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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팔공산

부인사-이말재-삼성암지(三省庵址)-서봉-비로봉-동봉-철탑4거리-수태골주차장-부인사입구(원점회귀) (2)

by 영영(Young Young) 2011. 10. 24.

▼ 오르내림 없이 평범한 길을 1~2분쯤 가다가 108번을 지나고 ~

▼ 108번 지나자마자 내리막길 우측에 삼단바위가 있고 ~

▼ 약20여미터 위험하지 않은 릿지길을 지나고 ~

▼ 108번을 지나 약3분뒤 안부에서 107번 이정표를 만나고 아주 살짝 올라간다.

▼ 107번에서 20여미터 올라서면 삐쭉한 조그만 바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지점에 닿는데 전면으로 봉우리로 올라가는 목계단이 보인다. 



▼ 바윗길로 올라와서 뒤돌아본 모습

▼ 등로 좌측아래 운무로 뒤덮힌 계곡이 보이고 빗줄기는 점점 세어지고 바람은 무지하게 불어온다. 

▼ 바윗길끝에 2평정도의 공터(GPS 994m)를 만나고 우측으로 로프가 쳐진 갈림길이 보인다. 

▼ 전면으로 올라가야 할 봉우리 모습도 운무에 가려있다. 


▼ 공터에서 10여미터 내려서면 안부에 106번 이정표가 서있고 이곳에도 오른쪽으로 로프가 쳐진 갈림길이 있다. 

▼ 106번을 지나 약 30여미터 좁은길을 가다가 105번을 만나고 ~

▼ 105번을 지나서 목계단을 따라 오른다.

▼ 30여미터 목계단을 다 올라갈 무렵 계단 우측에 뾰족바위가 서있고 ~

▼ 바위뒤로는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 계단을 다 올라서서 다시 올라가야할 봉우리를 바라보고 ~

▼ 20여미터 안부로 내려서면 104번 이정표를 만난다.

▼ 104번을 지나서 앞에서 보았던 봉우리로 원목계단을 따라 오르고 ~

▼ 원목계단을 따라 오르는 길 좌측에 103번을 만나고 ~

▼ 103번을 지나서 우측으로 꺾은뒤 곧바로 큰 바위 앞에서 좌측길로 30여미터 완만히 올라가면 102번을 만나고 ~

▼ 102번을 지나면 좁은 바위 릿지길이 이어지고(릿지길의 좌측 아래로 우회길이 따로 있음)  



▼ 평탄한 길로 몇십미터 가다가 또다시 좁은 바위 릿지길로 이어지다가 101번을 만나고(앞 지점에서 1~2분) ~

▼ 101번을 지나 거의 평탄한 길로 2분쯤 가서 100번 이정표를 만난다.

▼ 100번 뒷쪽으로 로프로 통제된 릿지길이 있지만 1~2분쯤 좌측 우회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완만히 오르면 99번 이정표를 만나고 ~

▼ 이정표의 좌측으로 50여미터 오르면 98번 이정표를 만나고 ~

▼ 98번 이정표를 지나 약 4분쯤 낙엽쌓인 오름길을 따르다가 등로 우측으로 97번 이정표를 만나고 ~

▼ 오르막길로 약 2분을 가면 등로 우측으로 큰 바위가 보이고 ~

▼ 큰 바위를 지나서 약 30여미터 진행하면 팔공산자연공원안내도가 서있고 ~


▼ 그 우측 인근에 이정표가 서있다.

▼ 서봉 앞에 서있는 이정표(←파계재 5.1km, 한티재 7.2km, →동봉1.1km, 갓바위 8.4km, ↓부인사 3.6km) 지금까지 온 방향이 파계재와 한티재 방향이고, 왔던 방향에서 직진하면 동봉과 갓바위 방향,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부인사 방향이다.

▼ 이정표에서 직진하여 약 20미터 후방 바위위로 오르면 ~

▼ 서봉의 원 이름인 "삼성봉"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의 뒷면 모습이다.


▼ 삼성봉 표지석의 정면과 측면 모습

  정상석의 전면에는 "삼성봉" 우측면에는 "서봉의 옛이름" 좌측면에는 "대구직활시" 후면에는 "신라시대 삼성암에서 삼성인이 득도하여 유래된 이름"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 삼성봉 표지석의 직근 다른 바위에 또다른 서봉 표지석이 서있다.

▼ 서봉 표지석의 후.측면 모습

 정상석의 전면에는 "팔공산 서봉" 뒷면에는 "동봉1.1km, 파계재 5.1km, 해발 1150m, 자료제공 국립지리정보원" 우측면에는 "아름다운 우리강산 아끼고 가꾸어서 후손에 물려주자" 기타 "호산등고회 1991. 6.16" 표기되어 있다.

▼ 서봉 정상석의 정면 모습

▼ 서봉 정상석에서 되돌아 나오면서 부인사로 내려가는 우측골 방향을 한번 보고는 ~

▼ 동봉 방향으로 약 20여미터 내려가면 헬기장이 있다.

▼ 헬기장에서 평탄한 길로 약2분쯤 가서 95번 이정표를 만나고 목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 가파른 내리막길로 2분쯤 철계단 2개를 이어서 내려오면 "94"번 이정표가 서있다.

▼ 평탄한 등로를 따라 1분쯤 가서 93번 이정표를 지나고 ~

▼ 원목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앞 이정표에서 약 2분뒤 삼거리인 오도재에 닿는다.

▼ 92번 오도재 이정표(←서봉 0.4km, →동봉 0.7km, ↓수태골주차장 2.9km) 지금까지 온 방향이 서봉, 직진하면 동봉,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가면 수태골주차장 방향이다. 직진한다. 

▼ 오도재에서 약2분간 평탄한 길을 가면 91번 이정표를 지나고 ~

▼ 20여미터의 짧은 너덜길과 약간의 오르막길을 따라 앞 지점에서 약3분쯤 가면 등로 우측에 큰 바위를 만나고 ~ 

▼ 바위를 지나면 곧바로 팔공산마애약사불상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90번 이정표가 서있다. 


▼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너덜길을 지나 앞 지점에서 3분쯤 가면 89번 이정표를 만난다.

▼ 또다시 너덜길이 이어지다가 너덜길이 끝나고 30여미터 가면(앞 지점에서 3분쯤) 동봉과 비로봉 갈림길 삼거리에 닿는다.

▼ 88번 삼거리 이정표(←서봉 700m, →동봉 400m, ↑비로봉 300m) 지금까지 온 방향이 서봉, 직진하면 동봉, 왼쪽으로 꺾어서 올라가면 비로봉 방향이다. 왼쪽으로 진행한다.


▼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약간 경사진 오르막길을 약 6분쯤 올라가면 특별한 표시가 없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은 비로봉, 우측은 동봉방향이다. 좌측으로 비로봉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우측 동봉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다시 6분쯤 오르면 비로봉 바로아래 전망터(공터)에 닿는데 운무가 너무 심해서 마치 어두운 밤처럼 보인다.

▼ 공터에서 바로 위 비로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 좌측에 팔공산제천단 표지석이 있고 ~

▼ 몇걸음 올라가면 돌무지와 삼각점이 있는 비로봉 정상이다.


▼ 정상에 있는 삼각점(군위 11, 7910 재설)

▼ 정상에서는 한치앞도 전망이 없다. 따라서 곧바로 빠꾸하여 약 6분쯤 내려오니 동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 삼거리에서 동봉 방향으로 직진하여 4분쯤 가면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이 있는 헬기장에 닿는다.

▼ 헬기장의 이정표(←비로봉 0.3km, →동봉 0.2km, ↑수도사 5.3km) 왔던방향이 비로봉, 좌측으로 내려가면 수도사, 직진하여 동봉방향으로 간다.

▼ 동봉을 배경으로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서있다.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대구 동구 용수동 산1-3소재,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됨. 

팔공산의 정상인 동봉(東峰)에서 약간 낮은 서쪽편 초원지에 있는 커다란 화강암 바위에 거의 입체상에 가까울 정도로 깊이 조각되어 있다. 높이가 약 6m에 이르는 거대한 불상으로, 지면에서 상당히 높은 곳에 서쪽을 향해 바로 서 있다. 눈썹 사이에 점이 없고, 풍만한 두 볼이 입가의 미소와 잘 조화되어서 소박하면서도 자비스러운 느낌을 준다. 목은 거의 몸통에 붙어 있고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법의(法衣)는 도포자락처럼 무릎 아래까지 닿아 있지만, 곧바로 서 있는 발끝은 들어나 보이고 발가락도 형상이 뚜렷하게 조각되어 있다. 그러나 양손과 마찬가지로 신체의 비례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크게 표현되어 그 수법이 세련되지 못하다. 오른팔은 아래를 향하여 손바닥을 안쪽으로 돌리고 있으며 왼팔은 가슴 앞으로 들어 올려 중지와 엄지를 구부리고 있다. 무엇인가를 들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그리고 광배(光背) 역시 머리 뒤에 빛의 테두리를 새겨 놓았던 것 같이 보이지만 마모가 심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이 거대한 입불(立佛)은 기형적(畸形的)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커다란 몸통과 조화를 잘 이루는 법의나 표정 등의 조각 수법으로 보아 관봉(冠峰)의 좌불상(坐佛像)과 같은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연대는 불명이다.

▼ 헬기장에서 약 20여미터 진행하면 삼거리에서 86번 이정표를 만나고 동봉에 올라갔다가 수태골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이쪽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 이정표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2분쯤 가면 동봉 아래 목계단을 만나서 올라간다.

▼ 목계단을 따라 2분쯤 오르면 동봉 정상에 닿는다.

▼ 동봉 정상의 정상석과 이정표

▼ 동봉 정상석

  전면에는 "동봉" 후면에는 "팔공산, 대한산악연맹 천봉산악회" 좌측면은 "1979.9.16건립"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 동봉 85번 이정표(←서봉 1.1km, 파계재 6.2km, 한티재 8.3km, →도마재(신령재) 2.7km, 갓바위 7.3km) 지금까지 온 방향이 서봉, 직진하면 갓바위 방향인데 수태골로 하산하기 위해서는 올라온길로 되돌아 내려간다. 

▼ 정상에서 관봉 방향으로 이어진 바위

▼ 동봉정상에서 약 3분쯤 내려오면 아까전에 올라온 헬기장 옆 86번 이정표 지점으로 되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