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로 이사를 앞두고 며칠전 이사 갈 집과 가까이 있는 달성공원을 찾았고 오늘은 두류공원을 찾았다.
두류공원은 이사 갈 집과 약 3km거리로 성인남자가 운동으로 걸어다니기에 부담없고 차로는 10분이 안 걸리는 멀지않은 거리다.
날이 차갑지 않아서인지 평일임에도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고 주차장은 빈 자리가 없어서 도로가에 승용차를 주차했다.
고등학교 이후 처음 공원을 찾았으니 도대체 몇년만인지 ? 근 45년만에 공원을 찾은것이다.
오랫만에 찾은 공원을 어디로 걸을까 생각을 하다가 공원내부는 나중에 천천히 돌아보기로 하고 오늘은 광장 휴게소 앞에서 공원을 둘러싼 외곽을 따라 한바꾸 돌아 보기로 하였다.
대구 신청사 예정지와 성당못 방향을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한바꾸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니 약 5키로 한시간이 걸렸다.
귀가하여 포스팅을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두류공원이 자리잡은 해발 139m의 '금봉산(金鳳山)'을 중심으로 두류여울길, 금봉숲길, 주등산로, 성당못두리길 등의 산책코스가 있음을 알았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다음 기회에 돌아보기로 한다.
■ 탐방일 : 2022년 2월 14일(월), 흐림/미세먼지 보통
■ 탐방코스 : 두류공원 외곽코스
광장휴게소(제1주차장) - 두류테니스장(공원내) - 상서고등학교 앞 - 성당성당 앞 - 미래파크뷰 - 두리봉 네거리 - 성당못 - 두류공원 네거리 - 광장휴게소(원위치)
■ 탐방거리 : 4.8km * 산길샘 기록
■ 탐방시간 : 1시간 2분
성당못 일대를 옛날에는 성댕이, 상댕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1910년대부터 성당동이라고 불렀는데, 이 시기부터 동네 이름을 따서 성당못이라고 불렀다. 성당못이 있던 자리는 조선 중엽 채 씨 성을 가진 판서가 살던 집터였는데,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 하여 나라에서 집을 짓지 못하도록 연못을 만든 것이 오늘날의 성당못이 되었다. 성당못에는 인근 두류산의 정기를 받을 수 있다고 전해지는 두리길이 있다. 산책 삼아 걷기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출처 : Daum백과 -
두류공원(頭流公園)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과 성당동에 위치한 도시근린공원이다. 1965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197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된 공원으로 두류산과 금봉산을 주봉으로 두리봉과 모그동산을 포함하고 있다. 이월드(구, 우방타워랜드)가 들어선 곳은 두류산이고 문화예술회관 뒷산은 금봉산이다. 두류산은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산이 둥글게 펼쳐져 있다고 해서 두리산으로 부르던 것을 지명이 한자화 될 때 같은 의미의 주산 또는 두류봉으로 쓰여오다가 근래에 와서 두류산으로 굳어졌다.
공원은 면적이 51만평. 해발 135m의 야산을 개발해 공원으로 만들었다. 두류공원 순환도로를 걷다보면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옛 문인들의 향취를 맛볼 수 있다. 4.19혁명의 시발점이 된 대구시내 고등학생들의 의거를 기리기 위한 2.28 학생의거기념 탑이 있고, 또 순환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민족시인 이상화의 동상과 빙허 현진건, 고월 이장희, 목우 백기만의 시비도 만난다. 1977년 10월 대구시민 헌장비가 세워졌고 축구장, 야구장 및 각종 위락시설과 사립도서관인 두류도서관이 준공되어 시민문화생활 및 청소년 선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주요 시설[편집]
체육시설: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두류야구장, 다목적운동장, 두류수영장, 두류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골프연습장, 두류유도관, 체육공원
교양·문화시설: 시립두류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인물동산, 2.28기념탑, 야외음악당, 대구관광정보센터
위락시설: 83타워, 이월드
기타시설: 두류정수사업소, 성당못, 분수대, 금용사, 대성사, 벽천폭포
- 출처 : Daum 백과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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