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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덕산-앞산-산성산

대덕문화전당 뒤 좌능선과 대구남부도서관 뒤 우계곡 (귀암대)

by 영영(Young Young) 2023. 2. 2.

● 일 자 : 23. 1. 19(목)  

● 코 스 : 대덕문화전당 - 대덕문화전당 좌능선 따라 오르다가 - 전망바위에서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 사면길로 진행 - 귀암대(龜岩臺) 약수터 - 대덕문화전당 우능선 합류 - 안일사에서 앞산전망대로 오르는 길 합류 - 100m쯤 진행후 충혼탑 능선길 진입 - 240m쯤 진행후 대덕문화전당 뒤 좌능선 진입 - 전망바위 - 좌능선 갈림길에서 우향 - 앞산자락길 - 대덕문화전당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3.4km (산길샘 기록)
   - 소요시간 : 2시간 17분

● 누구와 : 나홀로


ㅇ 3일 전에 대덕문화전당 뒤 우능선으로 올랐다가 좌능선으로 내려왔으니 오늘은 복습겸 반대로 좌능선으로 올랐다가 우능선으로 내려오고가 집을 나섰다. 

ㅇ대덕문화전당 뒤 좌능선을 따라 오르다가 전망바위에 이르렀을때 능선을 따라 계속 올라가는 길 외에 오른쪽으로 사면길이 있는것을 보고 갑자기 계획을 변경 오른쪽으로 가본다. 오른쪽으로 가면 당근 대덕문화전당 뒤 오른쪽 능선이 올라오고 있을거라 추측하며 길을 따르니 귀암대(龜岩臺)라는 표석이 서있는 약수터를 만나게 되고 몇미터 후방에 예상대로 대덕문화전당의 우능선을 타고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ㅇ 우능선을 만나 앞산전망대 방향으로 가다가 전망대 직전에 좌향해서 좌능선을 타고 바위전망터로 원위치한다. 
3일전 후기에서도 밝혔지만 이곳 바위전망터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별다른 장애물없이 뚜렷한 길이 있지만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는 능선길은 없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산길샘 지도를 보며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을 한참동안 찾다가 족적이 전혀없고 계곡이 험해서 포기하고 그냥 능선길을 따라 내려간다. 

ㅇ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우측 갈림길이 있어 능선을 버리고 사면을 따라 계곡 가까이로 내려가 지도와 같은 코스에 합류한다. 지도와 같은 코스를 따라 100m쯤 가다가 다시 지도상의 코스를 우측으로 벗어나 앞산자락길과 합류해서 출발점으로 되돌아 온다. 전망바위에서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에 표시된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을 찾고자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많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 3일 전에 대덕문화전당 뒤 우능선으로 올랐다가 좌능선으로 내려왔으니 오늘은 복습겸 반대로 좌능선으로 올랐다가 우능선으로 내려오고가 집을 나섰다. 차를 몰고 대덕문화전당(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478, 대명동 산 201-4)을 네비에 찍어 아침 9시 30분경 지상 주차장에 주차를 마친다.
▲ 대덕문화전당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오른쪽에 있는 생활문화센터 앞을 지나 좌향하여 앞산순환도로 옆으로 몇십미터 진행하면 ~

 

 

▲ 대덕문화전당의 우측 능선길의 들머리가 있다. 들머리에는 에어건이 있고 인도블럭길과 흙길 두갈래가 있는데 왼쪽 인도블럭길로 들어선다. 하단사진은 들머리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대덕문화전당 우측 팬스옆으로 완만한 오르막길을 200여미터 따라가면 ~

 

 

▲ 이정목이 서있는 앞산자락길을 만나 오른쪽은 안지랑골체육공원이고 좌향하여 남부도서관 방향으로 이동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목교를 건너고 ~ 하단 우측사진은 목교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대덕문화전당 안내판과 구조표시판(30번)을 차례로 지난다.

대덕문화전당은 1998년 지역 기조 자치단체 최초의 문화회관으로 개관하여, "문화의 꿈, 예술의 빛"의 브랜드 슬로건을 가지고 기획공연, 전시, 문화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문화공간이다. 

 

 

 

▲ '수도용지경계'라는 흔치않은 표석을 만나고 ~

 

 

자락길이 완만히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내려가기 직전, 노란 송전탑 리본 1개 외에는 특정물이 없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턴하여 대덕문화전당 뒤 좌측능선에 접속한다. 하단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능선으로 들면 전방에 송전탑과 표지기가 보이고 ~

 

 

▲ 송전탑을 지나서 ~

 

 

▲ 바위더미 오른쪽을 지나고 ~

 

 

▲ 금릉김씨 묘와 무명묘를 차례로 지나고 ~

 

 

▲ 참나무 낙엽이 쌓인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

 

 

▲ 자그만 평지 전망터에 올라서면 출발점인 대덕문화전당이 발 아래에 보인다.

 

 

▲ 잠시 조망 후 ~

 

 

▲ 자연석 돌계단을 따라 오르는 길에 석축이 쌓인 샘이 있다. 하단 우측 사진은 샘을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물마른 샘을 지나 두개의 바위더미 사이로 올라서면 ~

 

 

▲ 쉬어갈 수 있는 너럭바위 전망대를 만난다. 대덕문화전당의 좌능선에 있는 전망바위는 이곳을 말한다.

 

 

▲ 전망바위에서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앞산전망대가 가까이 보이고 정면으로는 시가지의 모습이 펼쳐진다.

 

 

당초 계획은 이곳 전망바위에서 좌향하여 계속 능선을 따라 앞산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기로 했는데, 자세히 보니 왔던 방향에서 직진하여 사면길을 따라 가는 길이 보인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은 3일전에 탐방했으니 계획을 바꾸어 궁금한 사면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하단 사진은 전망바위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고도차이 없는 사면길을 따라간다.

 

 

▲ 비스듬한 암반 앞에 서면 ~

 

 

▲ 시내 전경과 안지랑골 체육공원이 발 아래 보이고 ~

 

 

▲ 전방의 큰 바위더미 앞으로 계곡길을 건너서면 ~ 하단 우측사진은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또다시 우측으로 거침없는 전망을 보여주고 ~

 

 

▲ 몇걸음 뒤에는 쉬어가기 좋은 멋진 전망바위가 있다. 나홀로 동네산행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지금 이 코스가 괜찮은 것 같다.

 

 

▲ 물 한잔 하며 전망을 보면서 잠시 쉬어간다.

 

 

▲ 이어지는 좁은 사면길을 따라가면 ~

 

 

바위 아래 비석이 서있는 '귀암대(龜岩臺) 약수터'를 만난다. 

 

 

▲ 관리가 소홀한 탓인지 주변이 어지럽고 물은 당근 없고 ~

 

 

▲ 비석을 세운 날자를 보니 2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귀암대 약수터에서 좌향하여 살짝 올라서면 대덕문화전당 뒤 우측 능선을 만나서 좌향해서 앞산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이곳이 능선의 좌측 아래에 살짝 비켜 있기에 3일전에 안지랑골체육공원을 거쳐 대덕문화전당 뒤 우측 능선을 따라 앞산전망대로 올라갈때 발견치 못하고 지나쳤었다. 

 

 

▲ 커다란 바위더미 앞의 암반길을 따라 ~

 

 

▲ 큼직한 암반 상단에 서면 시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대덕문화전당이 바로 발아래 보인다.

 

 

▲ 낙엽에 덮힌 암반길을 따라 ~

 

 

▲ 전방 우측에 보이는 바위 위로 올라가면 ~

 

 

▲ 자그만 돌탑이 쌓여있는 전망터를 만난다. 앞산은 거의 어디서나 거침없는 전망을 보여주는게 특징이다.

 

 

▲ 또 전방에 큼직한 바위더미가 나타나고 ~

 

 

좌우 우회로 없이 암반위로 올라가야 한다. 이 능선에서 유일하게 위험하고 주의를 요하는 지점이다. 사진상에는 크게 경사도가 느껴지지 않는데 아이들이나 노약자들에게는 위험하고 성인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 상단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사진상 경사도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데 바위에 물기로 얼어있어 미끄럽기도 하고 조심해야 한다.

 

 

▲ 암반위를 지나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로프 목팬스가 넘어진 모습이 보이고 ~ 그 후방에 안일사 방향에서 앞산전망대로 올라오는 목팬스 길이 보인다.

 

 

안일사에서 올라오는 목팬스길과 합류하여 좌향해서 앞산전망대 방향으로 이동한다. 합류지점에 앞산 26번 가로등과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자는 알림판이 서있다. 새로운 등산로를 무한 개설하는것을 막아야지 기존 주민들이 이용하던 등산로를 폐쇄하는것은 개인적으로 반대이다. 

 

 

▲ 오르막 돌계단을 따라 앞산 전망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에 ~

 

 

▲ 구조표시판(나-3)이 서있고 ~

 

 

목팬스가 다시 나타나는데, 목팬스(앞산 30번 가로등) 직전에 좌측으로 내려가는 오솔길이 열려있다. 이 길이 대덕문화전당의 좌측 능선이나 충혼탑 부근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100여미터 위에 있는 앞산전망대는 3일전에 봤으니 오늘은 생략하고 바로 좌향하여 대덕문화전당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 충혼탑과 대덕문화전당으로 내려가는 능선길은 꽤 부드러운 오솔길로 시작한다.

 

 

▲ 잠시 뒤 바위더미의 우측으로 길이 보이는데 '길 주의 지점'이다.

뚜렷한 바위더미의  우측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어지는 바위더미 우측으로 등로가 가파르게 떨어지며 능선길을 벗어난다. 그대로 바위 위로 통과하거나 바위 우측으로 돌아가야 한다. 
3일전에 시행착오를 해서 오늘은 바위 우측으로 살짝 돌아간다. 

 

 

▲ 바위를 통과해서 곧바로 또다른 바위 앞으로 올라간다. 바위를 오르 내리는데 힘들거나 위험한곳은 전혀 아니다.

 

 

▲ 바위위로 올라가면 진행로 좌측으로 멋진 바위 전망대를 만난다.

 

 

▲ 뒤돌아 보면 앞산전망대의 모습이 보이고 발아래에는 대덕문화전당이 자리잡고 있다.

 

 

▲ 바위 전망대 부근에는 크고 작은 바위들이 흩어져 있고 ~ 자그만 바위 사잇길을 지나면 ~

 

 

나즈막한 돌덩이 몇개가 있는 자그만 공터같지 않은 공터를 만나는데 이곳 좌측부분이 대덕문화전당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특별한 표시나 그 흔한 표지기 하나 안걸려 있다. 제일 하단 사진은 갈림길에서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대덕문화전당으로 내려가는 능선길로 들어서서 몇걸음 내려오면 완성된 돌탑과 쌓다가 그만 둔 돌탑이 보인다. 무너지 돌탑이라면 주위에 그 흔적이 있을텐데 주변에 돌이 없는것으로 보아 쌓다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어느 누가 이곳까지 와서 소원을 담아 쌓던 돌탑이 무슨 일로 완성하지 못했을까?

 

 

▲ 초반부 내리막길은 이 길이 맞나 의심이 갈 정도로 경사가 가파르고 길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그냥 자연 그대로 상태이다.

 

 

▲ 지능선을 따라 지그재그로 한참을 내려가면 ~

 

 

▲ 잠시 완경사 편안한 내리막으로 변했다가 ~

 

 

오늘 지나갔던 너럭바위 전망대를 다시 만난다.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서는 이곳에서 갑자기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90도 턴하여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계곡 옆길을 따라 대덕문화전당과 남부도서관 중간쯤으로 내려앉는 것으로 등산로를 표시하고 있다. 탐방을 하기전에 궁금했던 사항이 이쯤에 위험한 암반 등이 있어서 도저히 계속 능선을 타고 내려갈 상황이 아니어서 계곡으로 빠졌는가 했는데 3일전에 확인해보니 현장은 그렇지가 않았다. 이곳에서 계속 능선을 타고 대덕문화전당으로 내려가는 길에 아무런 위험코스나 장애요인이 전혀 없었다. 

 

 

▲ 이곳 전망바위에서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 우측 계곡 방향을 찾기위해 산길샘 지도를 보며 한참동안 찾다가 족적이 전혀없고 계곡이 험해서 아쉬운 마음으로 포기 ~

 

 

▲ 전망바위로 되돌아 와 그냥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기로 한다.

 

 

▲ 누군가의 정성으로 만들어 놓은 자연석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

 

 

▲ 돌로 쌓아놓은 물마른 옹달샘을 만나고 ~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오솔길 갈림길이 있어 능선을 버리고 우향하여 ~ 하단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사면을 따라 완만히 내려가는 길은 ~

 

 

▲ 토끼길 같은 희미한 길 흔적과 쓰러진 고목나무로 어지럽게 놓여있고 ~

 

 

▲ 대구남부도서관 뒷쪽 앞산자락길로 내려서서 ~

 

 

▲ 좌향하여 자락길을 따라 가다가 29번 구조표시판과 벤치가 놓인 곳에서 우향해서 앞산순환도로 방향으로 내려가서 ~

 

 

▲ 순환도로를 만나면, 우측은 남부도서관 방향, 좌향하여 대덕문화전당 방향으로 이동한다.

 

 

▲ 앞산순환도로 날머리 되돌아 본 모습, 대덕문화전당으로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 날머리 맞은편 대명중학교와 청년회의소 건물모습이다.

 

 

▲ 출발점인 대덕문화전당으로 컴백 ~

 

 

▲ 산길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