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가팔환초

능성고개 - 환성산 - 성령(새미기재) - 낙타봉 - 초례봉 - 대구동부경찰서

by 영영(Young Young) 2011. 1. 14.

 

▼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보면 힘의 상징인 남근석을 닮아있다.

▼ 20여미터 후방 봉우리에 올라서 남근석 봉우리를 돌아보고 작은 돌길 사이로 진행한다.

▼ 능선삼거리(GPS 636m)를 만나서 좌측길로 간다. 직진길(우측길)은 매여동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 능선삼거리에서 돌길을 따라 100여미터 진행하면 마사토 봉우리(GPS 638m)이다. 앞쪽으로 하나의 봉우리가 더 있고 그 뒤로 낙타3봉이 나타난다.

▼ 마사토 봉우리에서 우측 초례봉 능선 

▼ 마사토 봉우리에서 뒤돌아본 환성산 능선.

▼ 낙타봉 직전 봉우리를 쳐다보고 ~

▼ 낙타3봉 직전 마사토 봉우리를 올라서면서 부드러운 돌길을 잠시 이어가면 ~ 

▼ 낙타3봉이 바로 전면에 나타난다.

▼ 마사토 봉우리에서 살짝 내렸다가 다시 오르면서 낙타3봉중 첫번째 봉을 좌측으로 우회하고 중간봉우리에 오르면 바위 위에 정상석이 서있다.

 

▼ 정상석(앞면 : 낙타봉 656m, 뒷면 : 2005.10.23 아름다운나날2단지 산사랑회)

▼ 낙타봉에서 초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낙타봉에서 이어갈 다음 봉우리

▼ 환성산에서 낙타봉으로 이어진 능선

▼ 매여동 골짝

▼ 하양 한실(대곡) 계곡

▼ 낙타봉 다음 봉우리 능선

▼ 정상석이 있는 낙타봉 봉우리에서 내려오면서 뒤돌아보고 ~

▼ 다음 봉우리로 올라서면서 돌아본 낙타봉

▼ 억새가 많다고 누군가 말한 억새봉, 이곳이 초례봉.장군산 갈림길 봉우리(658m봉)이다. 봉우리 정상에서 생각없이 좌측으로 틀면 하양 대곡리로 빠지게 된다. 우측길로 간다.

▼ 봉우리에서 우측길로 들어서 20~30미터쯤 내려가다가 좌.우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길로 능선상의 철탑을 목표로 진행한다. 좌.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초례봉의 좌측 능선을 따라 장군산 방향으로 가게된다. 

▼ 억새봉에서 내려가는 꽤 가파른 내리막길에 로프가 쳐있다. 로프를 만난다면 억새봉에서 초례봉길로 제대로 찾아든것이다.

▼ 능선상의 철탑 직전에 지나온 낙타봉과 억새봉을 다시 돌아보고 ~ 

▼ 59번 철탑의 오른쪽을 지나서 오르막길을 따른다. 

▼ 철탑을 지나서 오르막길에 다시 뒤돌아보고 ~,  철탑의 좌측으로 방금 지나온 억새봉과 낙타봉이 있다.

▼ 초례봉 산림욕장 갈림길. 우측길은 산림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초례봉은 좌측으로 간다.

▼ 이정표(←초례봉 0.3km, →낙타봉 환성산, ↗산림욕장)

 

▼ 갈림길에서 50여미터 후방에 눈덮힌 자그만 헬기장 봉우리

▼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초례봉 봉우리가 헬기장을 지나면 전면에 나타난다. 

▼ 초례봉 직전 20~30미터 지점에 삼각점이 있다.  

▼ 삼각점(대구 313, 1982재설)

▼ 삼각점봉에서 살짝 올라서면 바위봉인 초례봉

 - 초례봉(醮禮峯)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해발 635.7m의 비교적 낮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는 하양과 금호 남쪽으로는 경산이 발아래 펼쳐지고 남서쪽으로 대구 시가지가 일부 조망된다. 그리 유명한 산은 아니지만 태조 왕건」드라마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초례봉은 서기 927년 팔공산 기슭의 공산전투에서 패한 왕건이 후백제군의 포위망을 뚫고 목숨을 부지한 것에 대해 "왕으로서의 위엄을 갖추고 천지신명에게 제(祭)를 올린 곳이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약 1500년전 어씨라는 초부(樵夫:나뭇꾼)가 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선녀와 만나 가례(嘉禮 :혼례)를 이루고 이 봉우리에서 초례(전통혼례식)를 치렀다고 해서 초례봉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혼례를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도 내려오고 있다.

 

▼ 정상석(앞면:초례봉 635.7m 대안산악회)

▼ 초례봉 정상에서 매여. 신서동으로 이어지는 능선

▼ 매여동

▼ 환성산에서 초례봉으로 이어진 능선. 그 뒤로 팔공능선

▼ 신서.매여동 능선

 

 

 

 

▼ 정상에서 150~200여미터 바윗길을 따라 내려가면 초례봉 아래 삼거리. 우측길은 매여동, 좌측길은 신서동 방향이다. 이정표가 서있다. 

▼  이정표(나불지 4.9km, 신서지 4.4km, 초례봉 0.2km) <초례봉 정상 0.15km / 매여동 버스종점 2.35km>

▼ 신서동 방향으로 100여미터 내려가서 뒤돌아본 초례봉 정상

▼ 초례봉에서 신서지 방향으로 1km쯤 내려오다가 초례봉5번 비상구급함이 설치된 봉우리

▼ 위 봉우리에서 20여미터 내려가면 안심역 갈림길이다.  좌측길은 안심역, 직진길은 신서지(신서동)

▼ 갈림길에 서있는 이정표. 안심역과 초례봉 방향이 표기되어 있고, 신서지 방향은 달아나고 없다.  

▼ 한숨 쉬어가도 좋으련만 그러기엔 너무나 매서운 날씨

 

▼ 로프가 여러가닥 어지럽게 설치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초례봉 6번 비상구급함이 있다.

▼ 돌길에 이어지는 공터 6번 구급함과 표지판이 있다.

 

▼ 약수터 갈림길, 좌측길이 약수터, 우측이 신서지

 

 

▼ 암반길, 생각보다 그렇게 경사가 심하지 않다.

 

 

 

▼ 신서동,각산동이 가깝게 보인다. 아파트 앞 부지는 혁신도시 조성지

▼ 전망대

▼ 첫번째 체육시설

▼ 두번째 만나는 체육시설

▼ 신서지, 나불지 갈림길 - 신서지 방향으로 간다.

 

 

▼ 곧이어 만나는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서는 왼쪽 신서지 방향으로 간다. 우측길은 나불지 방향이다.

▼ 신서혁신도시 조성지와 접하고 있는 산행 날머리, 신서지 못둑에서 돌아본 산행 날머리의 모습이다.

▼ 꽁꽁 얼어붙은 신서지, 좌측에 뾰족한 작은 봉우리가 초례봉이다.

 

▼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혁신도시 조성지 방향으로 가서 ~

▼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아래를 지나서 ~

▼ 굴다리 지나 우측으로 꺾어서 ~

▼ 고속도로변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조금만 가다가 왼쪽으로 꺾어가면 대구동부경찰서

 

▼ 대구동부경찰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나의 보금자리로 ~~~~ 

산, 산을 오를때마다 항상 느끼는 생각은  "힘들고 재미없다는것"  높은 산이나 낮은 산이나 험준한 악산이나 부드러운 육산이나 따질것 없이 한결같이 힘들고 재미없다. 산행은 테니스나 골프, 축구, 베드민턴, 탁구 등 게임의 성격을 가진 운동에서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재미가  분명히 적다. 더구나 본인처럼 시간 날때마다 홀로 산행을 하는 사람에게서는 다른 사람과 같이 할때의 재미마저 없으니 얼마나 재미없는 고역이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취미삼아 남들이 자주 찾지않는 동네산을 시간 날때마다 미친듯이 돌아다니는것은 무슨 연유인가?  의외로 그 대답은 단순하다. 보편적인 재미가 없지만 지쪼데로의 유익함이 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