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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자전거 #라이딩

전기자전거 구동방식과 몸에 맞는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

by 영영(Young Young) 2021. 5. 12.

 

 

파스(PAS) 방식

PAS는 페달 어시스턴트 시스템이라는 뜻으로 페달을 보조해주는 방식이다. 즉 페달링을 하면 전기모터가 이걸 감지하고 작동해서 주행하는데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 속력을 낼 수 있다. 물론 파스방식에서도 모터의 도움없이 페달링을 통한 순수 발힘으로 달릴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팬텀 HX의 경우 5단계가 있어 강도를 조절해서 이용할 수 있다. 0단계는 순수 발힘으로 달리는 것이고, 1단계는 발힘으로 주행하는것보다 쉽게 가는구나 하는 정도를 느낀다. 2단계는 1단계보다 조금 힘이 좋다는 느낌이고, 3단계부터가 완전히 실감난다. 그리고 4~5단계는 오르막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평지에서 1단계는 순수 발힘과 별 차이가 없지만 완만한 오르막 경사를 주행해 보면 그 진가를 느낀다.

 

 

스로틀(THROTTLE) 방식

스로틀방식은 오토바이나 스쿠터처럼 레버가 있어서 해당 레버를 돌리거나 내리면 자동으로 주행하는 방식이다. 스로틀 방식은 편한 만큼 당연히 운동하고는 거리가 멀고 기종에 따라 자전거 도로 주행이 불가한것이 대부분이다.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

이번에 내가 구매한 삼천리자전거 팬텀 HX 기종이 파스와 스로틀 겸용방식이다. PAS방식과 스로틀 방식의 장점을 시기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운동을 할때는 순수 발힘이나 파스방식을, 장거리 주행이나 좀 더 편하게 이동할때는 스로틀 방식(자동거도로 속도제한 24km)을 이용한다.

파스 방식과 스로틀 방식의 변환은 별도의 조작없이 파스방식으로 주행하다가 스로틀 레버만 당기면 되므로 편리하다. 스로틀은 운동이 되지않고 배터리나 모터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필요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

프레임의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힘 전달이 힘들고 자전거의 컨트롤도 힘들어 질뿐 아니라 허리, 무릎, 손목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안정적인 라이딩을 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