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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161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대덕산 찍고 매자골로 하산 (2-1) ● 일 자 : 22. 11. 28(월) 가끔 흐림 ● 코 스 :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 임휴사 - 대덕산 - 매자골 - (앞산자락길) - 달비골관리소 - 달서구청소년수련관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7.02km (트랭글 기록) - 소요시간 : 2시간 46분 ● 누구와 : 나홀로 ㅇ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을 기종점으로 대덕산 산행을 하면 가장 편한 점이 주차문제이다. 수련관에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평일에는 빈 자리가 꽤 된다. ㅇ 청소년수련관에서 대덕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정비/순화된 등산로가 아니라 90% 자연 그대로의 길이다. 산객들의 발길이나 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길에 의해 오랜시간 자생적으로 생긴 등산로로 목계단이 한개 설치된게 거의 다일 정도로 관리의 손길은 거의 닿지 않은 길이다. 대덕산 정상까.. 2022. 12. 29.
청소년수련원 뒷쪽(돌탑 지능선)에서 대덕산 찍고 달비골관리소로 하산 (3-3 end) 앞산자락길은 고산골 메타세콰이아길에서 달비골 청소년수련관까지 6코스 구간에 총길이 15km, 폭 1.2m정도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조성중이며 소요시간은 약 6시간 정도이다. 달서구 구간은 매자골 황룡사 입구에서 달비골 관리소구간(3.2km, 약 1시간 20분) 및 달비골 관리소에서 평안동산을 경유하여 청소년수련관까지(3.8km, 약 1시간 40분)이며 산자락부에 기존의 산책로와 오솔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다. v ▲ 이정목이 서있는 사거리 쉼터 앞에서 좌향하여 안지랑골로 진행한다. 오늘 이 지점(청소년수련원 뒤)에서 대덕산에 올랐다가 달서구청소년수련관(임휴사) 방향으로 하산하여 자락길을 따라 이 지점으로 되돌아 온 것이다. 지금부터 출발점인 안지랑골 까지.. 2022. 12. 28.
청소년수련원 뒷쪽(돌탑 지능선)에서 대덕산 찍고 달비골관리소로 하산 (3-2) 낙엽이 덮혀서 길이 잘 보이지 않지만 구조표시판 몇 걸음 뒤에서 왼쪽으로 가면 이곳에서 대덕산으로 올라가는 정상적인 등로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계곡을 따라 잘 알려지지 않는 코스로 대덕산으로 오르게 된다. v 임휴사는 일찍이 신라 말엽인 921년(경명왕 5년)에 중국 당나라에서 불법을 수행하여 크게 선풍을 진작하고 귀국한 영조대사(靈照大師:870-947)가 창건한 이래 서기 1811년(순조 11년)에 무주선사(無住禪師)가 중창하였으며 1930년에 포산화상(苞山和尙)이 3창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후삼국시대에 백제와 고려의 각축장이 되었던 팔공산 지역에서 고려를 세운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이 일대 격전을 치른 곳으로 왕건이 탈출하다가 임시로 군막을 치고 피곤한 몸을 잠시 쉬어 갔다고 하여 임휴사(臨休寺).. 2022. 12. 28.
청소년수련원 뒷쪽(돌탑 지능선)에서 대덕산 찍고 달비골관리소로 하산 (3-1) ● 일 자 : 22. 11. 23(수) 비 온후 갬 ● 코 스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앞산자락길) - 청소년수련원 뒷쪽(돌탑 지능선) - 대덕산 - 임휴사 - 달비골관리소 - (앞산자락길)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11.0km (트랭글 기록) - 소요시간 : 4시간 28분 ● 누구와 : 나홀로 2011년 11월경에 장암사에서 달비골 평안동산까지 앞산 자락길 13.6km를 종주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는 이정목과 안내판 정도만 설치되고 길은 거의 정비가 안된 상태였는데 금번에 안지랑골에서 달비골까지 자락길 일부를 걸어보니 자락길 주변을 통나무 울타리로 가다듬고 맥문동을 비롯한 야생화들이 수군데나 심어져 그야말로 포근하고 정감가는 걷고 싶은길로 조성해 놓았다. 조성초기.. 2022. 12. 28.
안지랑골 통일기원돌탑부근에서 능운정 코스 ● 일 자 : 22. 11. 18(금) 맑음 ● 코 스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안일사 - 통일기원돌탑 - 산불감시초소 - 마천각 - 능운정 - 산정휴게소 봉운정 - 앞산전망대 - 안일사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4.47km (트랭글 기록) - 소요시간 : 1시간 57분 ● 누구와 : 나홀로 요즘 일상운동으로 안지랑골 공영주차장을 기점으로 한 앞산 산행을 집중하고 있다. 오늘은 지난 11월 14일 안지랑골 '통일기원돌탑' 부근에서 발견한 '능운정' 이정목을 따라 가보지 않은 그 길을 다녀오고자 집을 나섰다. 산행 결과를 먼저 말하면, 통일기원돌탑 부근에서 이정목 표시 대로 능운정으로 올라가면 능운정으로 연결되는것이 아니라 능운정에서 앞산정상으로 좀더 지우쳐 있는 산불감.. 2022. 12. 1.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안일사 - 앞산전망대 - 앞산정상 - 왕굴 - 통일기원돌탑 - 안일사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일 자 : 22. 11. 16(수) 맑음 ● 코 스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안일사 - 앞산전망대 - 앞산정상 - 왕굴 - 통일기원돌탑 - 안일사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5.14km (트랭글 기록) - 소요시간 : 2시간 42분 ● 누구와 : 나홀로 이틀전에 다녀왔던 코스를 역순으로 돌아봤다. 이틀전에는 안지랑골에서 출발, 앞산정상에 올랐다가 앞산전망대를 경유해서 내려왔지만 오늘은 앞산전망대를 먼저 보고 앞산 정상을 경유해서 돌아오기로 한다. 따라서 이틀전과 90% 같은 코스지만 왕굴에서 앞산정상 까지의 코스가 서로 다른 구간이다. 왕굴에서 앞산정상으로 가는 길은 두 가지 코스가 있는데 왕굴 전망대를 지나 왕굴바위의 뒷쪽에서 아무런 표시가 없지만 오른쪽으로 들어서.. 2022. 11. 25.
안지랑골공영주차장 - 안일사 - 통일기원돌탑 - 왕굴 - 앞산정상 - 앞산전망대 - 안일사 - 안지랑골공영주차장 ● 일 자 : 22. 11. 14(월) 맑음 ● 코 스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안일사 - 통일기원돌탑 - 왕굴 - 앞산정상 - 앞산전망대 - 안일사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4.95km (트랭글 기록) - 소요시간 : 2시간 43분 ● 누구와 : 나홀로 대구 동구에 살때는 동네 주산이 "초례산"이었는데, 중구로 이사를 오니 "앞산"이 주산으로 바뀌었다. 중구에는 이렇다 할 산이 없으니 집과 제일 가까이 있는 산이 남구의 "앞산"이다. 수년전 돌아보았던 앞산을 중심으로 대덕산, 산성산 등 주위 이곳저곳을 이사온지 6개월이 지난 지금에서 시간날때마다 돌아보기로 계획하고 오늘 처음으로 앞산을 찾았다. 앞산은 작년 7월부터 전망대 정비공사로 통제되었다가 금년 11월에 재개방.. 2022. 11. 21.
2021년 추석 절기에 찾은 대덕산 추석이라고 출가한 아이가 사위와 왔다. 시집과 친정이 3km 떨어져 있어 볼일 있으면 수시로 들락거리니 사실 명절이라는 개념도 없다. 명절이라고 용돈 주고 간다는 것이 제일 큰 의미라고나 할|까 ~ 조금 있다가 사위는 볼일 보러 나가고 나도 집에 있기가 심심해서 가까이 있는 청계사에 바람이나 쐬고 오자고 집을 나섰다. 청계사는 두달전인 지난 7월 21일 다녀왔는데, 짧은 구간 적당한 오르막과 숲이 있고 조용해서 부담없이 산책과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좋은 코스이다. 집에서 약 6km 떨어진 대구스타디움 암벽등반장 옆의 대구씨름장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청계사 트래킹을 시작한다. 요며칠 생각할 일이 좀 있어서 느긋하게 천천히 숨을 고르며 편안한 마음으로 오르막길을 따라서 청계사에 도착하니 짧은 거리라 아쉬움이.. 2021. 9. 22.
[대구 근교 산의 재발견] 달서구 죽곡 모암봉 출 처 ㅣ 매일신문 배포 2016. 07. 07 ㅇ 아래 기사는 2016년 7월에 게제된 내용인데, 카페나 블로그에 '모암봉'에 대한 산행기가 없는 무명산이라고 표현해 놓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기사보다 5년 앞서 2011년 9월경에 내가 모암봉에 올랐을 때만해도 이미 모암봉 표석이 정상에 있었고, 다른 분의 산행기 뿐만 아니라 나도 다음(daum) 블로그에 나름 충실히 산행기를 기록했었다. 매일신문 기사를 통하여 죽곡산 모암봉에 얽힌 과거사를 읽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2020년 2월, 대구둘레길 8코스(문양강창길) 탐방시 찍은 죽곡산에 자리잡은 강정대의 모습이다. 2021. 8. 5.
천을산 트래킹 천을산을 처음 찾은것이 2009년 8월경, 약 12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천을산이 큰 산이 아니기에 많은 변화가 있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전에 비해 산 정상의 1층 정자가 2층 전망대로 바뀌고 데크 전망대도 한군데 추가 되었고, 운동시설도 확충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고도 200미터가 안되는 나즈막한 마을 뒷동산이기에 동네 주민들이 운동을 하러 삼삼오로 올라 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일 자 : 2021. 4. 2(금), 흐림 ■ 장 소 : 천을산 시지3차서한이다음 - 증심사 - 천을산 - 우산 - 고산서당 - 시지3차서한이다음 ■ 탐방거리 : 10.04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2시간 41분 2021. 4. 5.
성일암 & 화담산 & 학봉(가람봉) 2019. 9. 14 추석연휴 기간중이다. 부모님도 장인 장모님도 안 계시고 또 제사도 안 모시니 명절이 되어도 부담이라곤 하나도 없다. 어제 시집간 딸녀석이 사위와 다녀가고 이제 남은 연휴는 오로지 평화로움 그 자체이다. 같이 있어도 좋지만 혼자 떠남도 언제나 좋다. 물통 한개 들고 밖을 .. 2019. 9. 17.
소동지-요령봉-능천산-소동지 2018. 3. 27(화) 초여름 날씨 와이푸 왈~~ 미세먼지가 심하니 산에 가지 마란다. 미세먼지 없는 날 잡아서 산에 갈려면 1년에 며칠쯤 될까? 동네 뒷산 산책 겸 가는데 미세먼지 쯤이야 아뿔싸 ~!! 마침 집을 나서고 보니 그래도 산인데 물 한통도 안 챙기고 나왔네 ▲ 소동지 못 둑 아래 길옆에 .. 2018.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