라난 잡초들로 무성했지만 옛 시절 없었던 그물망 울타리가 누군가 이곳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세월이 흘러 가는구나 ~!! 대구 동구 신서동 신서골(새골)관련 나의 글 신서골 텃밭 잡초제거 (2017. 9. 9) https://smirinae.tistory.com/6041563 대구 동구 신서골(새골)의 탄생 2017. 9. 11(월) .. 2023. 11. 26. 2020년 9월의 한점 2020. 9. 18 각산4거리에서 반야월 사거리 방향의 석양 2010. 9. 22 대구선 공원에서 안심교회와 혁신도시, 초례산 방향의 맑은 풍경 2020. 9. 27. 동구 신서동 '백년짬뽕' 집에서 100보 이내에 치킨집 한개, 짬뽕집 하나는 꼭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중국집(반점)이 없어서 꼭 동호지구나 혁신도시로 원정을 가서 즐겨야 했다. 드디어 길 건너 혁신도시 입구, 송정마트 옆에 '백년짬뽕'이 문을 열었다. 언제 오픈했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아마 1주일은 안되었을거 같다. 깔끔한 분위기에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을 중식집이 동네에 들어섰다. 짜장면은 오픈행사로 8월말까지 3000원이고 우리가 주문한 탕수육 작은것은 15000원, 짬뽕은 7500원이다. 탕수육은 부드럽고 고기의 싱싱함이 살아있고, 짬뽕은 약간 매콤해서 내 기호와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식당이 죽을 쓰고 있는데 오픈빨인지 1층은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손님들이 대기중이었고 그런데 2층은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 2020. 8. 23. 2020년 7월의 동네풍경(나불지, 동곡지, 동호서원) ㅇ 비슬산 둘레길 10구간을 돌고 귀가길에 집 가까이 와서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동네 한바꾸를 돌았다. ㅇ 나불지는 근래 리모델링(?)을 끝내고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신록의 계절을 맞아 연잎이 나불지 못을 덮고 있는 장관을 연출하고 못둑(제방)을 따라 핀 접시꽃과 못가의 잡초 사이에서 핀 코스모스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밝게해주었다. ㅇ 동곡지는 사방으로 '공사중 출입금지" 안내판이 서있고, 대대적인 정비공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하필 내가 돌아 본 날은 작업인부들은 보이지 않아서 혹시 공사중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중단된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생각이 들었다. 시공초기에 말썽이 있었던 데크산책로가 부실공사 탓인지 군데군데 바닥 방부목이 들떠 있어서 안전사고의 우려마저 있었다. 부분정비의 수준.. 2020. 7. 11. THE PLAY GROUND 아파트 후문 앞 카페 화성, 퀸덤, 그린빌, 청구, 조금 더 멀리는 푸르지오 입주민 혁신도시 나들목이라 이쪽으로 지나는 사람들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 조용히 남은 시간을 독서와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 노우키즈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 커피와 카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곳 나의 사랑하는 아들 딸 손녀 등 4명이 잠시 시간을 보냈다. 2020. 6. 19. 동구 숙천동 이노힐즈 뒤에서 초례산 방향 산책 대구혁신LH이노힐즈아파트 북쪽 자그만 로타리 뒤 들머리로 초례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2시간쯤 산책을 했다. 이 길은 2016. 3. 5 동내수로5교를 들머리로 초례산으로 이어가는 길과 합류한다. 동내골 능선2개 초례봉 산행 (1) http://blog.daum.net/smirinae/6041359 초례산으로 능선을 따라 가다가 가스공사쪽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마사토 지점에서 빠꾸하여 갔던길로 되돌아 오다가 아파트 인근에서 동쪽으로 지우쳐 원점으로 돌아왔다. 아파트 뒷쪽 야산이라 샛길이 많고 동네 이름모를 분이 설치한 통나무 의자와 운동시설이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표지기나 이정목 한개 없는 그야말로 한적한 길이다. 2020. 6. 2. 동호지구 홍대꿀갈비 동호지구 '참나무 통삼겹막창' 식당 자리에 '홍대꿀갈비' 식당이 새로이 오픈했다. 친구들끼리 만나자고 해서 동호우체국 방향으로 가는길에 업종이 바뀐것을 알았다. 이전 식당도 나름 자주 찾았고 사장하고 정도 들었는데, 갑자기 다른 식당이 들어선것을 보니 섭섭하면서도 또 다른 .. 2020. 5. 1. 오목천 유채꽃 20. 4. 19(일) 흐린뒤 비 집에서 6km쯤 떨어진 친구 놀이터(?)에서 옛 전우들 몇명이서 모여서 쏘주 한잔 하잔다. 바람을 맞으며 운동도 하는 겸 하천을 따라 압량 금구리에 자리한 친구 아지트로 걸어간다.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런 자연이 가까이 있다는게 고압고 이른 자연을.. 2020. 4. 23. 수변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나불지(노하지) ● 동료와 점심 약속이 있어 오늘은 멀리 못가고 아침을 먹고 느즈막히 가끔씩 운동하는 코스인 나불지를 찾았다.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던 나불지가 이제 막 최종 단장을 마친 상태였다.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에 있는 나불지(노하지)가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 2020. 2. 13. 2019,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 19. 11. 23 (토) 팔공산 순환도로의 단풍이 곱디고운것은 알지만 올해는 단풍 절정기가 한참이나 지난때에 마눌과 같이 드라이브를 나섰다. 수태골 주차장에서 잠시 쉬고 오는길에 왕산손짜장에서 식사 2019. 11. 25. 동구의 한계 & 동구의 저력 19. 11. 21(목) 볼일이 있어 신기중학교 앞에 갈일이 있었다. 때마침 학교 건물 옥상위로 비행기 한대가 요란스럽게 다가온다. 전투기도 아니고 여객기도 아니고 군용 수송기인가? 대단하다 대단해~!! 뭐가 대단해? 정말 비행기 소음은 동구의 한계로 보인다. 전투기 비행훈련은 시시때때로 .. 2019. 11. 25. 2019년 추색이 저물어 가는 동네 신서 각산 일대 19. 11. 15(금) 맑음 . 비온다고 하더만 아직 비 안오네 요즘 하루 운동량이 10km걷기가 조금 과중한 면이 있다 싶어서 아침 운동을 생략하고 은해사 쪽으로 주간 운동만으로 전환하고 있다가 오늘 모처럼 동네 저물어 가는 가을의 동네 한바꾸를 돌아 보았다. 가까운 거리지만 평소 가보지 않.. 2019. 11. 15.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