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00보 이내에 치킨집 한개, 짬뽕집 하나는 꼭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중국집(반점)이 없어서 꼭 동호지구나 혁신도시로 원정을 가서 즐겨야 했다.
드디어 길 건너 혁신도시 입구, 송정마트 옆에 '백년짬뽕'이 문을 열었다.
언제 오픈했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아마 1주일은 안되었을거 같다.
깔끔한 분위기에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을 중식집이 동네에 들어섰다.
짜장면은 오픈행사로 8월말까지 3000원이고
우리가 주문한 탕수육 작은것은 15000원, 짬뽕은 7500원이다.
탕수육은 부드럽고 고기의 싱싱함이 살아있고, 짬뽕은 약간 매콤해서 내 기호와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식당이 죽을 쓰고 있는데
오픈빨인지 1층은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손님들이 대기중이었고
그런데 2층은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
오랫동안 좋은맛을 지키며 나의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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