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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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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건 보잘것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문자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지금 나는 행복합니다 중에서 2022. 1. 12.
2022~2025년 대구 입주물량 (간단,상세정리) 출처 : 대구텐인텐 2022. 1. 9.
급매에 급매(急賣)가 없다. 요즘 부동산 카페인 '대구텐인텐'을 보면 '급매(急賣)'란 표현이 이전보다는 눈에 띄게 많이 올라온다. 그만큼 부동산을 급매해야 할 상황이 생긴것이다. 원인이 뭘까?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단순하고 명백한 원인들이 있다. 지금까지의 부동산 가격에 너나 할것없이 투기로 인한 지나친 거품이 끼여있고 그 거품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매도자는 불안한 마음으로 급매를 올리지만 정작 매수희망자들은 2~3년을 예상하며 선뜻 매수에 나서지 않는 상태로 거래는 절벽상태이다. 그런데 급매물이라고 해도 선뜻 거래가 되지 않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다. 급매를 사전에 찾아보면 '부동산 따위를 급히 팖'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급하게 팔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뭘까? 가장 .. 2021. 12. 26.
아쉽지 않도록 많이 만나자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며칠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손에 꼽힐듯하다 올 2월에 이곳 동네로 이사와서 매일 운동 겸 산책으로 남천을 부지런히 걷는다. 이따끔 양념으로 욱수천을 거닐때도 있지만 ~ 오늘은 두터운 옷에 옷깃을 여미고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어느듯 겨울의 가운데에 서 있음을 느낀다. 자연이 좋고 바람쐬기를 좋아해 이전 동네에 살때는 동네 곳곳을 시간 날때마다 샅샅이 돌았다. 이곳으로 이사해서는 그렇게 하지는 못했지만 집 가까이 경산 남천은 하루도 빠짐없이 가장 가까운 친구로 지냈다. 따뜻한 봄날에는 햇살을 맞으러, 무더운 여름날 저녁에는 더위를 피해서, 가을에는 높은 하늘을 보러, 그리고 이 겨울에는 찬 바람을 맞으러 ~ 하지만 어느.. 2021. 12. 21.
남의 양식을 훔쳐가는 너는 누구냐 ? 2021. 12. 20.
이센디 104동 20층에서 본 동대구역 광장 2021. 12. 20.
따뜻한 봄날이 오면 모두 수성구로 ~ 2021. 12. 20.
토산지 호수를 마당삼아 진량 호반베르디움 2021. 12. 7(화) 맑음. 미세먼지 조금, 포근 자동차 무상수리건으로 경산 진량을 찾았다. 작년 이맘때 구입한 승용차의 발전기(제너레이터) 부분에 결함이 있어서 리콜 무상수리하게 된 것이다. 점검 및 수리 소요예상시간은 2~3시간, 자동차의 핵심 부위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 집 앞에 있는 블루핸즈 정평점에는 장비가 없어서 진량에 있는 블루핸즈로 소개 받은 것이다. 암튼 아침 10시 정각에 블루핸즈에 차량을 맡기고 와이푸와 운동 겸 가까이 있는 '토산지' 산책로를 몇바꾸 돌았다. 예전에 진량에서 잠시 근무한적이 있었지만 한번도 토산지 못 주위를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곳 일대가 많이 바뀌고 정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수지 옆에 새롭게 들어선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는 좌측의 호수와 전면의 골프장을.. 2021. 12. 7.
경주 소노벨 1박후 감포 바닷가로 ~ 21. 12. 4(토) 청주에 계시는 동서 형님과 처형이 손녀들을 데리고 경주에 쉬러 내려온다고 하여 경주 소노벨에서 만났다. 원래는 얼굴만 보고 되돌아 올려고 했는데 막상 뵙고나니 바로 돌아올 수 없어 1박을 했다. 여장을 풀고는 감포에 가서 횟감과 대게를 사와서 먹었는데 자그만 대게 5마리를 10만원을 주고 쪄왔는데 와서 먹으니 쪗다가 다시 찐 것처럼 속살이 모두 굳어있고 뜨네기 손님이라고 장난을 친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튿날 헤어져서는 감포 바닷가에 들렀다가 귀가했다. 감포에서는 문무대왕릉을 보고나서 참가자미 무침회를 맛볼려고 했는데 적당한 식당을 찾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돌아보니 형님과 같이 청송에서 시간을 보낸것이 벌써 만 3년전의 일이다. 정말 흔한 말처럼 시간이 유수같이 빨리 흘.. 2021. 12. 6.
11월의 끝에서 잔차타고 강정보로 ~ 금년 5월초에 강정보에 갔다가 두번째로 강정보 라이딩을 했다. 평일이고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그런지 잔차를 타는 사람들이 전에처럼 많지는 않았다. 첫번째 다녀올때는 힘든줄 몰랐는데 이번에는 꽤가 생겨서 그런지 지루하고 힘이 들었다. 강정보에 도착뒤 중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고 죽곡청아람에 와서 한참 휴식후 오후 3시가 넘어서 집으로 출발했다. 날씨는 조금 쌀랑했지만 모처럼 대기가 맑아서 상큼한 기분으로 오랫만에 라이딩을 즐겼다. ■ 일 자 : 2021. 11. 29(월), 맑음, 미세먼지 없음 ■ 코 스 : 금호강 자전거길 따라 강정고령보까지 갔다가 같은 코스로 되돌아 옴 ■ 거 리 : 87.99km (갈때 47.06km + 올때 40.93km) * 산길샘 기록 ■ 시 간 : 5시간 10분(갈때 2시간 5.. 2021. 11. 30.
소리가 더 가까와졌다. 무선 서라운드(리어) 스피커 LG SPK8 수년전만 해도 홈시어터라 해서 집집마다 우퍼스피커를 포함, 공간의 전·후·좌·우·중앙의 5군데 별도의 장소에 스피커를 설치하는 5.1채널 방식이 유행하였는데 언제부턴가 이런 거추장한 방식이 사라지고 근래에 이르러서는 우퍼스피커와 사운드바만을 활용하여 2.1 또는 5.1채널의 성능을 구현하는 단순한 형태로 바뀌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우리집에서도 2019년 4월경 부터는 홈시어터를 버리고 사운드바를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가상 서라운드 기능으로는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것 같고 돌비 또는 돌비에트모스가 적용되지 않은 음원은 사실상 무용지물이어서 이번에 익히 알고 있던 LG제품의 무선 서라운드(리어)스피커 SPK8S를 구입하게 되었다. 인터넷상에는 20만원 초반대에 팔리고 있지만 집 앞에 있는 경산정평LG BES.. 2021. 11. 28.
대구 아파트값 1년 반 만에 하락세, 어디까지 이어질까? 대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주간 상승률 0.3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규제지역 지정과 함께 미분양 물량 누적으로 집값 하락 압력이 갈수록 커졌다. 그러다가 최근에 이르러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매매거래가 거의 중단되고,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집을 사겠다는 문의조차 끊긴 상태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5월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1월 15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주 보합 전환에 이어 이번주에는 아예 집값이 하락전환한 것이다. 대구 아파트값이 주간 기준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5월 4일 0.02% 하락한 이후 80주 만이다.. 202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