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30(토) 흐림
주말아침 일찍, 6시쯤 텃밭을 찾았다.
집 가까이 있는 텃밭에는 역시나 이른 시간이라 우리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몇 그루 되지않는 토마토와 방울 토마토지만 조롱조롱 잘 열렸고, 상추, 고추, 깻잎, 건데, 가지 등이 잘 자랐다.
열무는 예외적으로 벌레가 많이 번져서 날것으로 먹지는 못할 정도여서 다 뽑고 다른것을 심기로 하였다.
풀을 메고 땅도 일궈주고 솎아 주기도 하고 따기도 하면서 약 1시간쯤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코딱지만한 탓밭이지만 조그만 땅에서 쉼없이 생산되는 작물들은 우리의 손길만큼 같이 한다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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