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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트래킹# 탐방 #답사

2021년 추석날 오후 범어공원 산책

by 영영(Young Young) 2021. 9. 27.

추석날 오후에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뒤에 범어공원 산책을 나섰다.
공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아파트와 주택들이 밀집해 있기에 추석날인데도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의외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다.
카카오맵에 범어공원이라 표시가 되어 있고 현지에도 범어공원이라는 간판이 서있지만 사실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그야말로 다듬어지지 않은 한마디로 동네 야산 성격이었다. 다만 가로등이 있고, 군데군데 빼곡하게 들어선 운동시설과 벤치와 정자를 비롯한 쉼터, 특히 식수대까지 갖추어져 있어서 인근 주민들의 매일운동과 산책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범어공원의 대부분이 사유지 상태라 소유자들이 그 권리를 주장하여 시에서 매입하여 줄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예산이 여의지 않아 해결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범어공원 부지 소유자들과 수성구청 사이에 희망적인 소식이 있어 해당 기사를 인용한다.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813

 

수성구 범어공원 10월 첫 삽 뜬다 - 대구신문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된 지 1년여 지난 가운데 오는 10월부터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27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대구시 건설본부는 오는 10월 사업비 81억 원(

www.idaegu.co.kr

 

 

 

■ 탐방일 : 2021. 9. 21(화), 흐리고 소나기, 추석

 

■ 탐방코스 : 범어공원
황금동 캐슬골드4단지아파트 부근에서 출발하여 나야대령비 방향으로 사면길을 중심으로 따라가다가 내리막길이 시작할 무렵 출발점으로 되돌아 옴

 

■ 탐방거리 : 3.58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1시간 12분

 

 

 

▲ 구글에서 본 오늘 돌아 본 코스
▲ 범어공원 개념도
▲ 범어공원과 인근 아파트 배치모습(카카오맵)
▲ 범어공원 등산로 안내도(클릭하면 커짐)

 

▲ 사월동 집에서 약 10km쯤 떨어진 범어공원으로 향한다.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뒤 코 앞에는 먹구름이, 저 앞쪽에는 새털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다. 바람쐬고 싶으면 가까운 대구스타디움을 한바꾸 돌아도 될텐데 왜 생뚱맞게 범어공원을 찾아갈까? 이러한 의문은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있을듯하다.
▲ 차량을 아파트 부근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캐슬골드4단지 북서쪽에 차량 차단봉이 설치된 범어공원과 연결된 입구로 들어선다.
▲ 소나기가 한차례 막 지나간 뒤라 바닥이 축축하게 젖어있고 가로등이 있어 야간 산책도 괜찮을것 같다.
▲ 진행로 우측에는 국립대구박물관의 팬스에 주민들의 자작시가 전시되어 있다.
▲ 얼마가지 않아 에어건이 설치된 삼거리를 만나서 좌향하여 올라간다. 직진하여 내려가면 섬김대건성당과 태성아너스아파트 방향이고, 오른쪽에는 박물관으로 연결된 출입구와 안내판이 서있다.
▲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완만한 오르막길로 몇걸음 들어서면 이정목이 서있다. 청소년체력단련장이 370m로 제일 가깝고, 나야대령비가 1.2km로 제일멀다.
▲ 오솔길 삼거리를 만나서는 오른쪽으로 ~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널찍하고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 군데군데 벤치도 보인다.
▲ 널찍한 길을 벗어나 오른쪽의 좁은 사면길을 따라가 본다.
▲ 야자매트가 깔린 길은 비가 온뒤라 더욱 운치가 있어 보인다.
▲ 정자와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우향하여 나야대령비 900미터 방향으로 올라간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국립대구박물관 350m, 직진하면 수성구민운동장 220m, 아무런 표시가 없는 왼쪽은 황금역 방향, 진행방향은 우측 나야대령비 900m방향이다. 하단 우측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방금 전 소낙비로 진행로가 진흙인 곳도 가끔 있고 ~
▲ 사면길 가까이 간이화장실도 보인다.
▲ 나야대령비 방향으로 진행중에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되돌아선다. 차량을 캐슬골드4단지 부근에 주차시켜 놓았기 때문에 ~
▲ 되돌아서서 왼쪽이 지금까지 온 사면길이고 오른쪽 길을 따라 간다.
▲ 야자매트길은 오늘같이 비가 온 뒤에 걷기가 편하다.
▲ 올때에는 공원의 사면길을 따라왔다면 갈때는 능선 성격의 넓은길을 따르면 정자와 벤치, 식수대,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를 만난다.
▲ 정자와 식수대가 있는 쉼터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공원내로 식수를 공급하는 식수탱크가 식수대 인근에 설치되어 있다.
▲ 어느 분의 묘 앞을 지나서 내려간다.
▲ 나야대령비 방향으로 갈때 지나갔던 사거리(정자, 이정목)를 만나서 이번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방향으로 직진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나야대령비 900m, 왼쪽은 국립대구박물관 350m, 청소년체력단련장 590m, 오른쪽은 수성구민운동장 220m, 진행방향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직진방향이다.
▲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몇걸음 옮기면 전상렬 시비(들국화)가 서있고, 하단 우측사진은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사거리에서 몇십미터 올라서면 정자와 벤치,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우향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어린이회관 450m, 수성구민운동장 270m, 왼쪽은 국립대구박물관 340m, 청소년체력단련장 210m, 진행방향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 방향이다. 하단 우측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우향하면 정자 오른쪽에 박양균님의 시비(계절)가 서있고 ~
▲ 지압길을 따라가면 ~
▲ 야자매트 깔린 직진길에서 벗어나 우측 식수대와 화장실이 보이는곳으로 올라간다.
▲ 목계단을 올라서니 훌라후프 운동시설이 보이고 ~
▲ 좀더 올라서 팬스 앞에서 왼쪽으로 꺾으니 벤치와 운동시설이 있는 아주 널찍한 쉼터를 만난다.
▲ 널찍한 길을 따르다가 ~
▲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서 좌향해서 내려간다. 계속 직진하면 황금역 부근으로 이어진다.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부담없는 동네 뒷산길을 따라 내려가서 ~
▲ 성동초등학교 앞에서 좌향하여 이면도로를 따라 네거리에서 직진하여 ~
▲ 출발점인 캐슬골드파크4단지앞으로 돌아온다.
▲ 트랭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