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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청도의 산

사리암 주차장-북릉-가지산-헬기장-학심이(우)골-사리암 주차장 (2) End

by 영영(Young Young) 2010. 2. 6.

 

 ▼ 언제 부러졌는지 알 수 없는 북릉 정상석. 허리가 잘린 모습이 안타깝다. 누군가 다음에 다시 세울때는 북릉이라기 보다는 "북봉"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 북릉 정상에서 10시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북릉 정상

 

 ▼ 북릉을 내려오는길 우측에 전망터를 만나고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을 우람한 바위사이로 내려오면서 다시 뒤돌아 보고 ~ 

 

 ▼ 안부로 내려서면 산죽터널이 이어진다. 키만큼 오는 산죽길을 따라 평탄한 길을 따라가다가 완만한 봉우리를 향해 올라간다.

 

 ▼ 완만하게 오르면 전망이 터진다(Gps 1,116m 지점). 돌아보면 내려온 북릉이 지척에 있는데 날씨탓으로 희미하게 보인다.

 

 ▼ 능선 등로 중앙에서 다시 사방의 전망이 터진다. 날씨탓으로 역시 조망은 제로다.

 

 

 

 ▼ 드디어 가지산 정상 바로 아래의 가지산대피소 건물뒤에 도착했다.

 

 

 

 

 

 ▼ 쌀바위길 아니라는 표지판이 서있다.

 

 

 

 ▼ 대피소 건물앞에서 바라본 가지산 꼭데기

 

 ▼ 대피소 건물내부, 많은 산행팀의 시그널이 달려있고, 탁자와 벽에 메모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며칠전 이곳 가지산에 왔을때는 지갑을 차에 두고와서 이곳 라면맛을 몬봤음. 오늘은 목적 달성. 삼양라면 한그릇 4000냥

 

 

 

 

 

 ▼ 대피소 앞 이정표 옆에 서있는 가지산대피소 명물, 눈썹그린 개. 이름은 모름. TV에도 나온적 있다고 함. 이정표 옆에 서있는 모습이 마치 가지산 수비대를 연상케 함. 며칠전 이곳에 왔을때는 나른한 오침을 즐기더만 ~

 

 

 

 ▼ 눈썹그린 멍의 모습
며칠전 오침을 즐기고 있던 멍의 모습을 보고 싶으면 아래 싸이트 참조
http://blog.daum.net/smirinae/6040539

 

 

 

 

 

 ▼ 가지산 정상석(1,240m), 청도산악회

 

 ▼ 정상 이정표

    이제 가지산 정상에서 헬기장을 거쳐 학심이(우)골로 하산하려 한다. 가지산 정상과 쌀바위 사이에 있는 헬기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아래 싸이트 참조. 이번 산행기에는 생략함.
http://blog.daum.net/smirinae/6040539

 

 ▼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꺾어 학심이(우)골로 내려간다.

 

 

 

 ▼ 헬기장에서 학심이(우)골로 내려가는 초입부는 억새가 무성하지만 등로는 뚜렷하다.

 

 ▼ 초입부에서 몇걸음 가지않아 곧바로 국제신문 시그널이 선을 보인다.

 

 ▼ 얼마가지 않아 등로 우측에 철지게. 이 산중에 철지게는 뭔일이당가요? 주변에 과수원이나 거처도 보이는곳은 없는데?

 

 ▼ 철지게를 지나서 조금 경사진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간다.

 

 ▼ 바닥에 수북히 쌓인 낙엽쌓인 산죽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 국제신문 시그널은 가로등 마냥 촘촘히 일정간격으로 안내하고 있다.

 

 ▼ 등로 좌측에 뻥뚫린 고사목 한그루

 

 ▼ 키만한 산죽들의 행렬이 내리막길을 따라 이어진다.

 

 ▼ 국제신문 시그널과 그 뒤로 소나무 고사목

 

 ▼ 하산길(진행방향) 오른쪽에 전망암반이 있고(Gps 840m 지점) ~

 

 ▼ 왼쪽 계곡 뒤로 뾰족한 북릉 봉우리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도 능선이 보인다. 눈발은 여전히 날리지만 날씨는 조금 개인듯하다.

 

 

 

 ▼ 전망암반을 나와서 오던길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는 길은 급내리막길로 바뀌고, 잠시뒤 급내리막 너덜길로 이어진다.

 

 ▼ 너덜길은 신작로처럼 길을 형성하여 계곡으로 내려가는데 길 찾기에는 별 애로사항이 없다.

 

▼ 신작로형 너덜길이 계곡과 10여m 까지 가까와지면서 정상적인 길은 사라지고 계곡을 좌측에 끼고 험한 너덜길을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 계곡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은 험한 너덜길이지만 시그널이 군데군데 붙어 있어서 시그널을 잘 따라가면 등로를 찾는데는 크게 어려움은 없다.

 

 ▼ 계곡으로 내려와 첫 폭포를 만난다.

 

 

 

 

 

 ▼ 계곡을 따라가는 길은 특별한 길이 없고, 사람이 다닌듯한 흔적만이 어렴푸시 보인다.

 

 ▼ 계곡 우측으로 험한 너덜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가 오른쪽으로 지계곡을 만나면 시그널을 따라 지계곡을 건너간다.

 

 ▼ 지계곡을 건너 이제까지의 계곡 너덜길에서 벗어나 능선으로 달라 붙어 능선길을 따르면 2~3분 이내에 6번 표지판을 만난다.

 

 ▼ 낚시줄로 메어놓은 표지판은 기울어진체 겨우 매달려 있다. 구형표지판이다. 가지산 등산로에 신형표지판을 설치하면서 미처 회수하지 못한것이다. 학심이(우)골에는 신형표지판은 하나도 설치하지 않았다. 구형표지판을 베낭뒤에 메어서 회수하여 온다.

 

 

 

 ▼ 이어지는 능선길은 등로가 꽤 뚜렷한 내리막길이다.

 

 ▼ 주변의 돌을 모아 축대를 쌓아서 인위적으로 길을 만든것 같은 길을 따라 내려오면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은 계곡(학소대폭포 또는 비룡폭포)으로 내려가는 길, 우측길은 학심이좌골로 이어지는 길이다.

 

 ▼ 시그널이 많이 붙어있는 좌측으로 꺾어서 산죽이 들어선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3~4분을 가면 사거리에 도착한다. 우측길은 학심이좌골로 운문령에서 쌀바위.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연결되고, 좌측길은 3분 이내 학소대폭포가 있다. 직진하여 비룡폭포로 내려간다.

 

 

 

 ▼ 직진하여 비룡폭포(비룡폭포와 학소대폭포의 합수점)로 가는길로 접어들면 곧바로 우측에 바위 전망대가 있고, 급경사의 좁은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 우측으로 비룡폭포가 보이고 ~

 

 

 

 ▼ 급내리막길을 내려서면 표지판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 삼거리 표지판 : 현위치 (03)지점 (학소대제1폭포)

 

 ▼ 3번 표지판 앞에서 우측으로 들면 3미터 후방에 학소대폭포에서 내려오는 계곡과 만나고 우측으로 꺾어 계곡을 좌측에 끼고 따라간다.

 

 ▼ 온돌터(특별한 표식이 없음)를 지나면 계곡의 우측 능선 방향으로 시그널이 여러개 붙어있고, 계곡길을 벗어나 시그널을 따라 능선방향으로 올라선다.

 

 

 

 ▼ 능선에 올라서면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길은 운문령에서 쌀바위로 이어지는 임도로 연결되고 좌측으로 꺾어서 내려간다.

 

 

 

 ▼ 계곡을 좌측에 끼고 편안한 등로를 따르면 개울이 나타나고 개울을 건넌다.

 

 ▼ 개울을 건너서 널찍하고 편안한 길을 200여m 가지않아 쌍폭포 인근 표지판 앞을 지난다. 표지판이 서있는 후방 20여m 지점에서 오른쪽 아래로 150여m를 내려가면 쌍폭포를 볼 수 있다.

 

 ▼ 표지판 : 현위치 (02)지점 (쌍폭포)

 

 ▼ 2번 표지판을 지나서 4거리를 만나고, 좌측길이 오늘 아침에 올랐던 북릉 초입길이다. 오른쪽길은 배넘이재로 가는 길이다.

 

 ▼ 4거리에서 직진하여 사리암 방향으로 가는길은 아침에 왔던길이다. 평탄하고 널찍한 길을 따르면 1번 표지판이 서있는 심심이계곡과 학심이계곡의 갈림길 앞에서 심심이계곡 개울을 건넌다.

 

 

 

 

 

 ▼ 개울을 건너서 50여m를 진행하면 등로 오른쪽에 심심이계곡과 학심이계곡의 합수점을 볼 수 있고, 여기서 부터 계곡은 큰골을 형성하여 운문천으로 내려간다.

 

 ▼ 진눈깨비는 그쳤지만 날씨는 계속 흐려서 지나온 계곡을 돌아보면 운무가 가득하다.

 

 ▼ 지금부터 사리암으로 이어지는 길은 양반길이다.

 

 ▼ 오른쪽으로 운문천을 건너면 사리암 주차장이다.

 

 ▼ 오늘의 출발점인 사리암에 도착, 아침 보다는 많은 승용차들이 주차해 있다. 이곳 승용차들은 대부분 사리암 신도들로 생각된다. 북릉 코스가 다소 험하다고 하여 내심 걱정을 했는데 산행일정을 무사히 마친다. 

 

 ▼ 오늘의 산행궤적 (삼보 cp100, 다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