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6일(토) 흐리고 오후에 비 몇방울
◇ 이동코스(거리 및 소요시간)
ㅇ 1코스
<거리>하늘정원 주차장 - 오도암 갈림길(250m) - 청운대(440m) - 오도암 갈림길(610m) - 하늘정원(1.2km) - 비로봉(2.3km) - 떡바위 들머리(3.0km) - 떡바위 조망지점(3.4~3.6km, 능선은 100m이내) - 떡바위(3.7km) - 위험축대(3.85km) - 부대 앞(4.1km) - 하늘정원 주차장(4.3km)
<소요시간> 하늘정원 주차장 -(15분)- 하늘정원 -(25분)- 비로봉
* 참고 : 떡바위 탐방 소요시간 : 약 32분
떡바위 들머리(하늘정원과 비로봉 사이) - 전망바위(7분) - 너덜지대(9분) - 능선3거리(15분) - 떡바위(19분) - 축대(23분) - 부대정문(28분) - 하늘정원 주차장(32분)
ㅇ 2코스
<거리>오도암 주차장 - 오도암(1.35km) (왕복 2.7km)
<소요시간> 왕복 1시간 25~35분(갈때 50~55분, 올때 35~40분)
‣ 하늘정원(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 74-3)에서 오도암 주차장(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3-4) 까지 거리 및 승용차 소요시간 : 3.3km, 20분 소요
‣ 오도암 주차장에서 제2석굴암 주차장 5.6km. 17분 소요
◇ '팔공산 하늘정원'
팔공산은 대구와 영천·경산·칠곡·군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지만 대구에서 접근하는 탐방로가 대부분이다.
영천·칠곡에서 오르는 길도 여럿 있으나 유독 군위군에서 오르는 코스는 전무하다시피했다. 군사시설과 통신시설이 들어서면서 정상으로 오르려면 동산계곡의 희미한 길을 더듬어 오도재로 오르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다가 2009년 11월 1일 40년만에 통신시설이 있던 비로봉 정상이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으나 정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산성이 있던 북쪽 봉우리, 소위 산성봉은 1967년 이래 군사시설로 인해 일반인의 출입이 여전히 통제상태 였다.
군사시설에 가로막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팔공산 정상 비로봉(해발 1,193m) 주변에 ‘하늘정원’ 공원이 조성.개장된 것은 2015년 5월 30일이다.
군위군에서 군부대 등과 협의한 끝에 군부대로 사용되어온 부지 일부를 분할, 행정구역상 경북 영천에 위치한 비로봉에서 북쪽으로 600여m 떨어진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정상부 일명 산성봉 아래 평원에 4천700여㎡ 규모로 하늘정원을 조성하였다. 30여억원을 투입하여 팔공산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데크와 산책로, 화장실, 주차장(33대) 등을 갖추고 산성봉에서 비로봉으로의 길을 열게 된 것이다.
비로봉이 개방된지 근 6년만에 산성봉 일원이 “팔공산 하늘정원”의 이름으로 새롭게 개방됨으로써 명실공히 팔공산 정상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되었을뿐 아니라 특히 비로봉 바로 아래 공군부대가 위치한 산성봉까지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누구나 가장쉽게 비로봉에 접근할수 있는 길이 터이게 되었다.
공군부대 정문 바로 아래 하늘정원 주차장에서 데크를 따라 500m(15분 내외)를 오르면 하늘정원에 닿을 수 있고, 약 1㎞(25분 내외)만 더 가면 최고봉인 비로봉에 오를 수 있다. 특별히 급경사 오르막이나 위험구간이 없어서 팔공산 최고광경을 남녀노소 쉽게 즐길수 있다. 군위지역에서 이곳 하늘정원으로 연결하는 등산코스는 동산계곡·남산계곡에서 오르는 길, 산성면 백학리에서 시루봉으로 오르는 옛길 등이 있다고 한다.
◇ 하늘정원 찾아 가는길
대구 =>한티재 =>제2석굴암 =>동산계곡 =>오은사 => 오은사 지나서 작전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올라가다가 군부대 정문 300미터 아래 데크계단이 있는 비포장 주차장에 주차 => 데크를 따라 15분정도 올라가면 하늘정원임.
** 내비게이션 검색
- 팔공산 하늘정원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 74-3
- 쉬었다가세요 식당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1257
- 동산계곡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 오은사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9-1
▲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클릭하면 커짐
▲ 구글지도. 클릭하면 커짐
▲ 파군재 삼거리
직진하면 갓바위와 동화사 방향이고 좌회전 하면 제2석굴암 및 파계사 방향이다. 왼쪽길로 간다.
▲ 쉬어가세요 식당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1257에 위치한다. 네이버 지도에 의하면 이곳에서 하늘정원 까지는 5.44km, 약 23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 오은사 입구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9-1에 위치한다. 네이버 지도에 의하면 이곳에서 하늘정원 까지는 1.98km, 약 8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 오도암 가는 길
하늘정원과 비로봉을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오도암을 들려볼려고 한다.
▲ 하늘정원 주차장
아침 09:38. 40~50평 정도 될만한 비포장 주차장에는 내보다 먼저 주차된 차량은 트럭1대 뿐이다. 아마도 저 트럭은 하늘정원에서 데크설치하는 공사차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하늘정원의 데크공사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설명하기로 한다. 하늘정원의 주차장은 산성봉의 정상에 위치한 공군부대 정문에서 약 300미터쯤 아래에 위치한다.
▲ 하늘정원 입구
주차장에서 하늘정원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다. 데크가 시작되는 지점 좌측에 안내판1개, 우측에는 안내판과 이정표가 서있다.
▲ 하늘정원 주차장에 서있는 이정표
(좌방향 : 팔공산 하늘정원 0.51km, 비로봉 1.58km, 동봉 1.99km, 서봉 2.32km 우방향 : 동산계곡 6.8km, 군위삼존석굴 9.4km)
▲ 하늘정원 주차장에 서있는 팔공산 원효구도의길 종합안내도
▲ 하늘정원 주차장 데크의 왼쪽에는 자그만 경고판 1개가 서있다.
▲ 군사시설 무단촬영을 금한다는 경고판
국가 주요시설인 군부대 옆에 공원(하늘정원)을 조성하게 되다보니 이러한 경고판이 가는곳 마다 눈에띄게 설치되어 있다. 이미 부대 코앞에 설치한 공원에 군부대 시설의 일부가 촬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사진촬영 경고판은 현실에 맞게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금지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예를 들어 군부대 특정시설을 의도적으로 직접 촬영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것으로~)
▲ 군부대의 오른쪽에서 하늘정원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은 완만한 오르막길이고 데크 주위에는 아직 이른 봄이라 마른 잡목과 억새 뿐이다.
▲ 하늘정원이 개방되기 이전에는 이 높은 고산에 이렇게 평원이 있을줄 생각을 못했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따라 오르기에 적당한 데크길이다.
▲ 데크길 우측으로는 계절탓인지 녹색 기운이 전혀 없이 마른 잡목뿐이라 한편으로는 황량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과거 군사용 부지로 벌목 후 고의적으로 식재를 하지 않은 구역으로 추측된다.
▲ 데크의 바닥은 고무를 깔아서 미끄럼 방지와 완충 배려까지 ~
▲ 데크를 50미터쯤 따르다가 뒤를 돌아보면 왼쪽에는 출발점인 주차장이 보이고 주차장에서 부대로 이어진 길과, 오른쪽 위에는 부대정문이 보인다.
▲ 데크를 150미터쯤 따르다가 뒤를 돌아보면 왼쪽에는 출발점인 주차장이 보이고 주차장에서 부대로 이어진 길과, 오른쪽 위에는 부대정문이 보인다. 하늘정원 주차장과 부대정문과의 거리는 300미터쯤 되어 보인다.
▲ 오도암/청운대 갈림길
주차장에서 완만한 오르막 데크길을 따라 250미터쯤 진행하면 데크길이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을 만난다. 이곳이 오도암과 청운대로 가는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데크길을 계속 따라가면 하늘정원으로 향하는 길이고 여기에서 데크를 벗어나 직진하면 오도암과 청운대로 가는 길이다.
데크옆에 어지럽게 놓여있는 경량 철판은 데크 추가공사 자재들이다. 즉 이곳에서 오도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추가로 데크를 설치하는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다.
▲ 오도암 갈림길을 하늘정원 방향에서 돌아본 모습으로 흰 철판이 덮힌 방향이 오도암 방향이다.
청운대를 돌아보기 위해서 데크를 타넘어 흰 철판이 덮힌 방향으로 가본다.
▲ 데크를 넘어서 청운대 방향에서 돌아본 모습이다.
▲ 데크 삼거리 후방 너럭바위 전망대의 오른쪽 후방으로는 통신시설이 있는 비로봉이 보인다.
▲ 비로봉의 사면에는 산사태 흔적이 상처처럼 뚜럿이 보인다.
▲ 우측 나뭇가지 뒤로 청운대의 절벽이 위용을 드러낸다. 잠시 뒤 저쪽에 가 볼 것이다.
▲ 데크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20여미터 가면 오도암/청운대 삼거리를 만나는데 발전기가 놓여있는 왼쪽으로 급하강 내리막길은 오도암 방향, 우측길은 청운대 방향이다. 발전기는 현재 데크 신설 공사용으로 현장에 배치해 놓은 것이다.
▲ 오도암으로 내려가는 직하강 비탈에 데크공사 중이다. 데크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 이곳을 따라 오도암에 가보기로 하고 청운대 방향으로 간다. 이곳에는 급경사로 인해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군위군에서는 이곳에서 청운대, 원효굴, 좌선대, 시좌굴(김유신과 연개소문간의 일화를 간직한 곳), 오도암(원효의 수행처)으로의 탐방로 개설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금번 공사에서 일괄 진행하는지는 알아보지 않았다.
▲ 청운대 방향으로 가면서 돌아본 오도암 내려가는길의 모습이다. 데크길의 경사가 꽤 급한 편이다.
▲ 제천단
오도암/청운대 갈림길에서 평탄한 길로 50여미터 가면 4각형의 형태로 돌담을 쌓아올린 곳을 만나는데 이곳이 뭐하는곳일까?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곳? 개인적인 굿당은 아닐테고,,,
▲ 4각형태로 1.5미터 정도 높이의 돌답을 쌓고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1군데만 트여있다. 개인이 쌓은 것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고 그 흔한 안내판도 없고 ~
▲ 내부에는 나지막하게 콘크리트 구조물의 제단이 있고 그 위에 작은 철제 케비넷이 놓여있다.
▲ 잠금장치 없는 철제 케비넷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오래된 것 같지않은 도자기 제기가 일부는 깨진 상태로 보관중이다.
▲ 외부에서 입구쪽으로 보고 ~
▲ 입구 좌측 외부에서 보고 ~ 청운대 방향으로 간다. 제천단에서 청운대 방향은 청운대에서 왼쪽 오른쪽 어느길로 가던지 제천단 10여미터 후방에서 다시 만난다.
▲ 청운대 정상
제천단에서 평탄한 길로 50여미터 가면 청운대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특별히 표지석이 있는 것은 아니고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정상표시를 대신한다.
▲ 청운대 정상의 소나무를 정면에서 본 모습으로 소나무 뒷쪽으로는 비로봉 통신탑이 보인다.
▲ 청운대 소나무 뒷쪽, 진행로의 왼편 비로봉의 모습이다.
▲ 청운대 정상에서 계속 50여미터 더 내려가면 또다시 소나무 두 그루가 있는 지점을 만난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이제 하늘정원 가는길로 되돌아 나가기로 한다.
▲ 1분도 체 안걸리는 청운대 정상 소나무 앞을 지나서 하늘정원 방향으로 ~
▲ 하늘정원 가는길의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뾰족한곳이 하늘정원의 전망대 부분이고 그 오른쪽으로 비로봉이 보인다.
▲ 원효굴, 좌선대
청운대에서 오도암 갈림길 방향으로 돌아 나가는 길에 청운대 절벽 상단에서 20~30미터 하단부 단애를 보면 소나무 한그루 아래 로프가 쳐있고 원효굴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 조금 당겨보면 ~
▲ 조금 더 당겨보면 ~ 이제 뭐가 좀 보이는것 같다.
▲ 조금만 더 당겨보니 절벽 좌측단에 아슬하게 붙어있는 단애의 모습이 보이고 ~
▲ 단애를 당겨본뒤,,,,, 원효굴과 좌선대는 오도암 방향으로 내려가야 입구가 있다. 오늘은 오도암 방향 데크 공사중이라 다음번을 기약하고 오도암 갈림길을 지나서 하늘정원 방향으로 간다.
지금까지를 간단히 정리해 보자
1. 하늘정원 주차장에서 250여미터 완만한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데크길이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다다르면 데크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오도암/청운대 갈림길이 있고,
2, 갈림길로 들어서면 왼쪽 20여미터 후방에 전망바위가 있고, 오른쪽 후방에는 오도암으로 급하게 쏟아지는 길과 청운대로 향하는 길이 있음
3. 오도암으로 내려가는 급 내리막길에는 데크공사중이며, 청운대로 가는 평탄한 길을 따르면 50여미터 이내에 제천단(?) 돌담이 있고, 제천단을 지나 50여미터쯤 가면 청운대 정상 소나무를 만날 수 있음.
4. 청운대 정상을 보고 돌아나와 오도암 방향으로 내려가 청운대 절벽에 있는 원효굴과 좌선대를 볼 수 있지만 현재 데크신설 공사중으로 오늘은 생략하고 다시 오도암/청운대 갈림길로 되돌아가 하늘정원 방향으로 감
▲ 헬기장 앞
오도암/청운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이는 데크길을 20~30여미터 올라가면 헬기장 앞에 닿는다. 하늘정원 주차장에서 출발한 데크길은 헬기장 앞에서 끝이나고 비포장 길이 헬기장의 왼쪽으로 이어진다.
▲ 50여미터쯤 헬기장을 지나 군부대 담벼락을 따라 아주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150~200여미터 남짓 진행하면 ~
▲ 팔공산 하늘정원
하늘정원이 눈앞에 나타난다. 하늘정원은 여느 대공원처럼 그렇게 널찍하고 잘 꾸며 놓았다는 느낌은 아니다. “하늘정원”이라는 말처럼 대구 최고 지대의 고산평원에 아담한 정원을 꾸려 놓았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것같다. 산책길과 벤취, 자연석, 야생화 등으로 정원을 조성해 놓았지만 아직은 왠지 정리가 안된듯한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로 느껴진다.
바로 옆에 인접한 군부대 건물을 안 나오도록 찍을려니 사진 각도가 한쪽으로 거의 쏠릴 수 밖에 없고 화각도 좁게 할 수 밖에 없다.
▲ 하늘정원의 왼쪽으로는 군부대가 위치하고 화장실을 지나 통신탑이 보이는 비로봉 방향으로 산책길은 이어진다. 하늘정원을 조금 더 돌아본뒤 비로봉으로 가보자
▲ 화장실을 지나 비로봉으로 연결되는 길목에는 데크 전망대가 있고 데크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이정표가 서있다.
▲ 하늘정원 이정표
(현위치 팔공산 하늘정원, 왔는방향으로 동산계곡 7.31km, 군위삼존석굴 9.91km, 하늘정원에서 계속 진행하면 비로봉 1.05km, 동봉 1.48km, 서봉 1.81km)
▲ 군부대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조성된 팔공산 하늘정원, 군부대와 하늘정원이 자리잡은 이곳은 정상부가 수만평의 넓은 평원으로 되어있어 산성을 축조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고 고려초에 공산성(公山城)이 세워 졌다고 한다. 이곳 고산평원의 봉우리를 군위군 남사면 사람들은 구산성, 북사면 사람들은 성안(城內) 혹은 이성안이라 불렀다고 전해지지만 현재 우리는 일명 산성봉이라고 부른다.
▲ 하늘정원으로 들어서서 오른쪽 둔덕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망원경이 설치된 전망대가 있다.
▲ 전망대 앞으로 가는 길은 암반길이다.
▲ 전망대로 좀 더 가까이 ~
하늘정원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설치된 전망대와 더불어 하늘정원에는 전망대가 두 개인 셈이다.
▲ 하늘정원 전망대
데크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 좌측으로는 비로봉이 가까이 보인다. 500원 안 넣어도 작동하는 망원경,, 고맙다. 통신탑이 서있는 비로봉 오른쪽에 있는봉은 동봉이다.
▲ 전망대에서 우측으로는 방금 지나온 청운대 절벽과 군부대 헬기장이 보인다. 사람 두명이 서있는 왼쪽이 전망바위이다. 그동안 철조망으로 이렇게 꽁꽁 묶인 군부대의 부지 일부가 군위군의 노력과 군부대의 협조로 우리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하늘정원의 이모저모를 담아 보지만 야생화들이 어디에 숨었는지,,, 봄꽃은 없는지?
▲ 청운대 절벽의 단애, 두부판을 보듯 반듯반듯 ~
▲ 가능하면 부대 모습이 나오지 않는 각도를 잡고 이곳 저곳 담고 있다니 방송이 나온다. 부대모습 무단촬영하지 말고, 산불조심하고,,,뭐시뭐시 ,,,,,,,,,,,
▲ 마사토와 암반으로 이뤄진 척박한 땅, 하늘정원, 아직은 그 탄생만으로 만족해야 할 단계인 것 같지만 언젠가는 야생화와 수목으로 결실을 이루는 날이 오겠지
▲ 이정표와 또다른 전망대 앞을 지나서 ~
▲ 하늘정원을 뒤로하고 또다시 데크길을 따라 비로봉으로 향한다. 데크의 오른쪽은 원래 있었던 철조망이고 왼쪽은 새로이 설치된 철조망이다. 다시 말하면 하늘정원을 개장 하면서 군부대의 철조망이 데크의 안쪽으로 물러난 것이다.
▲ 데크길을 따라 비로봉 방향으로 100~150여미터 가다가 뒤돌아보면 지나온 하늘정원이 보이고 왼쪽 뾰족한 곳에 망원경이 설치된 전망대가 있다.
▲ 전망대를 당겨보고 ~
▲ 좀 더 당겨보고 ~
▲ 하늘정원 화장실 부근, 즉 하늘정원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데크길이 새로 시작되는 지점이 보인다. 비로봉으로 향하는 데크길은 힘들지 않은 거의 평탄한 수준이다.
▲ 하늘정원 전망대 지점과 하늘정원 날머리 지점을 함께 담아 보았다. 돌아보면 하늘정원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 데크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또 하나의 망원경이 서있고 우측으로는 비로봉이 우뚝 서있다.
▲ 망원경을 지나 1~2분쯤(하늘정원에서 5분쯤) 부대 후문 부근에서 데크길이 끝나고 시멘트길로 이어진다.
▲ 편안한 시멘트 내리막길을 따라 간다. (2016. 5. 1 재방문시 사진임)
▲ 진행로의 우측 후방으로 비로봉이 보이고 시멘트길이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접에 자그만 석주 하나가 보인다. (2016. 5. 1 재방문시 사진임)
▲ 좀 더 진행하면 길 왼쪽에 사각석주가 뚜렷이 보인다. (2016. 5. 1 재방문시 사진임)
▲ 떡바위 들머리
시멘트 포장길이 시작된 부대후문 부근에서 100여미터(2분)쯤 비로봉 방향으로 가면 도로가 왼쪽으로 휘어지면서 군부대의 팬스가 멀어지는 지점, 도로 좌측에 자그만 4각 석주가 있다. 석주 앞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떡바위로 가는 길이다. 사진은 비로봉 방향에서 본 것으로 도로 오른쪽에 4각 석주가 있고 석주 뒤쪽으로 떡바위 들머리가 있다. 일단 비로봉에 갔다가 오는길에 떡바위로 가고자 한다.
▲ 떡바위 들머리를 지나 비로봉으로 가면서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좌측에 보이는 떡바위로 가는 방향을 가늠해 본다.
▲ 떡바위는 부대의 암벽 아래를 지나 돌무지를 가로질러 군부대 철망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좌측으로는 군부대가, 우측으로는 통신탑이 서있는 비로봉과 연결된 시멘 포장길의 모습이 보인다. 하늘정원에서 비로봉까지의 거리는 약 1km정도이다.
▲ 비로봉에 좀 더 가까이 ~
▲ 비로봉 정상아래 통신탑 가까이 닥아간다.
▲ 떡바위 갈림길을 지나 7~8분쯤 비로봉 정상 아래 TBC중계탑 앞을 지나간다.
▲ 전면 좌측에 보이는 빨간 통신탑은 MBC중계탑, 오른쪽 중계탑은 KT
▲ 앞서가던 어떤분이 버들강아지를 폰으로 담고 있기에 같이 흉내를 ~
▲ 비로봉 가까이 와서 돌아보면 청운대와 하늘정원, 산성봉, MBC중계탑 등이 좌에서 우로 펼쳐 보인다.
▲ 철탑에 북을 메어놓은 듯한 KT통신탑이 앞에 나타나고 ~
▲ KT통신탑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
▲ 30여미쯤 건물을 벗어나면 ~
▲ 공터뒤로 비로봉 전망데크와 정상이 보인다.
▲ 비로봉 아래 공터로 접어들어 방금 지나온 KT통신탑 방향으로 돌아본 모습으로 대문에 각 단체의 리본이 대롱대롱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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