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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초례봉

매여동 양봉 농장(옛 은행나무식당) 좌우계곡 (1)

by 영영(Young Young) 2016. 4. 2.

 

ㅇ 일 시 : 2016. 3. 28(월)   맑고 미세먼지 조금,  날씨 대체로 포근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7.11km,  3시간 13분(10:06~13:37)


ㅇ 코 스 : 매여동 산림욕장 입구 - 양봉농장 - 매여동(운암골) 갈림길(대암봉-초례산 연결 능선 접속, 초례봉 방향으로 진행) - 철탑직전 매여동 갈림길(하산 시작) - 양봉농장 - 매여동 산림욕장 입구(원점회귀)


ㅇ 특기사항

      - 매여동 양봉농장(옛 은행나무식당)을 중심으로 좌,우계곡으로 연결된 대암-초례 능선의 연결지점이 어디일까 궁금해서 확인답사 하는 차원에서 돌아보았다. 

 

 ▲ 산행 개념도

검은 점선이 오늘 산행 코스다



 ▲ 초례봉 산림욕장 입구
오늘 산행의 출발점이자 회귀점이다. 승용차를 가지고 이곳에 올 경우는 큰나무식당(대구 동구 매여로8길 94, 동구 매여동 68-1)을 검색해서 찾아오면 된다. 현재 큰나무식당은 탑상골식당으로 상호를 변경해서 영업중이다.  사진상 오른쪽 시멘트길로 접어들면 산림욕장 방향이고 오늘 산행 매여동 양봉농장은 직진한다.



 ▲ 산림욕장 입구 좌측에는 왕건길 표지석이 위치한다.



 ▲ 왕건길 표지석 후방에 양봉농장 방향으로 산림욕장 표지석이 있다. 



 ▲ 150여미터 가지않아 등로 우측에 전망대 형태의 아담한 사각정자가 보인다. 뭐하는 곳일까?  종친묘 쉼터가 아닐까?



 ▲ 큰골,새미기골 표지석
산림욕장 입구를 출발 4분쯤(270미터) 시멘트 포장길을 편안히 따르면 파란 철대문 우측에 큰골(새미골) 표지석을 만난다. 미나리 판매 입간판으로 가려 놓은곳이 표지석 자리이다. 



 ▲ 언제부턴가 매여동에는 미나리 농가가 부쩍 많아졌는데 이곳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동네에서 미나리 재배가 성행하고 있다.  



 ▲ 표지석앞에 요렇게 입간판을 걸쳐 놓았다. 얌체? 표지석 자체를 이집 주인이 세운거?



 ▲ 큰골 표지석을 지나 1분쯤(130미터)가면 "리틀파머스"라는 큰 입간판을 만난다. 예전에는 "초례봉하우스"라는 간판이 서있던 자리다. 예술과 체험교육. 오감발달 체험놀이터라고 하는데 입구는 잠겨있고 이렇다 할 시설은 보이지 않는다.



 ▲ 초례봉 하우스
리틀파머스 입간판을 지나 2분쯤(150미터) 가면 초례봉 하우스 식당을 만난다. 



 ▲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식당 영업은 하지 않고 계절따라 미나리 판매만 하고 있다고 한다. 식당 맞은편 도로가에는 "초가집 식당 이전안내판"이 있는것으로 봐서는 매여동에 있는 초가집식당도 초례봉 하우스 가족들이 운영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 초례봉하우스 식당은 2층 판넬 건물로 건물 우측에 초례봉하우스라는 간판이 보인다.



▲ 초례봉하우스라고 쓰인 간판에는 환성산과 초례봉에 대한 유례도 안내하고 있다.



 ▲ 적벽돌 2층 양옥집
초례봉 하우스를 지나 1분쯤(100미터)가면 2층 양옥집 입구를 만나고 시멘트 포장도는 여기서 끝나고 비포장도가 대문 우측으로 이어진다. 



 ▲ 철망 울타리가 쳐진 2층 양옥집을 살며시 들여다 보고 길을 이어간다. 



 ▲ 2층 양옥집을 지나 몇십미터 가면 진행로 오른쪽에 황색 판넬 건물을 만나고 ~



 ▲ 양봉농장(옛 은행나무식당)
2층 양옥집 대문에서 4분쯤(280미터)걸어가면 양봉농장(옛 은행나무식당) 입구에 닿는다.  요약하면 출발점인 매여동 산림욕장 입구에서 이곳까지 12분쯤(약 1.0km) 걸렸다.



 ▲ 은행나무식당의 옛날모습을 살펴 보았다. 식당 이름처럼 파란지붕의 식당건물뒤에는 큼지막한 노란 은행나무가 보인다. 식당 앞 왼쪽으로는 주차장이 있고 식당 간판이 걸려있다. 또한 등산로도 식당 앞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야 했다.



 ▲ 현재의 모습이다. 주차장 왼편에 있던 산불초소는 이동되었고, 간판도 모두 철거되었고 옛날 등산로였던 식당 앞길은 대문으로 잠겨있고 현재의 등산로는 건물 왼쪽으로 이어진다.



 ▲ 건물 뒷쪽에 있던 큼지막한 은행나무는 보이지 않고 이제는 식당업을 완전히 접고 추억속에 묻혀버린 장소가 되었다. 



 ▲ 건물 오른쪽 컨테이너가 있는 자리는 예전에 무서운 멍멍들이 보초를 서던 자리였다. 



 ▲ 파란건물의 왼쪽으로 몇 발자국 옮기면  "만법사"라는 입석과 허름한 스레트건물이 옛 추억을 담고 있다. 스레트 건물 왼편에는 상당히 많은 벌통이 자리하고 있다.



 ▲ 허름한 건물은 을씨년 스럽다고도 볼 수 있지만 따뜻한 봄날 옛 정취를 느낄만 하다.



 

 ▲ 스레트 건물 앞을 지나 몇걸음 옮기면 다리 뒤로 사방댐이 보인다. 오늘 산행은 다리건너 왼쪽 계곡으로 시작해서 다리건너 오른쪽으로 내려오고자 한다.



 ▲ 자그만 다리를 건너면 낡은 목재 이정표가 하나 덩그러이 서있다. 어쩌면 현재 이곳의 모습과 비슷한 분위기의 이정표이다.



 ▲ 이정표(왼쪽 계곡은 낙타봉, 오른쪽 계곡은 초례봉, 쉼터는 어디를 말하는지?)



 ▲ 다리를 건너 왼쪽 계곡으로 들어간다.



 ▲ 몇걸음 옮기니 개집 같은것이 보인다. 계곡에 개집이 있을리는 없는데?



 ▲ 정면에서 봐도 컴컴해서 잘 안보인다.



 ▲ 줌으로 살짝 당겨보니,,,헐~~!!  무속신앙의 현장이구나, 근데 관리가 안되는지 할배상의 안면이 깨져있다.



 ▲ 사방댐으로 접어들어 입구쪽으로 돌아본 모습으로 녹색 타원건물은 양봉창고 겸 작업장이다.



 ▲ 계곡으로 조금 더 들어와서 또한번 입구쪽을 돌아보고 ~~~



 ▲ 사방댐

 사방댐 앞에는 안내판이 서있고 설치연혁을 알리는 동판이 붙어있다.



 

 ▲ 양봉농장에 조성된 사방댐은 2013년도에 조성되었단다. 



 ▲ 사방댐의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간다.



 ▲ 수량이 별로 없는 계곡을 건너서 돌아보고 ~~



 ▲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나란히 가는길에 계곡쪽에 억새 군락지도 눈에 띈다.



 ▲ 갈참나무 숲아래 작은 돌이 즐비한 개울길을 따라간다.



 ▲ 사방댐을 건너서 12분쯤 어느새 계곡길은 능선길로 바뀌면서 무명묘를 만난다.



 ▲ 무명묘에서 100여미터 가지않아 김해김씨의 묘를 만나고 묘의 왼쪽으로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 김해김씨의 묘 바로 뒤 급경사 길에는 로프가 쳐있다. 사진에는 급경사인지 전혀 감이 안오네.



 ▲ 무명묘를 만나면서 시작된 오르막길에는 송림길이 이어진다.



 ▲ 마치 재단처럼, 축대를 쌓은듯 ~~



 ▲ 사방댐을 건너서 25분쯤 나름 봉우리의 느낌이 나는곳에 닿는다. 별 특색은 없지만 그냥 사진한판 남기고 출발한다. (고도는 470~510m 정도)   1번 등록



 

 ▲ 5분뒤 걷기대회 안내판을 만나고 ~



 ▲ 매여동(운암골)갈림길
걷기대회 50여미터 뒤에 이정표가 서있는 매여동(운암골)갈림길을 만난다. 양봉농장의 사방댐을 건너서 32분 걸려서 대암봉과 초례봉을 연결하는 능선에 접속한 셈이다.



 ▲ 이정표(왔는방향은 매여동 1.0km, 오른쪽은 초례봉 2.6km, 왼쪽으로 내려가면 대암봉 6.0km),   매여동(운암골) 방향은 최초 설치당시에는 점동골로 표기되었다가 현재 상태로 변경되었다.     * 운암골은 다음지도에 의하면 큰골(새미골)의 북쪽 상류부분을 말하고, 대암봉 방향으로는 점동골 갈림길이 15분쯤 거리에 있다.



 

 ▲ 갈림길에서 우측 초례봉 방향으로 접어들어 삼거리를 돌아보고 ~



 

 ▲ 공기돌바위
이전 매여동 갈림길에서 100여미터 가면 공기돌바위를 만나는데 ~



 ▲ 공기돌바위 맞나?



 ▲ 최신형 공기 트렌드로 이해 하렵니다.



 ▲ 환성산 갈림길
공기돌바위에서 100미터쯤, 매여동(운암골)갈림길에서 4분쯤 가면 환성산 삼거리를 만난다.



 ▲ 이정표(왔는방향 대암봉 6.2km, 왼쪽으로 내려가면 환성산 1.0km, 직진하여 올라가면 초례산 2.4km)



 ▲ 환성산 갈림길 삼거리를 돌아보고 ~



 ▲ 환성산 갈림길을 지나 4분쯤 처음으로 자그만 바위를 만나고 후방에는 뾰족한 봉우리가 보인다.



 ▲ 방금전 바위를 뒤돌아보고 ~



 ▲ 2분뒤에는 자그만 바위길이 나타난다.



 ▲ 바위길을 좀더 가까이 ~



 ▲ 바위길을 따라 오르는길에 로프와 위험 표지판이 있다. 한눈팔면 위험 !!!



 ▲ 바위길을 따라 오르는길에 작은 바위들을 담아보고 ~



 

 ▲ 바위길을 따라 2분쯤 노간주나무가 서있는 부근에 올라와서 올라온길을 돌아본다.



 ▲ 노간주나무 앞에서 30여미터 내려와서 다시 올라갈 봉우리도 바위길이다.



 ▲ 바위길을 따라 오르는 길에 로프가 쳐있고 역시 한눈팔기 없기



 ▲ 하마바위
30여미터 올라가면 아담한 소나무 두그루와 그 우측에 하마바위가 있다.



 ▲ 소나무 우측에 있는 하마바위, 마치 망부석 같은 느낌으로 매여동을 내려다 보고 있다.  매여동 방향의 멋진 조망을 선사하는 곳이다.



 ▲ 매여 골짝의 우측으로는 능천산과 요령봉, 대암봉의 라인이 펼쳐져 있다.



 ▲ 매여동 양봉농장과 계곡을 줌으로 당겨 보았다.   양봉 작업장은 보이지 않는데 그 후방 황색 판넬 건물은 보인다.



 ▲ 2층 양옥집도 보이고 ~  큰골(새미골) 표지석 앞 건물도 보이고 ~



 ▲ 출발점인 초례봉 산림욕장 입구(탑상골 식당 건물)도 보인다.



 ▲ 식당 뒤로 매여종점으로 이어지는 아스팔트 도로까지....



 ▲ 매여동 버스종점까지 시원하이 카메라에 들어온다.



 ▲ 소나무 앞에서 지나온 길을 한번 돌아보고 ~~



 ▲ 소나무 앞(진행방향)에서 왼쪽으로 보면 환성산이 뾰족하다.



 

 ▲ 남근석(대포)바위
아담한 소나무 10미터 후방에 보이는 삼각형 모양의 뾰족한 바위가 남근석봉(대포바위)이다. (환성산 갈림길에서 이곳까지는 15분 소요)



 ▲ 남근석 바위(대포바위)의 뒷모습은 세개의 바위가 서로 기대고 서있다.



 ▲ 남근석 뒤로는 낙타봉이 ~



 ▲ 남근석의 왼쪽으로는 매여마을이 ~



 ▲ 남근석 바위(대포바위)의 앞모습은 제대로 모양새(?)가 나온다.



 ▲ 앞태와 뒷태의 모습이 이렇게도 다른가?



 ▲ 약2분뒤에 다음 봉우리에 올라와서 남근석봉을 뒤돌아 보고 ~



 

 ▲ 매여동 갈림길(639m봉)
남근석 바위에서 9분쯤 능선길을 따라가면 매여동 갈림길에 닿는다. 갈림길 좁은 공터에는 통나무벤취와 이정표가 있다.



 ▲ 이정표(왔는방향 환성산 1.7km, 왼쪽으로 꺾어가면 초례봉 1.7km,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매여동 1.5km)



 

 ▲ 왼쪽 초례봉 방향으로 접어들어 돌아보고 ~



 ▲ 매여동 갈림길의 20미터 후방은 마사토 전망봉이다.



 ▲ 마사토봉에서 이어지는 낙타봉의 모습이다.



 ▲ 조금 더 당겨보니 가야 할 봉우리에서 누군가 내려오고 있다.



 ▲ ....



 ▲ 30~40여미터 평평한 암릉길이 이어지고 ~



 ▲ 암릉길 한켠에 있는 바위들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