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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덕산-앞산-산성산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대덕산 찍고 매자골로 하산 (2-1)

by 영영(Young Young) 2022. 12. 29.

● 일 자 : 22. 11. 28(월)  가끔 흐림

● 코 스 :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 임휴사 - 대덕산 - 매자골 - (앞산자락길) - 달비골관리소 - 달서구청소년수련관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7.02km (트랭글 기록)
   - 소요시간 : 2시간 46분

● 누구와 : 나홀로


ㅇ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을 기종점으로 대덕산 산행을 하면 가장 편한 점이 주차문제이다. 수련관에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평일에는 빈 자리가 꽤 된다. 

ㅇ 청소년수련관에서 대덕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정비/순화된 등산로가 아니라 90% 자연 그대로의 길이다. 산객들의 발길이나 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길에 의해 오랜시간 자생적으로 생긴 등산로로 목계단이 한개 설치된게 거의 다일 정도로 관리의 손길은 거의 닿지 않은 길이다. 대덕산 정상까지 거의 오르막길이라 경사도는 꽤 있는편이고 등로가 희미하거나 특별히 위험한곳은 없다. 대덕산 정상까지 구조표시판 5개(사2~사5, 달서 앞산6 임휴사)가 있을 뿐 별도의 이정목은 없다. 
너덜길도 있고 크고 작은 바위들도 있고, 조망처도 몇군데 있어서 단조롭지 않고 나름 재미있다. 

ㅇ 대덕산 정상에서 앞산정상 방향으로 매자골 갈림길까지 가는 길은 고저가 거의 없는 편한 능선길로 조망도 좋다. 

ㅇ 매자골로 하산 길은 수군데 목계단이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나름 등산로 정비가 된 코스로 청소년수련관에서 대덕산으로 올라갈때의 상황과는 상반되는 길이다. 동네체육시설 인근까지 계속 송림길이 이어져 낙엽에 묻힌 참나무길 보다 아늑한 느낌을 준다.  

ㅇ 대덕산에서 매자골로 하산하여 출발점인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까지는 앞산 자락길을 이용했다.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운치있는 자락길을 걸어보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ㅇ 과거 비슷한 코스
2011년 12월 1일에 송현배수지를 출발, 매자골을 따라 대덕산에 올랐다가 청소년수련원으로 하산한 일이 있다.   

https://smirinae.tistory.com/6040870

 

앞산 매자골(송현배수지) - 대덕산 - 원점회귀

2011. 12. 1(목) 흐림. ㅇ 코 스 : 송현배수지-매자골등산안내소-성불사-전망대-앞산&대덕산 갈림길-대덕산-(원점회귀)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6.13km, 2시간 40분 * 거리는 GPS상 거리로 실제거리와 오차

smirinae.tistory.com

 

 

▲ 승용차를 타고 달서구 상인동 1593-6에 위치한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을 찾아 무료주차장인 지하주차장에 파킹후 대덕산 산행을 시작한다.

 

 

▲ 지하주차장을 나오면 '달비골 300m' 표시판이 서있는 황토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지만 ~

 

 

▲ 수련관 안쪽으로 몇십미터 걸어가서 좌측에 보이는 목계단을 따라 오르면 ~

 

 

▲ 육교를 만나서 앞산순환도로를 건너 맞은편으로 이동하고 ~ 하단 좌측사진은 육교위에서 돌아 본 수련관의 모습이고 하단 우측사진은 육교 위에서 본 앞산터널 방향의 모습이다.

 

 

▲ 육교를 건너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이동한다.

 

 

▲ 좌향하면 산불초소가 보이고 그 후방 임휴사 표석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우향하여 올라간다.

 

 

▲ 석축이 쌓인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임휴사로 잠시 올라가면 ~

 

 

▲ 길이 좌측으로 휘어지는 후방에 대덕산 방향을 알리는 이정목이 서있고 ~

이정목이 서있는 이곳에서 오른쪽 숲으로 들어가면 임휴사를 거치지 않고 대덕산으로 바로 올라가지만 조금 더 직진해서 임휴사 입구(화장실) 앞에서 오른쪽 숲으로 접어들어도 거리상 크게 차이가 없다.  

 

 

 

▲ 이정목 앞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조금 더 직진해 올라가면 임휴사 화장실과 임휴사 입구 맞은편에 대덕산 방향의 들머리가 있다.

 

 

▲ 절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임휴사를 한컷 담고 ~

 

 

▲ 절 입구 맞은편 숲으로 들어선다. 하단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숲으로 들어서면 의자가 놓인 자그만 공터가 있고 공터 끝에서 좌향하여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한다.

 

 

▲ 처음 시작길은 이 길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바닥돌이 드러난 오솔길로 시작하여 ~

 

 

▲ 조금 더 큰 바닥돌이 있는 길을 만나고 ~

 

 

▲ 전형적인 너덜 길 형태의 길로 들어선다.

 

 

▲ 조금 큰 돌과 자그만 바위들이 무질서하게 섞여있는 너덜지대지만 ~

 

 

▲ 낙엽아래 등로는 쉽게 구별된다.

 

 

▲ 목계단을 만나서 오르면 ~

 

 

 

 

▲ 상인동 아파트 단지들이 내려 보이고 ~

 

 

▲ 처음으로 자그만 바위앞에 서있는 구조표시판(사-2)을 만난다.

 

 

▲ 빗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수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

 

 

▲ 지나 온 임휴사와 그 좌후방의 도원지 못이 내려보인다.

 

 

▲ 또 다른 형태의 구조표시판(달서 앞산6 임휴사)을 만난다.

 

 

▲ 이어지는 크고 작은 돌길들을 따라 ~

 

 

▲ 그렇다고 위험한 곳은 없다.

 

 

▲ 심심찮게 조망처 바위들이 있고 ~

 

 

▲ 바위위에 뿌리를 내린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준다.

 

 

▲ 바위에 서면 먼저 보았던 모습과 똑같은 배경이 펼쳐지고 ~

 

 

▲ 자그만 바위더미 앞을 지나면 ~

 

 

▲ 또다른 바위옆에 서있는 구조표시판(사-3)을 만난다.

 

 

▲ 소나무 아래 물고랑길 등산로를 따라 오르고 ~

 

 

▲ 큰 바위더미 우측을 오르면 ~

 

 

▲ 구조표시판(사-4)을 만난다.

 

 

▲ 가끔 순한 길을 만나기도 하면서 ~

 

 

▲ 자그만 바위더미 위로 길이 이어진다. 하단 우측사진은 바위더미를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대덕산 정상코스 중 마지막 구조표시판(사-5)을 만난다.

 

 

▲ 등산인들의 친구 '국제신문' 표지기를 만나고 ~

 

 

▲ 정상 표시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대덕산 정상에 닿는다.

 

 

▲ 대덕산 정상은 해발 583.5m 자그만 평평한 공간으로 주위 조망은 별로 없다. 지금까지 올라온 방향은 달비골관리소, 우향하면 앞산정상, 좌향하면 청소년수련원 방향이다. 

 

 

▲ 대덕산 정상에서 우향해서 앞산 정상 방향으로 가다가 매자골로 하산하기로 한다.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대덕산 정상에서 앞산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은 편안한 길이다.

 

 

 

▲ 조금만 가면 진행로 좌측 너럭바위에 조망처가 있다. 쉬어간다.

 

 

▲ 완만한 오솔길 오르막을 오르면 ~

 

 

▲ 노란 구조표시판(달서 2-2)과 부러진 방부목이 쓰러져 있는 돌무지봉을 만난다.

 

 

▲ 돌무지봉을 내려서면서 돌아보고 ~

 

 

▲ 앞산으로 이어지는 편한 능선길을 잠시 따라가면 ~

 

 

▲ 이정목이 서있는 매자골 갈림길을 만난다. 이제까지 온 방향이 대덕산 정상이며 직진하면 앞산 정상, 가고자 하는 방향은 왼쪽 매자골 방향이다.

 

 

▲ 매자골 갈림길에는 구급함과 구조표시판(주-6)이 서있고 ~

 

 

▲ 좌향하여 매자골로 내려간다.

 

 

▲ 낙엽쌓인 바닥돌길을 잠시 내려가면 ~

 

 

▲ 목계단을 만나고 ~

 

 

▲ 비교적 유순한 길이 이어진다.

 

 

▲ 사면 내리막길에 구조표시판(마-5)을 만나고 ~

 

 

▲ 두번째의 목계단을 내려간다. 대덕산으로 연결된 등산로중에 가장 목계단이 많고 순화된 코스가 매자골 코스다.

 

 

▲ 얼마 안가서 세번째 목계단 ~

 

 

▲ 유순한 오솔길에 이어 ~

 

 

▲ 구불구불 내리막 오솔길이 이어진다.

 

 

▲ 또다른 형태의 구조표시판(달서 앞산7 성불사)이 서있는 네번째 목계단을 내려가고 ~

 

 

▲ 구조표시판(마-4)을 만난다.

 

 

▲ 다섯번째 목계단을 내려간다.

 

 

▲ 송림아래 나름 편안한 오솔길도 ~

 

 

▲ 때론 돌길도 만나면서 ~

 

 

▲ 완만히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르면 ~

 

 

▲ 구조표시판(마-3)을 만난다.

 

 

▲ 사각정자 두개가 서있는 운동시설/쉼터를 만나고 ~

 

 

▲ 정자 앞에서 잠시 조망을 즐긴 뒤 ~

 

 

▲ 짧은 목계단을 내려가면 ~

 

 

▲ 구조표시판(마-2)을 만난다.

 

 

▲ 구불구불 내리막 오솔길 ~

 

 

▲ 어느듯 바닥에는 솔잎 대신에 참나무 잎으로 변하고 ~

 

 

▲ 자그만 돌탑뒤로 정자 앞을 지난다.

 

 

▲ 정자를 지나서 돌아 본 모습으로 정자가 있는곳이 계곡길과 능선길이 합류/분리 하는곳이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계곡으로, 왼쪽으로 오르면 능선을 따라 대덕산으로 이어가는 곳이다. 오늘은 왼쪽 방향의 능선길을 따라 내려왔다.

 

 

▲ 진행로가 휘어지면서 마지막 구조표시판(마-1)을 만난다.

 

 

▲ 낙엽쌓인 돌길을 따라 ~

 

 

▲ 다시 정자가 있는 운동시설/쉼터를 만나고 ~

 

 

▲ 운동시설/쉼터를 지나 내려가는 길에는 앞산정상까지의 거리를 안내하는 이정목과 앞산공원안내도판이 서있다. 하단사진은 돌아 본 모습으로 현위치는 매자골 성불사 부근이다.

 

 

▲ 매자골관리소 앞을 지나 ~

 

 

▲ 성불사 앞을 지나고 ~

 

 

▲ 성불사 입구를 지나 돌아 본 모습으로 왼쪽 흰 건물이 매자골관리소이고 그 안쪽이 운동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