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3. 1. 5(목) 흐림
● 코 스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골안골 입구 - 골안골(계곡길) - 골안골 우측 능선길 - 골안골 - 앞산자락길 - 골안골 입구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3.3km (산길샘 기록)
- 소요시간 : 1시간 27분
● 누구와 : 나홀로
ㅇ 골안골의 계곡길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다가 골안골의 우측 능선을 따라 올라오는 길을 만나서 만난 능선을 타고 내려온다. 지난 1월 1일 골안골 계곡길을 탐방했기에 오늘은 복습하는 기분으로 계곡길을 다시한번 올라서 바로 우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고자 한다.
ㅇ 골안골(무당골)은 옛 시절 무당들이 이곳에서 점을 치고 굿을 하며 제를 올렸을 상상을 하면 왠지 지금이라도 갑자기 귀신이 튀어나올것 같은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희미한 족적 외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는 계곡길은 넘어진 고목들이 사방에 널려있고, 한참 계곡을 오르면 사면길을 따라 서서히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골안골의 우측능선에 접속한다.
ㅇ 특징없는 희미한 오솔길 합류점에서 능선을 타고 골안골로 내려가는 길은 수목이 앞을 가리는 불완전한 조망을 몇군데 보여주고 구조표시판(라-7,라-8)이 서있을 뿐 아니라 등로도 계곡보다는 훨씬 뚜렷하며 능선은 앞산빨래터공원의 해넘이전망대 앞으로 절벽처럼 떨어지는데 능선이 끝나기전 가족묘(6기) 앞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해 골안골 입구로 내려와 자락길을 따라 안지랑골로 원위치 했다.
안지랑골에서 400여미터 가면 골안골 입구를 만난다.
이정목이 서있는 앞산 자락길 4거리를 만나 앞산 정상방향으로 직진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앞산 자락길이 이곳에서 좌우로 연결되는데 우향하여 60~70여미터 가면 골안골(무당골)에 대한 안내판이 서있다.
안내판 기둥만 서있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서 우전방에 보이는 계곡으로 들어선다. 오늘의 예정 코스는 이곳 골안골 계곡으로 올라가 골안골의 오른쪽 능선을 만나면 그곳에서 되돌아 오고자 한다. 비교적 코스는 짧다.
얼음이 녹지않은 계곡 한쪽에는 '용천수'라는 표석 옆에는 무당골이란 이름처럼 촛불기도를 금지한다는 자그만 안내판이 보이고 ~
큼직한 바위더미를 만나면 바위 앞에 희미한 오솔길 삼거리가 보이는데 왼쪽으로 80여미터 올라가면 골안골의 왼쪽 능선길과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골안골에서 올라오는 지능선 삼거리를 만난다. 우향하여 능선을 타고 출발점으로 내려 가고자 한다. 하단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좌전방에 여러기의 묘 들이 보이고 ~
며칠뒤에 확인한 일이지만 능선은 이곳에서 묘의 왼쪽으로 이어져 빨래터공원의 해넘이전망대 앞으로 낭떠러지 처럼 떨어지는데 탐방을 하는 당일에는 묘 왼쪽으로 길이 낙엽에 다 덮혀 보이지 않아서 묘의 우측으로 보이는 길을 따르니 ~
'골안골'은 골짜기 사이 가느다란 골짜기란 뜻으로 세골 또는 가는골, 골안 등이라 불리웠으며, 해방 후 무당들이 많이 모여들어 무당골이라 불리기도 했다. 자락길 조성 초기에만 해도 이 지점은 골안골 대신에 '무당골'이라 표기했었다.
앞산자락길 안내판과 이정목 2개가 서있는 골안골 4거리를 만난다. 직진길은 안지랑골로 이어지는 앞산자락길, 오른쪽은 앞산 정상(골안골 계곡길), 좌향하여 골안골 입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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