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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능천산 요령봉

요령봉 부근 데크공사

by 영영(Young Young) 2016. 5. 29.

 

 

2016. 5. 28(토)   초여름 날씨.    미세먼지 약

 

 

오랫만에 비교적 장거리 산행인 "능요낙초"  능천산-요령봉-낙타봉-초례봉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능천산에서 요령봉으로 가는 도중에 요령봉 얼마 못미쳐서 기존 능선 등산로에서 계곡으로 연결되는 데크공사 현장을 발견하였다. 요령봉을 수회나 왔지만 현재 데크가 설치되는 구간은 누구한테 이야기도 들은 바 없고 와 보지도 않은 곳이다. 현재 데크가 설치되는 계곡쪽에 뭐가 있어서  데크작업을 하는걸까?  능천산은 아직도 정상 표지석이나 표지판 하나도 없고 요령봉도 자그만 정상 표지판이 설치된것이 불과 얼마전인데 이곳에 뭐가 있길래 예산을 들여 데크를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토욜이라 현장에 작업 관계자가 없어서 물어볼 수는 없었다.

 

 

 

 

 

 

▲ 능천산에서 요령봉으로 가는 도중에 요령봉 석굴 조금 못미쳐 등로상에 무언가 놓여 있었다.  무얼까? 

 

 

▲ 데크 작업 자재들을 헬기로 이곳까지 공수해온 "들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 진행로의 좌측 계곡쪽으로 마닐라 로프 재질과 비슷한 바닥재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어디까지 이어지는걸까 계속 따라가 보았다.

 

 

▲ 길을 따르다 보니 요런 전망바위도 보이고 ~

 

 

▲ 사진상 계곡은 소동골의 안쪽(북쪽) 부분이다.  계곡의 좌측이 능천산 오른쪽이 요령봉 능선이다.

 

 

▲ 이렇게 약 500여미터 내외 계곡 바로 위에까지 바닥재가 깔려있고 ~~

 

 

▲ 계곡으로 떨어지는 급경사 내리막길에는 데크작업을 위한 자재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

 

 

▲ 왜 아는 이도 없고 찾는 이 없는 이 계곡으로 데크를 만들려고 하는걸까? 

 

 

 

 

▲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 요령봉으로 가고자 한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이곳에 왜 데크를 설치하는지 누군가 또 다른 사람이 알려 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