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6(수) 맑음.
ㅇ 코 스 : 수태골주차장-태동최씨묘비-주추방골-소폭포-느리청석-서봉-남쪽암릉-용능선(장군바위 능선)-너럭바위-수태지-수태골주차장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8.5km, 5시간 41분(AM11:7~PM4:49)
* 거리는 GPS상 거리로서 실측거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대구의 팔공산을 알고 산을 즐겨찾는 애호가에게 서봉 아래 정남쪽으로 뻗어내린 주추방골의 느리청석과 일명 용능선(장군바위 능선) 코스는 꼭 한번은 찾아볼 가치가 있을만큼 느리청석의 대슬랩과 암릉길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곳이다.
- 수태골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후 수태골로 동봉방향으로 가다가 태동최씨묘비 앞에서 좌측 주추방골로 접어들어 소폭포와 느리청석을 거쳐 서봉에 올랐다가 곧바로 주추방골의 좌측능선(수태골 입구에서 보아)인 남쪽암릉과 용능선을 따라 수태골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함.
- 두번째 태동최씨묘비 앞 삼거리에서 좌측길은 능선길이고 우측으로 가야 주추방골을 따라 느리청석 코스로 갈 수 있다.
- 소폭포를 지나 곧바로 우측으로 꺾어서 가능한 계곡과 나란히 올라가다가 능선으로 붙어야 느리청석을 만날 수 있으며 소폭포 이후에 방향을 왼쪽으로 잡아가면 용능선으로 접근하게 되어 느리청석 코스를 벗어날 수 있음
- 느리청석을 지나서도 좌우 방향설정에 따라 좌로 잡으면 용능선으로 이어지고 우로 잡으면 서봉의 우측으로 접근하게 됨(본인은 하산을 용능선으로 하기위해 올라갈때는 의도적으로 서봉의 우측으로 접근함)
▼ 금일 산행코스, 클릭하면 확대됨, 백우의 산을찾아가는길 지도 참조
▼ 대구매일신문, 팔공산하 지도 참조
▼ 수태골주차장
부인사에서 동화사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수태골 입구가 있고, 좌측으로 들어가면 곧바로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승용차를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서봉에 올랐다가 원점으로 회귀하고자 한다. 사진상 철책과 사람이 서있는곳이 등산로 시작부분이다.
▼ 등산로 초입
주차장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산행길로 접어든다. 200여미터 인도블럭이 깔려있으며 초입에 등산안내소 건물과 팔공산자연공원안내도가 서있다.
▼ 작은개울
수태골주차장에서 6분정도 동봉방향의 수태골을 따라가면 작은개울을 만나서 건너간다.
▼ 앞 지점에서 약 3분정도 가면 등로 오른쪽에 간이화장실이 하나 보이는데 ~
▼ 태동최선생 묘비
간이화장실 앞을 지나서 몇걸음 가면 등로 좌측으로 태동최선생 묘비가 나타난다.
▼ 직진하는 큰 등로를 버리고 좌측 묘비앞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에 계곡을 끼고 ~
▼ 100여미터 가면 두번째 태동최선생 묘비 앞 삼거리를 만나서 오른쪽 완만한 오르막길로 진행한다.
▼ 앞 지점에서 계속 오른쪽에 계곡을 끼고 100여미터 가지않아 등로 좌측 5미터 안쪽에 영천이씨묘를 만나고 ~
▼ 그리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오르막 등산로의 오른쪽으로 계곡은 계속 이어지고 ~
▼ 계곡 건넘
영천이씨 묘에서 5분 정도 가서 물마른 계곡을 건너면서 등로가 왼쪽으로 휘어지고 계곡을 왼쪽에 끼고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계곡을 건너서 약 10분쯤 계곡의 우측길을 따르면 좌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크지않은 벼랑바위가 보이고 ~
▼ 소(小)폭포
벼랑바위 앞을 지나 30여미터를 가면 작은 폭포를 만난다. 폭포 10여미터 앞에서 좌로 폭포를 건너자 마자 희미한 삼거리에서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 길을 따라가면 되지만 ~ (희미한 삼거리에서 직진길은 중추방골의 왼쪽 용능선으로 연결되는 길로 추정됨)
▼ 폭포를 건너지 않고 폭포의 우측가장자리를 따라 폭포 상단까지 올라가서 좌로 폭포를 건너서 우측으로 꺾어가도 된다.
▼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너덜길을 5분정도 가다가 물마른 계곡을 건너고 ~
▼ 이어서 약 8분간 잠깐씩 희미해지는 너덜길을 따라가면서 물마른 작은개울을 좌로 2번 건넌후 50여미터쯤 진행하면 등로의 좌측으로 벼랑바위(용능선의 최하단부)가 처음으로 보인다.
▼ 좌측으로 벼랑바위가 출현하면서 등로는 계곡길에서 능선길 성격으로 변하고 능선을 따라 오르면 좌측 능선의 모습이 더욱 뚜렷해지고 ~
▼ 잠시후 거대한 느리청석이 눈앞에 나타난다.
▼ 느리청석과 좌측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는 용능선은 목측으로 직선거리 50여미터도 안되어 보인다. 사진은 용능선의 하단부이다.
▼ 좌측 용능선의 하단부와 우측 느리청석 하단부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잡아 본것으로 사진으로는 별로 현장감이 나지 않는다.
▼ 느리청석 하단부에서 올려본 모습
▼ 느리청석의 좌측편에 설치된 로프를 잡고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면서 우측으로 본 모습
▼ 느리청석 상단으로 연결된 로프의 모습, 꽤 경사가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실감나지 않는다.
▼ 우측으로 본 느리청석 모습
▼ 상단으로 연결된 로프
▼ 우측 느리청석 모습
▼ 느리청석 하단으로 내려본 모습
▼ 느리청석 하단부로는 지나온 수태골과 주추방골이 내려 보인다.
▼ 수태골과 주추방골의 모습
▼ 느리청석 좌측으로 용능선(벼랑바위)이 뚜렷이 보인다.(일부 모습)
▼ 느리청석 좌측으로 용능선이 뚜렷이 보인다.(하단부에서 상단부 용머리까지 전체의 모습이다)
▼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느리청석의 거리는 실제로 50~70여미터 될것 같은데 체감길이는 그보다 훨 길게 느껴진다.
▼ 용능선의 머리(용머리) 부분으로 좌측 바위 직벽에 등반을 위한 8미터 정도의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 로프를 잡고 느리청석길을 다 올라서면 서봉길로 잡목숲이 이어진다.
▼ 잡목숲을 따라 가끔씩 흐릿한 길로 12여분 올라가면 산죽 군락지를 만나고 ~
▼ 산죽군락지를 만나서 3분정도 오르면 서봉으로 연결된 지능선 삼거리에 접속하는데 접속지점에 특이한 목표물은 없다. 올라온 방향의 모습이다.
▼ 올라온 방향에서 오른쪽 10미터 후방에는 조망이 막힌 자그만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GPS 1060m) 하나가 있고 ~
▼ 왼쪽 방향으로는 나뭇가지 뒤로 서봉이 가깝게 보인다.
▼ 정면으로는 좌 비로봉 우 동봉이 보인다.
▼ 능선3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서봉방향으로 간다.
▼ 전망봉우리(GPS 1100m)
능선3거리에서 좌로 꺾어 서봉방향으로 3분정도 바윗길을 가다가 전망봉우리(GPS 1100m)를 만나고 ~
▼ 사진 제일 앞쪽 주추방골 우측능선의 903봉, 그 뒷쪽 능선의 낙타봉과 케이블카봉(신림봉), 다시 뒷쪽 능선의 팔공C&C가 있는 노적봉, 그 뒷 능선으로 환성산과 초례봉 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 비로봉과 동봉
▼ 동봉 줌 ~ 오늘 단체산객이 동봉을 찾은 모양이다. 수태골에서부터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 팔공산 주능선 줌 ~
▼ 노적봉,농바위와 그 아래 팔공C&C
▼ 신림봉 위의 케이블카승강장
▼ 동화사집단시설지구내의 넓은 야외극장 및 시민안전교육관
▼ 사진 좌측아래는 출발지점 부근인 수태지
▼ 골아래 수태지의 모습과 우측 용능선의 모습
▼ 용능선과 연결된 암봉능선의 모습
▼ 암봉능선의 우후방 능선은 서봉에서 서쪽 한티재로 이어지는 가팔환초 종주능선의 모습이다.
▼ 용능선의 머리부분(좌)과 암봉능선(우)의 연결부분 줌 ~~ 좌측 용머리 부분에 8미터 이상되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물론 우회로가 있다.
▼ 서봉에서 한티재로 이어지는 능선 파노라마
▼ 서봉에서 남서로 뻗은 암봉능선(용능선)과 서쪽으로 뻗은 한티재 능선 파노라마
▼ 용능선(벼랑바위) 줌 ~
▼ 서봉에서 남으로 뻗은 암봉능선(용능선)과 서쪽으로 뻗은 한티재 능선
▼ 벼랑바위의 모습을 갖춘 용능선(좌)과 암봉능선(우)의 모습
▼ 암봉능선의 제일 오른쪽 암봉 줌~
▼ 가까이 보이는 서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 약6분뒤에 바위로 된 봉우리로 올라서서 ~
▼ 오른쪽으로 턴하여 몇걸음만 옮기면 정상석이 서있는 서봉 정상이다.
▼ 서봉 정상석
▼ 그 바로 뒷쪽 바위에 서봉의 원래 이름을 딴 "삼성봉" 정상석이 서있다.
▼ 팔공산 최고봉 비로봉의 모습
▼ 비로봉에서 우측으로 뻗은 능선 모습
▼ 서봉과 동봉 사이에 있는 헬기장의 마애석불 모습 줌 ~
▼ 서봉에서 곧바로 내려가기 위해 올라온 바위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 하산할 코스인 암봉능선(앞쪽)과 용능선(뒷쪽)의 모습이다. 올라올때는 저 능선의 좌측 주추방골과 지능선을 따라 올라왔다.
▼ 서봉 정상부근의 바위 끝 부분이다. 바위 끝 2미터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된다. 바위 끝 2미터 왼쪽이 서봉으로 올라온 방향이다.
▼ 암릉길 답게 초반부터 가파르고 험한 길이 시작되고 ~
▼ 서봉을 내려서다가 삐죽삐죽한 바위를 지나서 분재같은 소나무가 서있는 봉우리로 살짝 올라서면 암봉능선의 첫번째 봉우리(GPS 1070m)이다. 봉우리로 오르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고, 오르기 싫으면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다.
▼ 첫번째 암봉에서 뒤로 돌아보면 방금 내려온 서봉이 가깝게 보인다.
▼ 첫번째 암봉에서 진행방향 전면의 다음 암봉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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