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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자전거 #라이딩

대구자전거길 05 불로지묘동코스

by 영영(Young Young) 2021. 7. 21.

2015년도에 대구시에서 작성한 '대구자전거지도'의 05 불로지묘동코스를 돌아보았다. 공식거리는 약 30km거리인데 지도와는 약간 다르게 돌았는데도 거의 비슷한 30.9km 기록이 나왔고, 
오고가는 접속거리와 탐방구간을 합하면 60.3km, 6시간 27분이 소요되었다. 

오늘 코스는 팔공산순환코스와 거의 비슷한 코스인데, 도동 측백수림과 신숭겸장군유적지가 포함되어 있는 반면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수태골, 파계사 등이 없고, 이외 지점은 두 코스가 똑같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번과 똑같은 코스는 과정을 생략하였다. 
팔공산 순회코스의 포스팅은 아래와 같다. 

https://blog.daum.net/smirinae/6042031

 

대구자전거길 12 팔공산순회코스

2015년도에 대구시에서 작성한 '대구자전거지도'의 12 팔공산순회코스를 돌아보았다. 공식거리는 약 50km거리인데 연경지구를 비롯, 일부구간 자전거지도와 코스가 달랐기 때문에 3km

blog.daum.net

 

이 코스는 가족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봉무공원을 비롯한 아름다운 경관과 불로 고분군 등 유적지도 돌아볼 수 있는 멋진 코스다. 동촌유원지와 금호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양교를 지나 봉무공원, 파군재, 지묘동 표충사 등 팔공산 경관과 역사를 둘러보고 나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서 여흥을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대구자전거지도 해설 발췌)


■ 탐방일 : 2021. 7. 19(월), 흐리고 후덥지근(최고기온 33도)

■ 탐방코스 : 대구자전거길 05 불로지묘동코스
동대구역 - 아양교 - 대구공항 - 화훼단지 - 도동 측백수림 - 불로동 고분군 - 봉무공원 - 파군재 - 신숭겸장군 유적지(지묘동 표충사) - 연경동 - 종합유통단지 - 경북대 -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 동대구역

■ 탐방거리 : 30.9km  * 트랭글 기록  (대구자전거지도의 공식거리는 30km)

ㅇ 접속거리 및 시간 : 29.4km, 2시간 33분
 - 갈때(수성구 사월동에서 동대구역)  13.1km, 1시간 4분 / 달구벌대로 등 시내 일반도로 이용
 - 올때(동대구역에서 수성구 사월동)  16.3km, 1시간 29분 / 일반도로 및 남천변 자전거도로 이용

■ 탐방시간 : 3시간 54분

 

 

 

▲ 대구자전거길 18코스중 05번 코스 '불로지묘동'코스
▲ 오늘 돌아본 코스 트랙
▲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 낮최고기온이 33도라고 하지만 그나마 땡빛 없는 흐린 날씨이니 아침 8:40경 집을 나선다. 밖으로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이 덩치 큰 팽나무, 잘 댕겨 오께 ~
▲ 달구벌대로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따라간다. 신매역 4거리의 시지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오피스텔, 내년2월 준공 예정이다. 신매역의 랜드마크이다.
▲ 고산, 연호로 이어지는 달구벌대로의 자전거길은 좁기는 하지만 가로수 사이로 운치있게 뻗어있다.
▲ 지난달 28일 동대구역으로 갈때와 똑같은 길을 따라 신세계백화점 앞을 지나서 ~

 

신세계백화점/동대구복합환승센터
오늘 대구자전거길 12번 코스 '팔공산순회'코스의 출발점인 신세계백화점(동대구역) 앞에 도착한다. 수성구 사월동 집에서 이곳까지는 12.1km, 1시간 4분이 소요되었다. 다시 트랭글을 세팅하여 팔공산순회코스를 출발한다.  
신세계백화점과 같이 자리한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경부선, 지하철1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대구동부정류장 등을 통합하여 2016년경부터 운영되고 있다. 

 

 

▲ 동대구역 광장/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우향하여 100여미터 진행하면 코스의 출발점인 동대구역 광장과 동대구역 간판, 조형물, 그 우측에 신세계백화점 건물이 보인다.

 

동대구역
동대구역(Dongdaegu station, 東大邱驛)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4동에 있는 경부고속선과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인근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은 남서쪽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옆에 있어 3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 역은 대구광역시 교통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부고속선, 경전선, 동해선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수서고속철도 SRT가 정차하고, 일부 열차는 이 역을 기점으로 운행한다. 
이 역은 경부선의 중간역이나 예전에는 이 역에서 대구선이 분기되었고, 2005년 11월 3일 이설과 함께 현재는 가천역으로 변경되었으며, 현재는 부산 방면 경부고속선이 이 역에서 분기되고 있다. 구내에 대구기관차승무사업소(구기승소)와 대구차량사업소가 있다. 
출처 : Daum백과

 

 

▲ 아양교/ 동대구역에서 2.1km쯤(동구청역-큰고개오거리-아양교역) 이동하면 아양교역을 만난다. 동대구역에서 아양교로 이어지는 길은 지난 6월 28일 팔공산순회코스와 같다.

 

아양교
팔공산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서있는 아양교는 금호강의 대표적인 다리로 일제 강점기인 1915년 또는 1932년 준공되었다고 한다. 

 

 

▲ 대구국제공항/ 아양교에서 1.3km쯤(입석네거리에서 좌회전) 이동하면 대구국제공항을 만난다. 아양교에서 대구공항으로 이어지는 길은 지난 6월 28일 팔공산순회코스와 같다.

 

대구국제공항은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대구국제공항은 K2공군기지와 활주로를 같이 사용하는 공항으로 1961년에 개항하였다. 

 

 

▲ 불로화훼단지/ 대구국제공항 앞을 지나 불로삼거리에서 우향하여 300여미터 진행하면 불로화훼단지를 만난다. 대구공항에서 불로화훼단지로 이어지는 길은 지난 6월 28일 팔공산순회코스와 같다. 대구에서 가장 전통이 길고 유명한 꽃매매단지로 우리가 10년전부터 부지런히 찾았던 곳이었다.

 

동대구역에서 이곳 불로화훼단지까지는 팔공산순회코스와 똑같다. 지금부터가 차이가 있는데 팔공산순회코스는 불로동고분군으로 바로 직행하는데, 이번 코스는 도동측백수림으로 갔다가 불로동 고분군으로 가게된다. 

 

 

▲ 불로전통시장 앞에서 도동측백수림으로 ~ 화훼단지 앞을 지나 450여미터 가서 불로전통시장 입구, 불로교를 건너기 직전에 우향하여 불로천변 도평로를 따라간다.
▲ 도평로를 따라 가도 되지만 불로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불로천을 따라 자전거길이 측백수림 가까이 이어진다. 하단 사진을 보면 중간에 징검다리와 계단길이 있는곳에서는 잠시 들바를 했다.
▲ 양림교 앞에서 우향하여 자전거길을 벗어나 측백나무 숲 방향으로 우향하여 이동한뒤 ~
▲ 도평로를 따라 향산교를 건너면 불로천의 절벽위로 도동측백수림을 만난다.
▲ 측백수림 맞은편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및 각종 안내판이 즐비하게 서있다.

 

▲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조선초기의 대학자 서거정(1420~1488) 선생이 말한 대구의 경치가 좋은 열 곳 중 제6경에 해당하는 향산의 북벽향림(北壁香林) 이다. 옛날에는 절벽 앞 개울물이 깊고 푸르렀으며 숲도 훨씬 울창하여 시인들과 풍류객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 측백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원산지로 하는 상록 바늘잎나무로서 떨기나무, 큰키나무로 자라는데 자연생은 모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낭떠러지에만 남아 있다. 
현재 1,200 여 그루의 측백나무가 굴참남, 느티나무, 굴피나무, 물푸레나무 등과 같이 섞여 자란다.  이 중 일부는 나이가 수 백 년에 이르나 대체로 키 4~5m, 줄기지름 10cm 전후에 불과하다.  흙 한 점 제대로 없는 바위틈에서 긴 세월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측백나무 숲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의 귀중한 식물 문화재이다. 

 

 

 

▲ 이곳은 대구에서 영천, 경주로 가는 길목이어서 길손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는데, 천연기념물로 처음 선정 할 당시에는 측백나무가 집단으로 자라는 곳으로는 가장 남쪽이며, 옛날에는 묘지의 둘레나무로 심는 등 측백나무 쓰임의 귀중 함을 감안하여 천년기념물 제1호로 지정(1962년) 되는 영예를 안았다.

 

 

▲ 측백수림 맞은편에는 얼마전 개관한 측백향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 있는데, 입구에는 도동측백문화마을 종합안내도가 서있다.
▲ 향산교를 지나서 ~ 아까 지나갔던 불로천변의 맞은편 길을 따라 ~ 도평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지나 ~
▲ 도동측백나무숲에서 2.8km 떨어진 불로동 고분군의 서쪽 입구에 닿는다.

 

불로동 고분군의 역사/ 
대구 불로동 고분군은 팔공산의 남쪽 줄기가 낮아지면서 금호강의 북쪽 충적평야와 만나는 구릉지에 형성된 삼국시대 고분으로, 현재 210여기의 고총고분이 밀집 분포되어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1938년 무렵 학계에 알려진 이후 1968년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2기의 소형분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1년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주능선에 위치한 대형분 2기와 석관묘 10기를 발굴조사하였다.


대형고분은 지름이 약 22m, 높이 6m인 원형의 봉토안에 4기의 수혈식 석관을 순차적으로 덧대어 만들었다. 무덤의 구조는 대부분 지면 아래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돌을 쌓아서 축조한 수혈식 석곽형이다. 일부 석곽중에는 가운데에 칸막이를 쌓아 시신을 매장하는 공간과 유물을 부장하는 공간을 구분한것도 있다.
출토된 유물로는 금귀걸이, 유리구슬, 목걸이 등 장신구와 말 그림이새겨진 토기류, 재갈, 말띠드리개 등의 마구류, 화살촉, 도끼, 낫등의 무기류와 상어(돔배기)뼈 등 음식물 등 다양하다.
이 고분의 조성 연대는 기원후 5~6세기경이며, 불로동 지역을 통솔하던 유력한 정치집단이 조성한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 개인적으로 자주 와본 곳이기에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다음 코스로 향한다.
▲ 불로자율방범대 앞을 지나 중앙고속도로 통로박스 아래에서 잠시 휴식후 ~
▲ 불로동 고분군과 1.2km 떨어진 봉무공원에 도착한다.

 

봉무공원/
봉무공원은 단산지 주변 산책로 및 탐방로를 포함, 1992년 10월에 봉무수변공원으로 팔공산 자락에 조성되어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심 속의 자연공원이다. 봉무동(鳳舞洞)은 현재 봉무정이 있는 곳에 호수를 만들기 위해 구덩이를 파게 되었는데 땅 속에서 봉황(鳳凰)이 나와서 북쪽으로 날아갔다고 하는데, 봉황이 춤추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동명이다. 

 

 

▲ 봉무공원 역시 수번 왔던 곳이기에 단산지 입구에서 다음 코스로 향한다.

 

▲ 단산지는 1932년 축조되어 대구 봉무동, 불로동, 신평동 일원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도시화로 농업용수 공급면적이 줄어들고 있고, 현재는 각종 레포츠와 가족 나들이 장소로 휠링을 위한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 파군재 삼거리/
봉무공원에서 팔공로를 따라 2.2km쯤 가면 파군재 삼거리를 만난다. 신숭경 장군의 고려 군사들이 후백재 견훤과의 싸움에 대패하고 얼마 남지 않은 고려 군사들이 파해서 흩어진 곳이라 하여 파군재라고 한다. 

 

 

▲ 파군재 삼거리에서 백안삼거리 방향으로 우향하여 팔공로를 따라 500여미터 가면 좌측으로 팔공보성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 우측 도로가에는 대구둘레길 4코스 입구가 있다.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표충사 표석이 서있는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공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있고, 조금 더 걸어가면 파군재 삼거리에서 약 700~800미터 떨어진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만난다.

 

신숭겸 장군 유적(申崇謙 將軍 遺蹟)
고려시대의 개국공신이자 왕건과 옷을 바꿔 입고 순국한 충신 신숭겸을 기리기 위한 유적지로,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위치하고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총 면적은 4만 5180㎡ 이며 주요 시설은 장절공, 충절비, 표충재와 동재 서재가 있으며, 평산 신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표충사(表忠祠) - 지방기념물 제14호,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고려시대의 충신 신숭겸은 고려군과 후백제군이 맞붙은 공산 전투에서 고려군이 패하자 목숨이 위태로운 왕건과 옷을 바꿔입고 왕건을 대신하여 순국하였다. 이후 왕건은 후삼국통일 후 신숭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겨 현재의 자리에 그 업적을 기린 지묘사를 세웠다. 
그러나 지묘사는 고려 패망과 더불어 폐사되었고 그 후 1607년(선조 40년)에 경상도 관찰사 류영순이 서원인 표충사(祠)와 단(壇)을 건립하여 공의 혼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였다. 1672년(현종 13년)에 표충사는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1871년(고종 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고 이후 1888년(고종 25년)에 재사(齋舍)인 표충재(表忠齋)를 창건하였다. 1974년 순절단 충열비 및 표충재가 지방기념물 제1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 왕산교를 건너서 ~
▲ 팔공보성3차 앞 차도를 따르지 않고 연경뉴웰아파트 단지 앞으로 동화천 산책로를 따라간다.

 

동화천과 연경지구
팔공산에서 시작하여 금호강으로 들어가는 동화천은 그간 산업화와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금호강과 낙동강과 만나는 샛강 가운데 마지막 생태하천으로 남아 있다.
동화천 주변에는 북구 동서변동과 동구 지묘동 지역의 기존 아파트에 더해 연경동과 지묘동에 주거인구 약 2만명의 연경단지가 조성되고 이와 연결되는 4차 순환도로, 파군재 IC, 봉무지구 연결도로, 동화천로 확장로 공사 등과 맞물려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도심속의 전원생활을 꿈꾸는 대구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12시 20분쯤 연경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 앞 국수집에 들러서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하고 ~
▲ 산뜻하게 새로 조성된 연경지구 동화천로 자전거길을 따라 가다가 연경동입구교차로에서 좌향하여 종합유통단지 방향으로 호국로를 따라간다.

 

연경지구는 대구시 북구 연경동, 서변동, 동구 지묘동 일대 151만2,000㎡ 부지에 모두 6,039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7,259가구와 단독주택 298가구 등 임대주택과 중소형 위주로 모두 7,557가구의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택지지구로서 2006년 4월 20일 건설교통부로부터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을 받아 2018년 6월 준공되었다. 

 

 

▲ 산격대교/ 호국로를 따라 2.1km쯤 큰 도로를 따라 줄곧 직진하여 산격대교를 건너고 ~
▲ 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 앞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동북로를 따라 복현오거리로 간다.

 

대구자전거길 지도는 산격대교를 건너서 산업용재관 앞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EXCO와 코스트코를 거쳐 복현오거리로 진행한다. 
대구종합유통단지는 기업들의 물류센터 및 도매상가로 1993년에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개관했다. 인터불고호텔 엑스코와 전자관, 전자상가, 섬유제품관, 의류관, 산업용제관, 전기재료관, 한국패션센터, 기업관 등의 시설이 있다. 

 

 

 

▲ 경북대학교/  
유통단지 삼거리에서 1.2km쯤 직진하여 복현오거리에서 우향하여 대학로를 따라 760미터쯤 이동하면 경북대학교 북문 앞을 지나고 ~
경북대학교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국립종합대학교이다. 시집 간 딸 졸업식때도 가봤지만 산격동에 살때는 가끔씩 아이들과 놀러를 가기도 했던 추억 담긴 곳이다. 

 

 

 

▲ 평화시장 닭똥집거리
경북대학교 북문을 지나 서문교차로에서 좌향, 경대교 교차로에서 다시 좌향, 스카이학원 네거리에서 직진, 공고네거리에서 좌향하여 동대구역 방향으로 아양로를 따라 380여미터 이동하면 진행로 좌측에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을 만난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1972년 이후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닭똥집 골목은 말 그대로 닭똥집을 요리해서 판매하는 음식 골목이다. 1970년대에 대구 평화시장 앞 인력시장의 노동꾼들의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술안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닭똥집을 프라이팬에 볶은 것이 아니라 치킨처럼 튀겨서 나온다. 저렴하고 맛이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또한, 이곳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골목' 전국 3호점에 선정됐다. 착한 골목은 골목 상점 업주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는 골목을 선정하는 것이다.  출처 : Daum백과

 

 

 

▲ 파티마 삼거리/ 
똥집 골목을 나와 430여미터 이동하면 파티마병원 앞 삼거리를 만나고 동대구역 방향으로 우향하여 동대구로를 따른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 동구 아양로 99번지에 있는 종합병원이다. 베네딕도 선교회 의료팀이 설립한 성안토니오의원이 모체로 1956년에 파티마의원으로 개명했다. 

 

 

▲ 동대구역/신세게백화점 파티마 삼거리에서 동대구로를 따라 460여미터 가면 오늘 코스의 출발점이자 종점인 동대구역 광장에 닿는다.

 

동대구역은 대구시의 인구증가 및 기존 대구역이 협소하여 1966년 7월 16일 착공하여 1969년 6월 10일 보통역으로 출발하였으며, 2004년 4월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역사를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공사(2009년 5월 15일∼2012년 5월 14일)와 더불어 역사 증축공사를 하였다. 또한 역사 남쪽에 위치한 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 동대구역을 연계한 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섰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동대구역 경부선 철로 건너편의 옛 금호·천일 고속터미널에 건설되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자로 신세계가 선정되어 2016년 12월 15일에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 개점하였다. 경부선 동대구역, 경부고속선 동대구역 선로와 나란히 놓여 있는 연결 통로로 연결되었고,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도 연결되어 있다.

 

 


 

 

▲ 집으로 귀가할때는 금호강 강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동촌유원지로 간다.
▲ 평소 같으면 해맞이다리를 건너 계속 금호강변을 따라 집으로 갔었는데, 오늘은 다리를 건너지 않고 오리배도 가까이서 보고 계속 직진하여 망우당공원으로 간다.
▲ 화랑교를 건너서 화랑로와 안심로를 따라 가다가 율하지구로 들어가서 가천잠수교를 건너서 금호강과 남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집에 도착한다.
▲ 트랭글 기록(수성구 사월동에서 동대구역)
▲ 트랭글 기록(대구자전거길 05 불로지묘동코스)
▲ 트랭글 기록(동대구역에서 수성구 사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