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로봉 정상석에는 “팔공산 비로봉 1193M"로 음각 표기하고 있다. 군부대가 위치한 산성봉(공산성)의 높이가 이곳보다 놓다.
▲ 청운대와 하늘정원 산성봉의 모습, 정말 가깝지만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던 곳이었는데 저곳이 개방되었다니 세상 참 많이 바뀌었다.
▲ 자꾸만 눈이가네 눈이가 ~
▲ 비로봉 정상에도 많은 리본들이 대롱대롱
▲ 이제 하늘정원이 있는 산성봉 방향으로 되돌아 가다가 떡바위를 찾아 갈려고 한다. 사진상 오른쪽 하단부분 도로의 우측이 떡바위 들머리이다.
▲ 비로봉 정상에서 떡바위 들머리를 좀더 당겨 보았다. 사람들이 앉아있는 부분이 떡바위 들머리이다.
▲ 비로봉 정상을 내려와 산성봉(하늘정원) 방향으로 간다. KT중계탑 방향으로 나간다.
▲ 진행로 좌전방으로 보이는 청운대로 눈길을 돌려보고 ~
▲ 청운대 아래 위치한 오도암을 줌으로 당겨본다.
▲ 기암도 담아보면서 ~
▲ 떡바위 들머리 비로봉에서 8~9분쯤 하늘정원(산성봉) 방향으로 걸어가면 떡바위 들머리에 닿는다. 들머리에는 자그만 4각 석주가 서있고 석주 뒤 오른쪽 산자락으로 접어들면 된다. 사진상 산객이 앉아있는 자리 왼쪽에 4각 석주가 있고 산객 오른쪽 산속으로 떡바위 길이 시작된다.
▲ 떡바위 들머리의 모습, 4각 석주 앞에서 야산으로 들어서면 철조망으로 근접하는 방향과 철조망과 일정 거리를 두고 진행하는 두 개의 길이 보인다. 본인은 후자의 길을 선택했다.
▲ 등로는 너무나 뚜렷한데 로프로 출입금지를 시켜 놓았다. 정상 등산로가 아니고 또한 일부 위험구간이 있다는 의미로 이해한다. 로프를 넘어 진행한다.
▲ 떡바위를 돌아보고 왔는길로 되돌아 가지 않고 군부대 팬스를 따라 내리막길로 계속 직진한다.
▲ 저만치 떡바위가 시야에서 멀어져 간다.
▲ 멀어진 떡바위의 모습을 당겨본다. 확실한 3단떡이네
▲ 떡바위를 돌아나와 4분쯤 군부대 팬스를 따르면 암벽이 보이고 ~
▲ 축대 앞, 위험구역 암벽앞에 다다르면 지반이 침하되어 축대를 쌓아놓은곳을 만난다. 좁은 축대위를 지나는 것 외에는 이곳, 저곳을 보아도 다른 길이 없다. 다시 떡바위 방향, 왔는길로 되돌아 가는 방법과 위험하더라도 그냥 가던길로 가는 수 밖에 없다. 이곳까지 왔다가 되돌아간 사람도 없을 것이다.
▲ 축대를 좀더 가까이 봤다. 축대의 길이는 2~3미터 정도밖에 안되지만 팬스 아래가 낭떠러지라 위험하다. 이곳을 통과할려면 좁은 축대위에 발을 올리고 팬스(울타리)를 잡은 손을 몇 번이나 옮겨 잡아야 할지 모른다. 떡바위 구간의 위험구간은 이곳인 모양이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축대위로 진행하고자 한다.
▲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검색해서 이곳을 지나가는 용감한 아자.아줌씨들의 사진을 몇개 모아 보았다. 본인도 저 사진과 같이 게 걸음으로 철망을 잡고 축대를 건넜다.
▲ 축대를 건너서 돌아본 모습으로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위험구간은 어느누구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다.
▲ 축대를 건너서 지나온 방향을 돌아본 모습이다.
2021년 10월 현재, 떡바위에서 군부대 방향은 철조망이 새로 설치되어 진행불가할것으로 보인다. 결국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 나가야 한다.
▲ 축대를 지나 5분쯤 팬스를 따르면 부대 정문쪽으로 나오게 된다.
▲ 하늘정원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마른 억새들과 군부대의 철망과 데크길이 산성봉을 가로지르고 있다.
▲ 주차장에서 하늘정원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 부대 정문에서 4분쯤 내려가면 하늘정원 주차장에 닿는다. 승용차를 몰고 오도암 주차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