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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덕산-앞산-산성산

앞산 골안골(무당골)과 안지랑골

by 영영(Young Young) 2023. 1. 13.

● 일 자 : 23. 1. 1(일)  맑음

● 코 스 : 안지랑골 입구 - 골안골 입구 - 골안골(계곡길) - 코끼리바위 아래 구조표시판(중부 앞산3) - 안지랑골(능선길) - 물이있는 쉼터(구 안일사제2약수터) - 안지랑골(계곡길) - 골안골(능선길) - 앞산자락길 - 안지랑골 입구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5.3km (산길샘 기록)
   - 소요시간 : 3시간 2분

● 누구와 : 나홀로

 



ㅇ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를 보면 골안골(무당골)에서 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계곡길과 좌능선길이 각각 표시되어 있다. 그 두갈래 길을 찾아 나섰다. 앞산에는 크고 작은 샛길이 너무 많고 별도 이정목도 없기 때문에 지도와는 다른길로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다행이 지도와 똑같은 코스를 탐방할 수 있었다. 아울러 안지랑골의 물이있는쉼터 계곡길과 좌능선을 엮어서 돌아 보았다. 

ㅇ 앞산순환도로에서 골안골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특별히 주차장이 없기에 안지랑골로 들어가는 앞산순환도로의 가장자리에 주차를 하고 탐방을 시작했다. 계묘년 신년 해맞이겸 산행을 위해서 많은 자가용들이 이미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ㅇ 골안골 입구는 간이화장실과 앞산공원안내판, 체육시설 및 파고라가 있지만 공사중으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골안골의 계곡길을 가기위해서는 화장실 옆으로 가지말고 파고라 옆으로 올라가야 한다.

ㅇ 곧이어 이정목이 서있는 앞산 자락길을 만나 앞산 정상방향으로 직진하면 잠시 후 안내판 기둥만 서있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서 아무런 표시가 없는 우전방에 보이는 계곡으로 들어선다. 

ㅇ 쓰러진 나무들이 이곳저곳에 보이는 골안골 계곡길은 '용천수'라고 쓰인 표석과 자그만 촛불금지 안내판이 보이고 진행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축대가 쌓인 산소우측을 지나 지능선에 합류하여 좌향하여 능선길로 들어선다.  

ㅇ 오르막 능선길은 커다란 바위와 암봉을 따라 수시로 멋진 조망을 보여주고 안지랑골 물이있는쉼터 뒷계곡을 타고 올라온곳과 합류지점을 만나서 계속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ㅇ 코끼리바위 못미쳐 구조표시판(중부 앞산3)을 만나는데, 코끼리바위 앞으로 계속 직진하면 앞산 정상으로 이어지지만 며칠전에 탐방했기에 오늘은 여기에서 바꾸해서 안지랑골 능선을 타고 내려가기로 한다. 구조표시판 앞에서 50여미터 되돌아 내려오면 오솔길 삼거리를 만나는데, 왼쪽길은 방금 올라왔던 골안골 방향이고 오른쪽 사면길로 내려간다. 

ㅇ 안지랑골로 내려가는 능선길은 송림아래 사면길로 시작해서 큰 소나무와 작은 참나무들이 섞인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간다. 이정목이나 구조표시판은 특별이 보이지 않고 11년 전에 보았던 돌탑중 일부는 생생하게 그 모양을 지키고 있다. 

ㅇ 철난간이 설치된 전망터를 지나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구조표시판(중부 앞산8, 안일사 해골바위 우측)이 서있고 큼직한 바위의 오른쪽 아래로 돌아 내려가 암반아래 설치된 철난간을 잡고 내려간다. 

ㅇ 철난간을 내려가 몇십미터 가면 안지랑골 '물이있는쉼터'(구, 안일사제2약수터)위에 도착한다. 지금까지 내려 온 길이 안지랑골 능선길이라면 지금부터는 안지랑골 계곡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안지랑골 계곡길은 여기에서 물이있는쉼터 뒤로 이어지는 길로 올라가면 된다. 내려오던 방향에서 보면 훌라후프 지나 20~30미터 후방에서 왼쪽으로 비스듬히 꺾어서 올라가면 된다. 

ㅇ 우측에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 오솔길은 낙엽에 길이 거의 다 묻혀있고 자그만 돌무지가 있는 작은 조망 공터를 만나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잠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너덜길로 연결되고 길 흔적이 없는 너덜길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하면 앞산 정상에서 골안골로 떨어지는 지능선(바위전망터)을 만난다. 

ㅇ 전망터에서 왼쪽 로프를 잡고 내려가면 곧바로 구조표시판(라-3)을 만나고 잠시 편안한 오솔길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구조표시판(중부 앞산13 골안골에서 앞산방향) 이 서있는 전망터를 만나서 암반길이 시작되고 암반길을 주의하며 따라 내려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 골안골(무당골) 방향으로 이동한다. 

ㅇ 능선이 좌로 휘어지며 비파산 능선이 코앞에 보이는 곳에는 운동기구 한점이 외로이 서있고 자갈돌길을 지그재그 돌아 내려가면 곧게 뻗은 길을 만나고 구조표시판(라-2)을 만난다. 

ㅇ 내려갈수록 순해지는 길따라 오솔길 4거리에서 그대로 직진하여 조금가면 앞산자락길을 만나서 우향해서 안지랑골로 이동한다. 

ㅇ 이정목이 서있는 자락길 4거리에서 좌향하여 앞산맛둘레길 방향으로 내려간다. 오른쪽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면 '물이있는쉼터(구, 안일사제2약수터)를 만난다. 우측에 자그만 안지랑골 계곡을 끼고 보문사와 인디언카페 앞을 지나서 안지랑골을 나와 좌향하여 앞산순환도로를 따라 골안골 방향으로 이동후 앞산순환도로에 대기중인 차량을 타고 귀가한다. 

 

 

 

 

 

앞산순환도로에서 골안골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특별히 주차장이 없기에 안지랑골로 들어가는 앞산순환도로의 가장자리에 주차를 하고 탐방을 시작했다. 계묘년 신년 해맞이겸 산행을 위해서 많은 자가용들이 이미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 안지랑골과 반대방향으로 순환도로를 따라 400여미터 따라가면 ~

 

 

간이화장실과 앞산공원안내판, 체육시설이 있는 골안골 입구를 만난다. 

 

 

▲ 화장실 앞으로 난 길은 능선으로 이어진 길이고 계곡을 따라 가고자 정면에 보이는 넓은길로 들어서면 ~ 파고라와 벤치가 있는 길로 이어지고 ~

 

 

▲ 파고라 앞에서 골안골 입구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낙엽쌓인 숲길을 따라 150~200미터쯤 올라가면 ~

 

 

이정목이 서있는 앞산자락길을 만나 앞산 정상방향으로 직진한다. 
앞산 자락길이 이곳에서 좌우로 연결되는데 우향하여 60~70여미터 가면 골안골(무당골)에 대한 안내판이 서있다. 
'골안골'은 골짜기 사이 가느다란 골짜기란 뜻으로 세골 또는 가는골, 골안 등이라 불리웠으며, 해방 후 무당들이 많이 모여들어 무당골이라 불리기도 했다. 자락길 조성 초기에만 해도 이 지점은 골안골 대신에 '무당골'이라 표기했었다. 

 

 

▲ 4거리에서 앞산 정상방향으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앞산 정상까지는 2.5km인데 앞산으로 가다가 코끼리 바위 못미처 빠꾸하여 안지랑골 능선길로 진행하고자 한다.

 

 

▲ 직진하면 곧바로 구조표시판(라-1)을 만나고 ~

 

 

▲ 계곡길을 따라가면 ~

 

 

안내판 기둥만 서있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서 ~  좌로 갈까?  우로 갈까?  좌로가면 안지랑골, 우로 가면 매자골인데?  
잠시 갈등을 하다가 앞에 보이는 계곡으로 들어서기로 했다. 탐방후기를 기록하면서 다녀온 GPX트랙을 확인하니 골안골의 계곡길은 계곡으로 들어서는게 맞았다. 

 

 

 

 

계곡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자그만 안내판은 물론 사람이 다닌 흔적도 없으니 설마 여기로 길이 이어질까 하는 의심을 가지고 계곡으로 들어선다.  

 

 

▲ 잠시 뒤 계곡을 건너서 오솔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 계곡을 건너 오솔길로 들어서면서 돌아 본다.

 

 

▲ 오솔길은 낙엽위에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보이고 ~ 부러져 넘어진 나무들이 가는 길을 가끔 막기도 하지만 ~

 

 

▲ 누군가의 정성이 모인 돌탑이 지나간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

 

 

'용천수'라는 표석 옆에는 무당골이란 이름처럼 촛불기도를 금지한다는 자그만 안내판이 보이고 ~

 

 

▲ 이끼 낀 허물어진 돌탑과 ~

 

 

▲ 쓰러진 나무들이 계곡 이곳저곳에 보인다.

 

 

▲ 부러진 나무 아래를 통과하여 ~

 

 

▲ 덩그러이 홀로 놓인 바위옆을 지나고 ~

 

 

▲ 자그만 나홀로 돌탑을 만난다.

 

 

▲ 진행로 오른쪽에는 골안골 계곡이 정상으로 이어진다.

 

 

▲ 내가 아닌 누군가 이 길을 다녀간 사람의 흔적이 보인다.

 

 

▲ 큼직한 바위더미를 만나고 ~

 

 

▲ 골안골에서 우방향으로 휘어져 가다가 ~

 

 

▲ 축대위의 산소 우측으로 돌아가면 ~

 

 

지능선의 오솔길 삼거리를 만나서 좌향하여 올라간다. 사진은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으로 골안골의 우측 능선을 타고 올라오는 길 모습이다. 

 

 

▲ 바위더미를 향하여 너덜길 오르막이 이어지고 ~

 

 

▲ 큰 바위의 좌측으로 오르면 ~

 

 

▲ 바위조망터를 만난다.

 

 

▲ 잠시 조망을 즐기고 ~

 

 

▲ 조망터를 떠나면서 돌아보고 ~

 

 

▲ 전방에 보이는 봉을 향해 안부로 내려가고 ~

 

 

▲ 봉우리를 향해 잠시 편한 길을 따르다가 ~

 

 

▲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구조표시판(라-6)이 서있고 ~

 

 

▲ 암반길을 올라서면 ~

 

 

▲ 또다시 바위조망터를 만나고 ~

 

 

▲ 잠시 시내 조망을 담은 뒤 ~

 

 

▲ 이어지는 암반길을 따라 암봉 꼭데기에 서면 멋진 조망을 보여준다.

 

 

▲ 로프가 없어도 될 듯한 암반위를 지나 ~

 

 

▲ 로프위로 올라와 돌아보면 지나 온 암봉이 아래에 보인다.

 

 

몇걸음 더 올라 또다른 바위조망터에 오르면 왼쪽에서 안지랑골 계곡을 타고 올라온곳과 합류지점을 만난다. 지금 오르고 있는 지능선은 군데군데 조망터가 있어서 이곳 조망은 이전 탐방때 담았기에 생략한다. 

 

 

▲ 안지랑골 계곡길을 따라올라왔을때 만나게 되는 합류지점 모습이다.

 

 

▲ 진행로 좌측으로 비파산 능선의 앞산전망대와 케이블카 승강장의 모습이 보인다.

 

 

큼직한 바위더미 앞에서 며칠전에 직진해서 바위의 중간으로 올라봤기에 오늘은 그냥 바위더미의 우측으로 편하게 우회한다. 

 

 

▲ 바위뒤로 올라서면 송림숲이 나타나고 ~

 

 

▲ 곧게 뻗은 길을 잠시 따라가면 ~

 

 

코끼리바위 못미쳐 구조표시판(중부 앞산3)을 만나고 ~
코끼리바위 앞으로 계속 직진하면 앞산 정상으로 이어지지만 며칠전에 탐방했기에 오늘은 여기에서 바꾸해서 안지랑골 능선을 타고 내려가기로 한다. 

 

 

구조표시판 앞에서 50여미터 되돌아 내려오면 오솔길 삼거리를 만나는데, 왼쪽길은 방금 올라왔던 골안골 방향이고 오른쪽 사면길로 내려간다. 

 

 

 

 

▲ 안지랑골로 내려가는 능선길은 송림아래 사면길로 시작해서

 

 

▲ 큰 소나무와 작은 참나무들이 섞인 능선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간다.

 

 

▲ 한참을 내려가면 진행로 좌측에 낮은 축대가 쌓인 작은 공터가 보이고 ~

 

 

▲ 이정목이나 구조표시판은 특별이 보이지 않고 ~

 

 

▲ 11년 전에 보았던 돌탑중 일부는 생생하게 그 모양을 지키고 있다.

 

 

▲ 돌탑 뒤로는 역시 비파산 능선이 ~

돌탑을 지나면 진행로 우측에 너럭바위 전망대가 있는데 어떤분 혼자 명상(?)을 하고 있기에 정적을 깨뜨릴 수 없어 사진도 못찍고 아쉽지만 그냥 ~

 

 

암반 후방에 철난간이 보이는데 내려가면 전망터이다. 

 

 

▲ 앞산은 발닿는 거의 모든곳이 전망터이다.

 

 

▲ 전망터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구조표시판(중부 앞산8, 안일사 해골바위 우측)이 서있고 ~

 

 

▲ 큼직한 바위의 오른쪽 아래로 돌아 내려가면 ~

 

 

▲ 암반아래 설치된 철난간을 잡고 내려간다.

 

 

철난간을 내려가 몇십미터 가면 안지랑골 '물이있는쉼터'(구, 안일사제2약수터)위에 도착한다. 오른쪽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내려 온 길이 안지랑골 능선길이라면 지금부터는 안지랑골 계곡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안지랑골 계곡길은 여기에서 물이있는쉼터 뒤로 이어지는 길로 올라가면 된다. 내려오던 방향에서 보면 훌라후프 지나 20~30미터 후방에서 왼쪽으로 비스듬히 꺾어서 올라가면 된다. 

 

 

 

 

 

▲ 우측에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 오솔길은 낙엽에 길이 거의 다 묻혀있다.

 

 

▲ 자그만 돌무지가 있는 작은 조망 공터를 만나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 잠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

 

 

▲ 너덜길로 연결되고 ~

 

 

▲ 길 흔적이 없는 너덜길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하면 ~

 

 

앞산 정상에서 골안골로 떨어지는 지능선(바위전망터)을 만난다. 우향하여 골안골로 내려가기 전에 ~

 

 

 

 

 

▲ 바위전망터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 이곳은 너럭바위가 없어 잠시 쉬어가기에는 좋지않다.

 

 

전망터에서 오른쪽은 내가 올라온길, 왼쪽과 중간은 골안골 능선길로 내려가는 길이다. 왼쪽 로프를 잡고 내려간다. 

 

 

▲ 전망터에서 로프를 잡고 내려와서 돌아 본 모습이다. 발 디딜 자리가 많아서 그렇게 위험한곳은 아니다.

 

 

▲ 바위전망터를 내려서면 곧바로 구조표시판(라-3)을 만나고 ~

 

 

▲ 잠시 편안한 오솔길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

 

 

▲ 구조표시판(중부 앞산13 골안골에서 앞산방향) 이 서있는 전망터를 만나서 ~

 

 

▲ 잠시 조망을 담고 ~

 

 

▲ 암반길을 주의하며 따라 내려가면 ~

 

 

▲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 골안골(무당골) 방향으로 이동한다.

 

 

▲ 능선이 좌로 휘어지며 비파산 능선이 코앞에 보이는 곳에는 운동기구 한점이 외로이 서있고 ~

 

 

▲ 자갈돌길을 지그재그 돌아 내려가면 ~

 

 

▲ 곧게 뻗은 길을 만나고 ~

 

 

▲ 구조표시판(라-2)을 만난다.

 

 

▲ 내려갈수록 순해지는 길따라 ~

 

 

▲ 오솔길 4거리에서 그대로 직진하여 ~

 

 

앞산자락길을 만나서 우향해서 안지랑골로 이동한다. 좌전방에 보이는곳이 몇시간 전에 골안골 계곡길로 올라갔던 지점이다. 하단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이 서있는 자락길 4거리에서 좌향하여 앞산맛둘레길 방향으로 내려간다. 오른쪽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면 '물이있는쉼터(구, 안일사제2약수터)를 만난다.

 

 

▲ 우측에 자그만 안지랑골 계곡을 끼고 ~

 

 

▲ 보문사와 인디언카페 앞을 지나서 ~

 

 

▲ 좌향하여 앞산순환도로를 따라 골안골 방향으로 이동 ~

 

 

▲ 앞산순환도로에 대기중인 차량을 타고 집으로 슝 ~

 

 

▲ 산길샘 기록

 

 

▲ 구글지도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