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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용 산

경산시 용성면 "용산" 오르기 (곡신리 임도따라) (3)

by 영영(Young Young) 2008. 11. 29.

    ▼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오름길 왼쪽에 유일하게 돌계단위에 쌓아놓은 돌탑을 보게 됩니다.

    ▼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보면 조그만 샘터가 하나 있는데...이곳이 용성산성에 있는 무지개 샘터가 맞는지 미확인입니다.

    ▼ 샘터에는 비교적 맑은물이 고여있었습니다.

일곱색의 무지개가 하늘높이 피어올랐다고 하여 무지개샘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가뭄이 계속될때 이 지방의 유일한 기우처가 된 샘터의 전설이 있음.

    ▼ 샘터 주위에는 무속신앙의 현장이 군데군데 발견되고 내려오는길에 무속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 샘터의 인근에는 옛 성터의 일부가 발견됩니다.

이 성터는 삼한시대에 왜구 및 도적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 용성면 곡신리 마을뒷쪽에서 시작된 임도는 꼬불꼬불 돌고돌아 산성안내판 아래까지 연결됩니다.

 

 

 

 

    ▼ 곡신리에서 시작한 임도의 끝지점이자 용성산성 입구

 

 

 

    ▼ 용산산성

1999년 12월 30일 경상북도기념물 제134호로 지정되었고 용성면과 남산면의 접경에 위치한 해발 435m인 용산의 산정을 중심으로 둘레 약 1.6km, 높이 2.3m, 너비 3.2~3.6m의 규모로 돌을 쌓아 만든 산성이다. 가야시대에 이 지방에 도적이 성행하자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쌓은 성으로 후대까지 군사적인 요새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안내판에 따르면 현재 위치는 용성산성의 북문쪽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