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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덕산-앞산-산성산

골안골 좌우능선 산자락 돌아보기

by 영영(Young Young) 2023. 1. 21.

● 일 자 : 23. 1. 7(토)  흐림,  미세먼지 잔뜩

● 코 스 : 앞산빨래터공원 주차장 - 앞산빨래터공원 뒤 우측  산자락 - 철탑 우향 - 앞산자락길(묘, 벤치) 4거리, 직진 - 구조표시판(라-8) 4거리, 좌향 - 계곡 - 계곡건너 작은 삼거리, 직진 - 오솔길 4거리, 좌향 - 앞산자락길(시화, 이정목), 우향 - 갈림길에서는 무조건 좌측 계곡과 가까이 - 캠핑장 조성지 - 앞산빨래터공원 주차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2.4km (산길샘 기록)
   - 소요시간 : 52분

● 누구와 : 나홀로


ㅇ 산이 있으면 오르는 사람이 있고 오르는 사람들이 있으면 자연스레 길이 만들어진다. 길이 있으면 찾는 사람이 있고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은 더욱 선명해진다. 동네 가까운 산일수록 주길외에 샛길이 많이 생기고 많은 샛길은 주길을 연결하는 실핏줄 같은 구실을 하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 구실을 한다. 

ㅇ 오늘은 1시간쯤 안되게 앞산 빨래터공원과 골안골 주위의 가보지 않았던 궁금한 산 자락 부분을 잠시 돌아 보았다. 주안점은 골안골 좌우능선이 어떻게 마무리 되는가였다. 여느 동네의 야산처럼 샛길이 많았는데, 공식적인 앞산 자락길 이외에도 산자락을 돌아가는 둘레길과 정상으로 올라가는 오름길이 군데군데 있었다. 

 

 

 

 

 

 

 

 

▲ 앞산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대구 남구 대명동 1501-2)에 파킹하고 트래킹에 나선다. 토요일 오전 10시경인데 주차장은 텅텅 비었다. 주간 1시간 무료이다.

 

 

▲ 주차장을 나와서 앞산순환도로를 횡단하여 우향하여 상인동 방향으로 이동한다.  앞산순환도로의 양쪽을 연결하는 하늘다리와 전망대의 모습이 웅장하다.

 

 

▲ 앞산 빨래터공원은 골안골 우측 능선이 내려오는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데 공원의 맞은편 산기슭은 급경사로 축대가 쌓여있어 곧바로 능선으로 접근할 수 없다.

 

 

▲ 순환도로를 따라 180여미터 가면 축대가 끝이 나는 지점에 좌측으로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이곳으로 올라가 골안골 우측능선의 흐름을 살펴보고자 한다.

 

 

▲ 들머리에서 순환도로 방향으로 보면 좌측에 '남다른 디자인' 건물이, 우측에 전망대와 하늘다리가 있다.

 

 

▲ 들머리에는 목팬스와 자그만 '등산로' 표시판이 서있다.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작은 계곡 옆으로 오솔길이 시작된다.

 

 

▲ 고즈넉한 오솔길을 잠시 따르면 ~

 

 

▲ 철탑이 서있는 '골안골 우측능선'에 접속한다. 좌향하여 빨래터공원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능선의 아랫쪽 흐름을 보고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올라가면서 윗쪽 흐름을 보기로 한다.

 

 

▲ 이름없는 묘를 지나고 ~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잠시 뒤 능선의 끝은 빨래터공원의 전망대 앞 앞산순환도로 절벽으로 떨어지는것을 확인하고 ~

 

 

▲ 철탑 앞으로 되돌아와 ~

 

 

▲ 직진하여 돌아본 모습이다. 왼쪽에 이름없는 묘가 있다. 골안골의 우측능선을 따라 오르고 있다.

 

 

▲ 철탑에서 얼마가지 않아 벤치와 묘가 있는 앞산자락길을 만난다. 좌우길은 앞산자락길이고 직진해서 능선을 따라 산소앞으로 들어선다. 이전에 앞산자락길을 걸을 때 하필 왜 묘소 앞에 벤치를 설치했을까 궁금했는데 이곳이 골안골 우측능선과 앞산자락길이 만나는 소위 오솔길 4거리 교차로임을 알았다.

 

 

▲ 축대위로 올라서면 산소의 우측으로 사람들이 다닌 희미한 흔적이 보인다. 산소는 6분이 모셔있다.

 

 

▲ 산소의 우측으로 올라가며 돌아 본 모습으로 낙엽이 밣힌 길의 흔적이 보인다. 누군가 오늘의 나처럼 이 골안골 우측능선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 산소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뚜렷한 오솔길을 만나는데 왼쪽 방향은 오른쪽으로 휘어지면서 앞산자락길 '골안골 안내판'이 서있는 계곡 부근으로 연결간다.

 

 

▲ 오솔길에서 우향해서 조금 더 올라가면 구조표시판(라-8)이 보이는 작은 4거리를 만난다. 골안골의 우측 능선길은 구조표시판이 서있는 직진길로 이어지는데 최근 탐방한 적이 있기 때문에 좌향하여 이동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골안골 우측능선의 흐름을 따라왔다)

 

 

▲ 쭈욱 ~ 뻗은 오솔길이 이어지고 ~

 

 

▲ 잠시 뒤 계곡을 만나는데, 며칠전 탐방한 골안골(무당골) 계곡의 찐들머리 부분이다.

 

 

▲ 계곡을 건너면 기둥만 서있는 안내판 직전에 작은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길은 골안골 입구로 내려가는 길이고 가보지 않은 직진방향으로 이동한다. 하단 사진은 갈림길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아래위 잠시 뒤 만나는 길을 따라 오르면 ~

 

 

▲ 골안골 좌측능선에 접속한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골안골 좌측능선은 최근 탐방한 적이 있기 때문에 좌향하여 내려간다.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참나무 숲 아래를 내려가는 길에는 고사목들이 쓰러져 있고 ~

 

 

▲ 앞산자락길을 만나 좌향하여 시화 전시판이 서있는 왼쪽 골안골 방향으로 이동한다. 자락길의 오른쪽에는 철탑이 보인다.

 

 

▲ 앞산자락길 표시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4거리에서 우향해서 골안골 입구로 내려간다. 하단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체육시설로 내려가는 우측 큰길은 몇번 가보았기에 직진하여 계곡 가까이로 내려가는 길을 따른다.

 

 

▲ 갈림길이 나타나면 무조건 좌측 계곡과 가까운 길로 ~

 

 

▲ 계곡에는 사방댐이 설치되어 있고 목팬스와 벤치 등이 놓여있다.

 

 

▲ 앞산순환도로와 가까와질 즈음 계곡 우측에 캠핑장 공사가 한창이다.

 

 

▲ 순환도로와 가까운 하단부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되고 뒷 상단부에 캠핑장이 조성되고 기존 완공된 하늘다리가 전망대와 캠핑장을 연결한다. 대구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한다.

 

 

▲ 순환도로로 나와 좌향하여 앞산빨래터공원 주차장으로 ~ 오늘은 골안골(무당골) 좌우 능선의 말단부분을 확인했다.

 

 

▲ 산길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