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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덕산-앞산-산성산

앞산 안지랑골 대형돌탑과 왕굴(2)

by 영영(Young Young) 2011. 10. 16.

 

▼ 이정표(앞산정상 1.9km, 왕굴 0.5km)  화장실 앞에 서 있는 이정표를 돌계단 앞으로 옮겨 세우는것이 맞지 싶은데 처음부터 이정표 위치선정이 잘못 된것 같다.

▼ 이곳 안일사에서 왕굴을 목표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계단을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등로의 오른쪽으로 돌탑이 보인다.

▼ 안일사 인근 돌탑

 

▼ 돌탑을 보고 몇걸음 더 올라가면 방금전 안지랑갈림길에서 안일사로 내려온 날머리를 만난다. 입간판이 서있는 맞은편이 안지랑골로 내려온 길이다.

▼ 3분쯤 가면 자그만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인데 ~

▼ 좌측으로 가면 비파산 전망대, 우측으로 가면 왕굴 방향이다. 직진한다. 왕굴에 갔다가 내려올때는 비파산능선을 거쳐서 왼쪽길로 내려온다. 

▼ 약 3분쯤 가면 대형 돌탑을 만난다.

▼ 도대체 몇 사람의 정성과 소원이 뭉쳐서 얼마나 오랜 기간동안에 이뤄진 돌탑일까 상상이 안된다. 며칠뒤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대형돌탑은 대구 비산동에 사시는 73세의 어르신께서 지극정성으로 수십년간 쌓아올린 탑이라고 한다. 

▼ 돌탑의 오른쪽뒤를 따라서 약 7분간 조금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면 ~

 ▼ 뒷쪽에서 보아도 돌탑의 모습은 너무나 빤듯한 모양세를 갖추고 있다. 

▼ 앞산9지점 표지판을 만나고 ~

▼ 다시 5분쯤 더 오르면 왕굴 앞에 닿는다.

▼ 왕굴 왼쪽 옆에는 임의로 촛불 기도처를 만들어 놓았고, 이를 금지하는 표지판이 서있다. 

 

 

▼ 기도처에서 몇걸음 더 옮기면 ~

▼ 왕굴 왼쪽에 구급함, 왕굴 표지석, 앞산1지점 표지판, 왕굴 안내판이 서있고 ~

▼ 왕굴의 유래가 적혀있는 안내판
왕굴 : 이곳은 안일사에서 약 500미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조왕건이 장수로 있을때 후백제 견훤의 난을 막으러 갔다가 팔공산 전투에서 대패하여 혼자서 비슬산으로 피난을 왔다고 한다. 은적사에서 3일동안 피신해 있다가 왕굴에서 피신하고 쉬어 갔다고 한다. 피신중 견훤의 부대가 근처에까지 와서 왕건을 찾으려고 하자 갑자기 운해가 가득하고 왕거미줄이 쳐져서 크지 않은 동굴인데도 사람이 피신했는지 안했는지 흔적조차 알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무사히 그 난을 피하고 고려 창업을 위해서 기도 정진할 수 있다고 하여 왕굴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대구광역시장

 

▼ 왕굴 정면에 위치한 앞산공원안내도

▼ 왕굴

마침 왕굴 내부에서 세 사람이 기도중이라 내부를 볼 수 없었다. 멀찍이서 겨우 한컷만,,,아쉬움 

▼ 왕굴 오른쪽의 목계단을 따라 올라와서 왕굴을 내려본 모습

▼ 목계단을 올라서면 비파산 능선이 바로 오른쪽 옆에 보이고 ~

▼ 목계단 옆에 전망도가 세워져 있다.

▼ 전망도의 우측으로 비파산전망대와 케이블카승강장이 위치한 능선이 보인다.

▼ 전망도(앞산에서 바라본 시가지 전경)

▼ 오른쪽 비파산 능선 파노라마 광경

▼ 케이블카승강장(제2휴게소)

▼ 능운정 아래 전망대 부근

▼ 초소에서 마천각으로 연결된 철제 안전팬스

▼ 비파산 능선 좌측의 안지랑골 모습

▼ 안지랑골 좌측의 공룡능선 모습. 오늘 저곳을 지나 앞산 직전에서 안지랑골 갈림길로 안일사로 하산하였다가 다시 왕굴을 거쳐 정상 방향으로 다시 오르는 길이다.

▼ 전망도를 벗어나 정상방향으로 이동한다.

▼ 1~2분 정도 진행하면 박은희 라고 적은 바위 앞으로 나온다.

▼ 다시 몇걸음 옮기면 큰 암반을 만나서 올라간다. 우회로가 없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 오른쪽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공룡능선의 한부분에 앉아서 휴식중인 산객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 보았다.

▼ 실측으로는 분간이 어려웠는데 줌으로 댕겨보니 아줌씨 두분이다. 양말벗고 편히쉬어 ~~

▼ 약12분뒤 앞산 주능선에 접속하였는데 접속지점에 시그널이 몇개 붙어 있기는 하지만 표식으로 삼을만한 특별한 목표물이 없다.

▼ 특별한 표식은 없지만 접속부분은 앞산 정상과 정상아래 원기사 갈림길 사이의 한 지점이다. 

▼ 접속부분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20여미터 후방에 앞산정상 경찰 통신대 컨테이너와 통신탑 팬스가 쳐있고 ~

▼ 접속부분의 오른쪽으로는 달비골과 공룡능선이 갈라지는 분기점(마사토 봉우리)이 보인다.

▼ 왼쪽으로 꺾어서 앞산 정상(경찰 통신대) 방향으로 간다.

▼ 통신탑 앞에서 살짝 왼쪽으로 1분쯤 돌아가면 낡고 작은 통신탑 1개가 서있는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

▼ 이곳이 앞산정상이라는 자그만 표찰을 달아 놓았다.

▼ 이곳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헬기장을 거쳐 산성산이나 만수정으로 갈 수 있고, 본인은 왼쪽으로 내려가 케이블카승강장이 있는 비파산 능선을 따라 안지랑골로 하산하려고 한다.

▼ 1~2분쯤 다소 급한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고 ~

 

▼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1분쯤 가면 산림청 무선중계탑 앞을 지나고 ~

▼ 4분쯤 가면 초소앞에 닿는다.

▼ 초소아래로 이어진 암반길과 용도폐지된 갈색지붕의 마천각 휴게소(식당)건물과 대피소 건물인 능운정 건물의 빨간지붕이 꼭데기에 앉아 있다.

▼ 능선의 우측 아래로는 큰골이 넓게 들어서 있다.

▼ 능선의 좌측 아래로는 안지랑골의 안일사가 보인다.

▼ 안일사 줌 ~

▼ 초소 앞에서 1~2분 내려가면 마천각휴게소 앞을 지나고 ~

▼ 다시 2분정도 걸으면 대피소 건물인 능운정 앞을 지난다.

 

▼ 능운정 건물을 한 20여미터 내려오면 바로 앞 작은 공간에 전망대가 하나 있고 ~

▼ 2분쯤 내려가면 케이블카승강장인 제2휴게소에 닿는다.

 

▼ 휴게소의 좌측편으로 안일사를 향하여 4분쯤 내려가면 봉호정(鳳乎亭)(=팔각정)및 KBS송신탑과 마주하고 ~

▼ 바로 몇십미터 뒤에 금년에 새로 생긴 비파산 전망대가 위치한다.

 

 

▼ 비파산 전망대에서 돌길을 따라 10분가량 내려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왼쪽은 오늘 본인이 대형돌탑과 왕굴을 거쳐 정상으로 올라갔던 길이다. 오른쪽으로 꺾어서 안일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 1분뒤, 안일사 100여미터 직전에, 다시 작은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여 내려가면 안일사이고 오른쪽 안지랑체육공원길로 진행한다. 

▼ 자락길을 10분쯤 따르면 왼쪽으로 뚫린길이 하나 나타나는데 이 길은 안일사와 안지랑골을 연결하는 시멘트 도로와 접속되는 20여미터 샛길이다.

▼ 사진 오른쪽에 사람이 보이는곳이 위에서 말한 안일사 시멘트 길로 연결된 샛길이고 앞산8지점 앞에서 다시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안지랑골 입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고 가로등이 서있는 직진길을 따라 체육공원 방향으로 간다.

 

▼ 앞산8지점에서 직진하여 4분쯤 가면 안지랑체육공원에 닿는다.

▼ 오른쪽길이 본인이 내려온 길이고, 왼쪽길로 올라가면 비파산전망대로 연결된 길과 만난다고 한다.

▼ 본인이 내려온 길 방향으로 안일사 약수터 이정표가 달려있다.

 

 

▼ 체육공원 한켠에 철탑이 위치하고 ~

 

 

▼ 사각정자의 오른쪽으로 난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내려간다.

 

 

 

 

▼ 체육공원에서 200여미터 내려오면 안지랑골 입구, 오늘 산행의 출발점이자 회귀점이다.

▼ 혼자 외톨이로 있네. 출발할때만 해도 몇몇 친구들이 같이 개구리 주차 상태였는데 ~~~~

 

▼ 산행 데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