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킹# 탐방 #답사68 두류공원을 걷다 (두류여울길 주변 첫번째) 지난 2월 14일 45년만에 두류공원을 찾은 후 연이어 세번째 두류공원을 찾았다. 두번째 탐방때|까지는 공원의 지정된 산책코스 확인이 목적이었다면 오늘은 두류공원의 주 산책로인 '두류여울길' 주변의 시설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류공원 광장휴게소 앞에서 여울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대구관광정보센터, 코오롱야외음악당, 산마루휴게소, 체육공원, 자연석폭포,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보고 성당휴게소 부근에서 우연히 '금봉숲길' 안내판을 발견하여 여울길을 벗어나 산길로 들어 잠시 들었다가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 부근으로 내려와 다시 여울길과 합류하여 출발점인 광장휴게소로 돌아왔다. 여울길에서 접근이 어렵거나 사전에 알지 못해서 이번에 돌아보지 못한 안병근올림픽기념관을 비롯한 실내외수영장, 2.28민주화기념탑, 유아숲체험.. 2022. 3. 3. 두류공원을 걷다 (금봉산 정상 남북 등산로) 어제 두류공원 산책로를 한꺼번에 다 돌아본다고 했지만 중복되는 코스를 여러번 돌기 싫어서 남겨둔 일부 구간만 살펴보기 위해 오늘 다시 두류공원을 찾았다. 다시 말해 두류공원 산책로중 두류여울길, 성당못두리길, 금봉숲길, 주등산로 등을 다 돌아봤으나 주등산로 중에 금봉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연결된 코스만 어제 확인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당못 공영주차장에 주차후 어제 가보지 못한 남북 등산로 코스(자연석폭포 ~ 금봉산 정상 ~ 인물동산)와 성당못 두리길과 여울길 등을 병행해서 한바꾸 돌아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기로 한다. ■ 일 자 : 2022. 2. 17(목), 닐씨 맑고(미세먼지 없음) ■ 코 스 : 두류공원 금봉산 주 등산로(남쪽 자연석폭포 ~ 북쪽 인물동산) 성당못 공영주차장(출발).. 2022. 3. 1. 두류공원 여울길(두류여울길) 두류공원 여울길(두류여울길)은 두류공원 내 산책로 주변에 낙동강 하천수가 흐르는 여울길과 테마별 친수형 휴게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5월 공사에 들어가 2015년 9월까지 2년 5개월 간 국비 3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사업이다. * 본 사업이 2011년부터 국비를 포함 55억원이 투입되었다는 기사내용도 있다.(영남일보) 성당못에는 기존의 상수관로를 이용해 7만 톤의 낙동강 하천수를 공급함으로써 수질을 개선하고, 공원 산책로에는 여울길 생태수로(L=1.44km) 실개천을 만들어 친수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두류수영장 뒤편에 벽천폭포와 바닥분수가 어우러지는 친수형 휴게마당을 조성했다. 낙동강 물을 어떻게 이곳으로 끌어올까 궁금했는데 영남일보 기.. 2022. 2. 27. 두류공원을 걷다 (두류여울길, 성당못두리길, 금봉숲길, 주등산로) (2) end 맞은편 길건너에 빨간 우체통이 보이는 뒷쪽으로 사각정자가 보인다. 저곳이 금봉숲길의 출발점이다. 광장휴게소에서 이곳 까지의 거리는 440미터(도보 6분)거리이다. 잠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이정목이 서있는 사거리를 만나고 ~ 지금까지 온 방향은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야구장), 오르막 직진길은 금봉산 정상 방향, 오른쪽은 금봉숲길, 왼쪽 금봉숲길로 들어서서 시계방향으로 한바꾸 돌아 오른쪽 금봉숲길로 이 자리에 되돌아 온다. 다시 한번 이 지점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온 진행로에서 오른쪽은 배수지 방향, 왼쪽은 두류여울길, 진행방향은 직진해서 시멘트길을 건너 반대편 숲으로 진행한다. 금봉숲길 걷기를 시작했던 첫번째 이정목 갈림길로 되돌아왔다. 이제 금봉숲길 걷기를 마치고 이곳 사거리에서 우향하여 금봉산 정상 방.. 2022. 2. 24. 두류공원을 걷다 (두류여울길, 성당못두리길, 금봉숲길, 주등산로) (1) 두류공원의 산책(운동)코스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 첫번째가 남녀노소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인 '두류여울길'이다. 두류여울길은 두류공원의 최외곽 거의 평지를 인도블럭 또는 황토길을 따라가는 길이다. 따라 우레탄폼 또는 인도블럭으로 조성된 길이다. 산책로를 따라 수로를 만들어 낙동강 하천수가 흐르게 하여 산책시에는 마치 물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하여 여울길이라고 이름지은것 같다. 순환형 코스로 총거리 3.0km로 약 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두번째는 두류여울길의 안쪽에 금봉산의 산자락을 따라 비포장 산길로 조성된 '금봉숲길'이다. 걷기에 큰 오르내림이 없어 큰 부담없이 숲속을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다. 순환형 코스로 총거리 2.19km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세번째는 두류공원과 .. 2022. 2. 23. 45년만에 다시 찾은 두류공원 중구로 이사를 앞두고 며칠전 이사 갈 집과 가까이 있는 달성공원을 찾았고 오늘은 두류공원을 찾았다. 두류공원은 이사 갈 집과 약 3km거리로 성인남자가 운동으로 걸어다니기에 부담없고 차로는 10분이 안 걸리는 멀지않은 거리다. 날이 차갑지 않아서인지 평일임에도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고 주차장은 빈 자리가 없어서 도로가에 승용차를 주차했다. 고등학교 이후 처음 공원을 찾았으니 도대체 몇년만인지 ? 근 45년만에 공원을 찾은것이다. 오랫만에 찾은 공원을 어디로 걸을까 생각을 하다가 공원내부는 나중에 천천히 돌아보기로 하고 오늘은 광장 휴게소 앞에서 공원을 둘러싼 외곽을 따라 한바꾸 돌아 보기로 하였다. 대구 신청사 예정지와 성당못 방향을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한바꾸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니 약 5키로 한시간.. 2022. 2. 18. 위드코로나 첫 일정, 전남 고흥군으로 떠나다. 금년 7월 초에 2박 3일 부산으로 여행을 갔다가 근 4달만에 삼성여행사를 통해 당일 버스여행을 가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상당기간 여행사가 침체되어 있다가 위드코로나로 여행사들이 기지개를 키면서 이에 맞추어 여행을 다녀온 것이다. 이번 행선지는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전남 고흥군 지역이다. 고흥군은 전라남도 남동단에 있는 군으로 동쪽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삼면이 남해안에 면해있는 돌출된 반도지형으로 고흥반도와 175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도양읍에는 한센병 환자들의 주거지로 알려진 소록도가 있으며, 봉래면에는 국내 최초의 우주센터 나로우주센터가 있다. 2020년 현재 인구는 약 64000명이다. 고흥군 지역 팔영산 편백치유의숲을 비롯해서 쑥섬쑥섬까지 3군데 정도를 탐방했는데 단순 관람.. 2021. 11. 14. 11년만에 다시 방문한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대구수목원에서 국화전시회를 마지막으로 관람한것은 2010년 11월이다. 어제 형님한테 전화가 와서 같이 국화전시회를 가자고 하여 오늘 형님 내외분과 우리 식구와 4명이서 수목원을 찾았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21 국화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에 평일임에도 이곳을 찾은 사람이 많았다. 남녀노소, 특히 어린이집 아이들도 단체로 방문이 많이 눈에 띄였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수많은 국화꽃과 국화꽃으로 만든 조형물이 수목원을 채웠다. 10년에 봤던 것 보다는 국화와 조형물이 엄청 풍성해졌다는 것을 느겼다.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갔겠지. 이 거대한 전시회를 개인이 했다고 한다면 얼마의 입장료를 받을까 하는 궁금증이 발동하기도 했다. 10시에 도착해서 12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국화향.. 2021. 11. 7. 팔공산 단풍은 어찌 니 홀로 타는가 ~!! 너무도 빠르다. 나이를 묵으니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앞으로는 더 빠르겠지 이럴 줄 알았으면 지금보다 그래도 더 젊을때 노세 노세 젊어서 놀껄 ~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놀자. 벌써 11월로 접어들고 가을이 왔는가 싶았는데 단풍은 절정으로 치솟고 있다.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팔공산순환도로를 따라 단풍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단풍놀이중에도 와이푸 눈에는 노변장사들이 눈에 들어온다. 배추 3단에 만원이라고 하는데 흥정을 하다가 안사고 왔다 잘했다고 했다. 와이푸가 하는 일이면 무조건 잘했다고 하면 맘 편하다. 늙어가면서 오랫만에 가을 감성에 젖어봤다. 며칠 뒤 팔공산 집단시설지구에서 형제모임때 더욱 짙어진 가을날과 만나기를 기대한다. ■ 탐방일 : 2021. 11. 1(월), 맑음, 미세먼지 나쁨 ■ .. 2021. 11. 1. 원효구도의 길 원효굴과 오도암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성봉 '청운대' 절벽에 자리한 '원효굴'이 관심있는 산객들에게 알려진것은 10여년이 훨씬 넘는다. 그러나 원효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절벽상의 좁은 사면길을 따라 들어가 바위위로 아슬아슬하게 올라가야 하는데,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이라도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고 자칫 잘못하면 천길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간 큰 나홀로 산꾼이나 단체 산행팀의 용맹한 아줌마들도 도전하는 곳이지만 나 같이 혼산을 주로 하며 무리하지 않는 성격으로는 위험을 무릅쓰고 원효굴에 접근한다는게 꿈같은 이야기였다. 그러던 그곳,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원효굴'을 오늘 찾아 볼 수 있었는데 가능했던 이유는 원효굴로 이어지는 데크로가 새로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군위군에서는 군사시설에 가로막혀.. 2021. 10. 28. 은빛 억새물결의 대명유수지 개천절 대체휴무일인 월요일 오후 3시경, 마눌과 함께 어디로 바람쐬러 갈까? 가을 억새물결로 유명한 대명유수지를 찾아 보기로 했다. 최근 달성군 다사읍의 죽곡리 볼일 차 인근을 지나면서 한번 가보자고 했던 곳이다. 휴일이라 대명유수지 앞 달서대로변 노견에 많은 승용차들이 주차하고 있어서 우리도 이곳에 주차를 하고 유수지를 산책했다. 개인적으로 대명유수지는 작년 겨울에 강창교에서 대곡역으로 이어지는 대구둘레길 9코스 탐방시 현장을 지났던 곳이라 가을철에 다시 보는 기대감도 있었다. 2020. 2. 26(수), 대구둘레길 9코스(강창대곡길) https://blog.daum.net/smirinae/6041841 대구둘레길 9코스(강창대곡길) ■ 대구둘레길 9코스 ㅇ 오늘 8코스(문양강창길)에 이어 9코스(강창.. 2021. 10. 9. 2021년 추석날 오후 범어공원 산책 추석날 오후에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뒤에 범어공원 산책을 나섰다. 공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아파트와 주택들이 밀집해 있기에 추석날인데도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의외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다. 카카오맵에 범어공원이라 표시가 되어 있고 현지에도 범어공원이라는 간판이 서있지만 사실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그야말로 다듬어지지 않은 한마디로 동네 야산 성격이었다. 다만 가로등이 있고, 군데군데 빼곡하게 들어선 운동시설과 벤치와 정자를 비롯한 쉼터, 특히 식수대까지 갖추어져 있어서 인근 주민들의 매일운동과 산책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범어공원의 대부분이 사유지 상태라 소유자들이 그 권리를 주장하여 시에서 매입하여 줄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예산이 여의지 않아 해결이 쉽지 않다는 .. 2021. 9. 2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