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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초례봉

매여동 양봉 농장(옛 은행나무식당) 좌우계곡 (2) End

by 영영(Young Young) 2016. 4. 2.

 

 

 

 ▲ 지나와서 반대편에서 돌아보니 오~~!!  무슨 모양이 나온다. 아기 코끼리 닮지 않았나?



 ▲ 조금 더 떨어져서 봐도 역시 아기 코끼리의 모습이다.



 ▲ 암릉길에서 보니 낙타봉의 머리는 더욱 뾰족하고 그 우측으로 초례봉이 보인다.



 ▲ 낙타봉 직전의 마사토봉이다.



 ▲ 바닥에 남아있는 파이프 흔적은 예전에 투명전망대가 있었던 자리로 생각된다. 지금은 철거되어 보이지 않는다.



 ▲ 낙타봉(2번 등록)
마사토봉에서 내려와 4분뒤 정상석이 있는 낙타봉에 이른다.  정상석의 뒷면에는 2005. 10. 23,  아름다운나날2단지 산사랑회라고 적혀있다.



 ▲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는 작은 바위들로 이뤄졌다.



 ▲ 방금 내려온 마사토봉의 모습이다. 예전에는 저곳에 투명전망대가 있었는데 ,,,그 뒤로는 환성산이 보인다.



 ▲ 정상석의 좌측면 모습



 ▲ 정상석의 좌측면 뒷쪽으로는 하양 대곡동이 내려보인다.



 ▲ 정상석의 앞모습, 뒷쪽에 뾰족한 것이 환성산이다.



 ▲ 조금 더 가까이서 ~



 ▲ 낙타봉 정상석이 있는것은 뾰족한 세개의 봉우리 가운데에서 중간봉에 설치되어 있다. 높이는 656미터이다.



 ▲ 낙타봉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의 바위로 뒷쪽으로는 하양 무학산 줄기와 대곡마을이다.



 ▲ 정상석이 있는 낙타봉은 초례봉 정상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생각보다 쉴만한 장소가 많다.  요기 소나무 아래에서 쉬어도 괜찮다.



 

 ▲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의 바위 앞 약간 볼록한곳은 옛 무덤자리라고 하는데 이제까지 몇번을 왔어도 무덤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말을 듣고보니 그런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다.



 ▲ 바위뒤로 보이는 봉이 이어지는 다음 봉우리이다.



 ▲ 다음 봉우리를 확실히 담아보고 ~~~



 ▲ 5분뒤 다음 봉우리에 올라와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를 돌아본다.



 ▲ 정상석이 있는 다음 봉우리의 상단부 모습이다.



 ▲ 오른쪽에 보이는것이 방금 내려온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이다.



 ▲ 초례봉의 모습이다.



 ▲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의 모습



 ▲ 이어지는 다음 봉우리의 모습이다.



 ▲ 다음 봉우리 줌 ~  바위 2개가 마치 대문처럼 서있는 모습이다.



 ▲ 4분뒤 다음 봉우리로 올라와서 지나온 봉우리(정상석 옆 봉우리)의 모습이다.



 ▲ 대문처럼 버티고 있는 두개의 바위



 

 ▲ 이쁜 소나무 한그루를 지나서 초례봉 방향으로 간다.



 ▲ 하양 대곡 갈림길
대문 역활을 하는 바위2개를 지나서 초례봉 방향으로 100여미터 가지 않아 이정표가 서있는 대곡동 갈림길을 만난다.



 

 ▲ 이정표(왔는방향은 환성산 2.3km, 왼쪽으로 내려가면 대곡리 1.5km,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초례봉  1.1km)



 

 ▲ 갈림길에서 오른쪽 초례봉 방향으로 접어들면 급경사 내리막길에 로프가 쳐있다.



 

 ▲ 로프가 쳐진 급경사 내리막길을 3분쯤 내려가면 좁다란 삼거리를 만나는데 왼쪽길은 장군산 능선으로 연결된 길이다. 직진하여 내려간다.



 ▲ 앞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보면 20미터 후방에 이정표가 보인다. 장군산에서 초례봉 산행을 할때면 만나는 이정표이다.



 ▲ 동구 내곡동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3분쯤 내려가면 또다시 갈림길을 만난다.



 ▲ 이정표(왔는방향은 환성산 2.6km, 왼쪽으로 내려가면 내곡동 1.9km,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초례봉 0.8km)



 ▲ 초례봉 방향에서 삼거리를 돌아보고 ~



 ▲ 매여동 갈림길
앞 삼거리에서 4분쯤 가면 매여동 갈림길을 만난다. 여기서 우측 매여동으로 하산할려고 한다.



 

 ▲ 이정표(왔는방향은 환성산 2.75km,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매여동 1.5km, 직진하면 초례봉 0.65km) 초례봉 방향의 이정표가 바닥에 떨어져 있다. 얼마전 누군가 고의로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



 

 ▲ 매여동 방향에서 삼거리를 돌아보고 ~



 ▲ 하산길 초반부는 급경사 내리막길로 시작한다.



 ▲ 삼거리에서 5분쯤 내려가니 어느새 경사는 약해지고 계곡길도 편안히 넓어진다.



 ▲ 가끔씩 보이는 리본은 거의 다 한전 리본이다.



 ▲ 참나무와 소낭구들의 어울림



 ▲ 계곡상의 고사목들, 죽는것이 있어야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있겠지



 

 ▲ 자그만 계곡을 하나 건너고 ~



 ▲ 매여동 갈림길에서 17분쯤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진행방향 오른쪽에서 넓은 길이 합류하고 그쪽길에 적색 한전 리본 두어개가 보이는 삼거리를 만난다. 아마도 철탑이 있는곳이 아닐까 추측된다.



 ▲ 위 삼거리를 지나서 돌아본 모습이다.



 ▲ 가지의 껍질이 벗겨진체 고사되었거나, 아예 바닥에 드러누운 참나무들이 등로를 가로 지르고 있다.



 ▲ 매여동 갈림길에서 22분쯤 내려갔을때 또 하나의 작은 삼거리를 만난다. 오른쪽길은 환성산 갈림길과 낙타봉 사이의 매여동 갈림길과 연결된 길이다. 어제 매여동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점동골을 거쳐 이 코스로 내려왔다. (3번 등록)



  ▲ 삼거리를 돌아본 모습이다.



 

  ▲ 이 놈도 등로를 가로막고 있구나



 

 ▲ 바로 앞 삼거리에서 7분/매여동 갈림길에서 40분쯤 내려가면 자그만 소가 있는 계곡을 만난다. 



 ▲ 아직 이른 봄이라 계곡의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베낭을 벗고 준비해간 생수로 목을 축인다.



 ▲ 자그만 소에는 한여름 만충시에도 알탕하기에도 빡빡할듯한 느낌이다.



 ▲ 잠깐의 휴식을 마친후 계곡을 건너서 돌아보고 ~



 ▲ 50미터쯤 가면 철조망 대문이 가로막고 있는데 대문 오른쪽 아래 계곡으로 하산길이 이어진다. 



 ▲ 철조망 대문을 지나 100미쯤 후방에서 다시 계곡을 건너서 사방댐이 보이는곳으로 따라간다.



 ▲ 계곡을 따라 100여미터 내려가면 작은 다리 하나와 옛 이정표 하나를 만난다.  산행을 시작할때 만났던 지점이다.



 ▲ 다리를 건너서 뒷쪽에 보이는 녹색건물 왼쪽으로 내려간다. 녹색지붕 가건물은 양봉 자재창고 겸 작업장이다.



 ▲ 방금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



 ▲ 옛 은행나무식당은 접은지 오래되었고 지금은 이곳에서 나름 대단위 양봉업을 하고 있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인지는 모른다.



 ▲ 밑둥과 줄기 일부만 남아있는 은행나무다. 은행나무식당의 상징적인 존재였는데 세월따라 이의 존재도 묻혀 버린다.



 ▲ 지나온 길을 몇번이나 되돌아 본다. 언제쯤 이곳에 다시 오게 될지???



 ▲ 양봉농장(옛 은행나무식당)의 이모저모
낡은 스레트 건물과 그 옆을 지키고 있는 만법사 바위, 계곡을 가로질러 스레트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는 몇 십년의 세월을 또 간직하겠지



 ▲ 옛 은행나무식당 건물로 통하는 길에는 대문을 만들어 폐쇄된 상태이다.



 ▲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본 양봉농장의 전경이다.



 ▲ 100여미터 후방으로 2층 양옥집이 보이고 ~



 ▲ 양옥집 옆으로 지나가는 길에는 철망 팬스 안쪽에 대나무가  무성하다.



 ▲ 철망 울타리 안으로 2층 양옥집을 살짝 드려다 보고 ~



 ▲ 초례봉 하우스 식당의 뒷모습이 보인다. 양봉농장에서 4분쯤(330미터) 시멘트 포장로를 따라가면 2층 판넬건물 초례봉하우스의 입구를 만날수 있다. 



 ▲ 큰골,새미골 표지석 뒷부분이다.



 

 ▲ 간판뒤에 표지석이 가려져 있다   확인하니 새미기큰골, 아리랑고개이다



 ▲ 요렇게 선전 입간판을 걸쳐 놓았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정표나 상징물을 가린다는거는 억시로 기분 좋은일(?)이다?



 ▲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지는 시골풍경을 즐기며 승용차를 세워 놓은곳으로 길을 따라간다.



 

 ▲ 공사용 자재인 파이프와 철망을 가지고 멋진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저런 손재주가 있어야 ~~



 ▲ 앞쪽에 오늘 산행의 출발점인 갈색지붕 탑상골 식당(구. 큰나무식당)이 보인다.   양봉농장을 출발 13분(약 1km)쯤 탑상골 식당 앞에 도착한다. 



▲ 탑상골 식당의 왼쪽에 있는 매여동 산림녹장 입구이다.



 ▲ 탑상골 식당



 ▲ 탑상골 식당 간판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큰나무식당이였는데?? 
모든것이 변한다. 주위환경도 변하고 우리 자신도 변한다. 변해야 살고 변하지 않을 수 없지만 최소한 추잡하게 변하지는 않아야 한다. 곱게 변해야 한다.
초례봉 주위를 즐겨 찾던 산객들에게 옛날 은행나무식당의 폐업과 새로운 양봉농장의 출현은 어떤 의미를 가져다 줄까,   탑상골 식당 옆에 파킹한 차를 타고 집으로 간다.
 


 

 

 

1. 매여동(운암골) 직전 봉우리

2. 낙타봉(정상석)

3. 개울 앞 삼거리

4. 양봉 농장(옛 은행나무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