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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자전거 #라이딩

오목천(烏沐川)의 원류를 따라 구룡마을로 ~

by 영영(Young Young) 2021. 6. 4.

집 가까이 그런데로 조금 멀리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곳은 어디일까를 생각하다가 경산 오목천이 떠올랐다. 하천을 따라 분명히 길이 있을테고 그 길을 따라 오목천의 원류인 경산시 용성면 용성지와 송림지를 지나서 구룡마을까지 다녀오기로 하였다. 

오목천(烏沐川)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에 합류하는 23km의 지방하천을 말한다. 행정구역으로 보면 경산시의 동남쪽에서 서북쪽으로 용성면과 남산면, 자인면, 압량읍 등을 거쳐 대구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으로 흘러간다. 
오목천은 낚시터로써도 유명할 뿐 아니라 경산 용성의 벚꽃길 등 볼거리가 있는데, 경산시에서 2019년에서 2030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오목천 주변을 따라 테마공간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기대된다. 

오목천에 관해서 웹상에서 볼 수 있는 게시물은 거의 낚시와 관련이며 순수 오목천에 대한 자료를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오목천 발원지를 찾아서' 
https://cafe.daum.net/J3C1915/LpWU/380?q=%EA%B2%BD%EC%82%B0%20%EC%98%A4%EB%AA%A9%EC%B2%9C
출처 : J3 CLUB 배병만님의 게시물

사전 정보없이 하천을 따라 무작정 라이딩을 하게되면 조금만 방심하면 본류(오목천)에서 다른 지류로 빠지거나 중간에 길이 끊겨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나홀로 라이딩에서 최소 정보파악은 필수적이다. 
혹시나 오목천 라이딩 완주를 한 사람들이 있을까 인터넷을 뒤졌지만 예상외로 기록이 없었고, 다행히 Daum 카카오맵의 로드뷰에 의외로 오목천을 따라 길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전적인 도움이 되었다.
오목천을 따라 하천의 양쪽이나 한쪽으로 승용차 한대가 지날정도의 시멘트 포장길이 발원지 가까이의 경산시 용성면 용성지와 송림지 직전(송림교 후방)까지 이어져 있어서 라이딩하는데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었다. 다만 용성지 직전부터 시작된 오르막길로 구룡마을로 가는 길에는 군데군데 끌바를 하였고, 돌아오는 급경사 내리막길에도 역시 안전을 위하여 끌바를 하였다.  



■ 탐방일 : 2021. 6. 1(화), 맑음, 미세먼지 약간

■ 탐방코스 : 수성구 시지에서 오목천을 따라 경산시 용성면 구룡마을로 ~
성동교 - 성동1교 - 매호교 - (남천에서 금호강으로 진입) - 안심교 - (금호강에서 오목천으로 진입) - 금구교 우측 - 압량교 건너 우향(롯데칠성음료) - 내리교 건너서 좌향 - 가일교 건너서 우향 - 백안교 왼쪽 - 자인교 왼쪽 - 계하교 오른쪽 - 옥천교(남산교차로 4거리) 건너 우향 - 고은교 왼쪽 - 미산교 다리건너 150여미터 후방에서 좌향 - 당리교 왼쪽 - 덕천교 왼쪽 - 송림2교 왼쪽 - 송림교 건넘 - 석장사 - 구룡마을(구룡공소) - 정상재 - 이후 집까지 차도를 따라 귀가함

■ 탐방거리 : 77.54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7시간 19분 (주행 5시간 2분,  휴식 2시간 17분)

 

 

▲ 수성구 시지에서 용성면 구룡마을로 갈때는 줄곧 오목천을 따라가다가 송림교 지나서부터 차도를 따라 구룡마을로 올라갔고, 돌아올때는 100% 차도를 따라 왔는데 차량이 많지 않아 위험하거나 불편하지 않았음.
▲ 수성구 사월에는 경산 남천과 시지 욱수천이 흐르고 있다. 뒷쪽에 보이는 다리가 대구 동구와 수성구를 연결하는 성동교이다. 오늘 처음 만나는 다리이다.
▲ 성동1교를 통과하고 ~
▲ 금호강자전거길을 따라간다. 오목천이 금호강에 합류하는 지점은 2.9km 남았다.
▲ 안심교(사진 안찍음)에서 영천방향으로 금호강자전거길을 따라 1.6km쯤 가서 철교를 만나는 지점(경북 경산시 대정동 91-2번지)에서 오목천이 갈라진다. 금호강자전거길은 좌후방에 보이는 다리로 이어지고 오늘 행선지인 오목천은 자전거길을 벗어나 차단봉이 설치된 차도를 따라 이어진다.
▲ 차도는 중앙선이 없으면서 나름 교통량이 있는곳이라 주의해야 한다. 좌전방에 보이는 다리 오른쪽에서 직진하여 차도를 벗어나 제방길을 따른다. 이 제방길도 다니는 차량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목천 라이딩 전체구간에서 이 구간이 가장 불편하고 조심해야 할 구간이지만 그리 길지않다. 압량교까지 제방길을 따라 쭈욱 직진한다.
▲ 금구교 오른쪽에서 직진하여 계속 제방길을 따른다. 금구교는 왼쪽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와 오른쪽 경산시 조영동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 진행로 좌측 들판에는 용암온천이 보인다.
▲ 좌후방 압량교를 건너서 ~ (압량교 부근은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공사중이다)
▲ 압량교를 건너자말자 칠성음료 물류센터 우측으로 우향하여 하천길을 따라간다. 사진에 보듯 오목천길을 따르는 길은 더없이 한적하다.
▲ 전방에 보이는 내리교를 건너서 곧바로 좌향하여 제방길을 따른다. 내리교는 경산시 압량면 내리와 신촌리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 좌측으로 지류가 갈라지고 ~ 진행로는 본류를 따라 이어진다.
▲ 전방에 보이는 가일교를 건너서 곧바로 우향하여 제방길을 따른다. 가일교는 경산시 압량면 가일리와 자인면 남신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 좌측으로 지류가 갈라지고 ~ 진행로는 지류따라 이어진다.
▲ 지류 자그만 4거리에서 우향하여 지류를 건너서 곧바로 갈림길에서 우향하여 지류의 제방길을 따른다. 본류(오목천)과 합류하러 가는 길이다.
▲ 500여미터 가면 아까 헤어졌던 오목천과 다시 합류하여 오목천의 왼쪽을 따르고 백안교 왼쪽에서 직진하여 제방길을 따라간다. 백안교는 경산시 압량읍 백안리와 자인면 계림리를 잇는 다리이다.
▲ 전방에 보이는 자인교를 건너서 곧바로 좌향하여 제방길을 따른다. 횡단보도가 없으므로 조심조심 ~ 자인교는 경산시 압량읍 당리리와 자인면 북사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 좌측으로 지류가 갈라지고 ~ 진행로는 본류를 따라 이어진다.
▲ 우측으로 지류가 갈라지고 ~ 진행로는 지류를 따라 이어진다.
▲ 육각정자 지나서 -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자그만 다리 건너서 곧바로 좌향하여 제방길을 따른다. 오목천 본류로 합류하는 길이다.
▲ 계하교 오른쪽에서 직진하여 제방길을 따른다. 계하교는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와 자인면 계남리를 잇는 다리이다.
▲ 우측으로 지류가 갈라지고 ~ 진행로는 30여미터 지류를 따르다가 자그만 사거리에서 좌향하여 자그만 다리건너 곧바로 좌향하여 제방길을 따라 30여미터 후방에서 본류(오목천)에 합류른다.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경산시 남산 전지공단길이다.
▲ 우측으로 지류인 조곡천이 갈라지고 ~ 진행로는 지류를 따라 이어진다.
▲ 왕복2차선 아스콘 도로를 만나 좌향하여 ~ 60여미터 가서 다리건너 곧바로 좌향하여 조곡천 반대편 제방길로 들어선다.
▲ 조곡천을 따라 650여미터 가서 오목천과 다시 합류하고 전방의 옥천교를 향해서 ~
▲ 좌향하여 옥천교(남산교차로 4거리)를 건너 곧바로 옥천2리 방향으로 우향하여 제방길을 따른다. 상단은 옥천교 건너기전, 하단은 옥천교 건너기전 길건너편 모습이다. 옥천교는 경산시 자인면 옥천리와 남산면 산양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 고은교 왼쪽에서 직진하여 제방길을 따른다. 고은교는 경산시 용성면 고은리와 미산리를 잇는 다리이다.
▲ 전방에 보이는 미산교 다리건너 ~ 미산교는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와 고은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 150여미터 후방 첫번째 횡단보도 지나 좌향하여 ~ 작은 잠수교 건너서 우향하여 제방길로 들어선다.
▲ 당리교 왼쪽으로 직진하여 잠시 차도를 따른다. (우향하여 당리교 건너서 좌향하여 잠시가면 길이 끊어진다) 당리교는 경산시 남산면 당리리와 용성면 곡성리/부제리를 잇는 다리이다.
▲ 차도를 따라 180여미터 가면 우측 판넬건물 앞에 제방길이 나타난다.
▲ 덕천교 왼쪽에서 제방길 따라 직진한다. 덕천교는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와 용성면 부제리를 잇는 다리이다.
▲ 송림2교 왼쪽에서 제방길 따라 직진한다.
▲ 발원지에 가까와 질수록 오목천의 하천폭이 좁아지고 수량도 작은 모습이다.
▲ 오목천변길은 송림교 상류로 250여미터 이어지고 끝이난다. 송림교 건너서 차도를 따라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구룡마을로 간다.
▲ 오목천의 발원지라고 볼 수 있는 용성지(좌)와 송림지(우)의 검은색 둑이 보인다.
▲ 용성지 못 앞 삼거리에서 우향하여 정상/구룡(매남3,4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 용성지의 모습
▲ 송림지의 모습
▲ 송림지의 상류로 이어지는 차도길을 따른다. 한산하고 평화롭다.
▲ 이곳 삼거리에서 오른쪽 왼쪽 어느쪽이든 돌아올때는 이 자리로 되돌아온다. 시계방향으로 돌기위해서 왼쪽 석장사 방향으로 들어선다. 여기서부터는 수시로 끌바 ~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누가 언제 쌓은지 알 수 없는 돌탑이 서있다. 13년전에 이곳에 올때는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는데 ~

 

구룡산(구룡마을, 구룡공소, 하늘아래첫동네) (1)   2008. 11. 26.
https://blog.daum.net/smirinae/6040037
구룡산(구룡마을, 구룡공소, 하늘아래첫동네) (2)   2008. 11. 26.
https://blog.daum.net/smirinae/6040119
구룡산(구룡마을, 구룡공소, 하늘아래첫동네) (3)   2008. 11. 26.
https://blog.daum.net/smirinae/6040150
구룡산(구룡마을, 구룡공소, 하늘아래첫동네) (4)   2008. 11. 26.
https://blog.daum.net/smirinae/6040217

 

구룡산(구룡마을, 구룡공소, 하늘아래첫동네) (1)

 ㅇ 구룡산(九龍山)은 경산시 용성면 매남 4동(구룡동)에 있는 산이다. 정상석은 영천지역과 경산지역 두곳에 각각 세워져 있으며, 경산시 용성면, 청도군 운문면, 영천시 북안면 등 3개 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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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구룡마을, 구룡공소, 하늘아래첫동네) (2)

   ▼ 산기슭 아래 위치한 구룡마을길 삼거리 용성과 청도 정상을 연결하는 확포장 공사가 막 마무리 단계였다. 구룡공소도 왼쪽 석장사 방향으로 갈 수 있으나 거리상으로 조금 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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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구룡마을, 구룡공소, 하늘아래첫동네) (3)

 ▼ 구룡재(구룡쉼터)와 구룡공소 사이에 위치한 이곳 구룡고개에서 영천 구룡산 정상으로 가게 됩니다. 구룡산 정상(영천)방향 농로 입구에는 감나무와 대나무가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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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구룡마을, 구룡공소, 하늘아래첫동네) (4)

 ▼ 11.24 일 빗속에서 도삼재(질머리재)쪽에서 청도구룡으로 급경사를 어렵게 올라오자 하늘과 맞닿은 집 한체가 눈앞에 나타난다.  도삼재에서 오르면 첨으로 맞아주는 반가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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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장사로 이어지는 오르막길, 초여름 같은 날씨에 비지땀 흘리며 끌바, 왜 이 정도 경사에 끌바?
▲ 석장사는 예나 지금이나 외형으로는 별로 변한게 없는듯이 보인다.
▲ 구룡산 팬션과 구룡농원을 차례로 지나고 ~
▲ 있는 집안의 연못만한 중구불지 못
▲ 구룡고개, 경산시 용성면 매남4리 마을입구 4거리, 예전에는 이곳 우측에 구룡쉼터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자꾸만 옛 추억이 새록새록 ~ 하단 우측 사진은 몇가구 안되는 경산 구룡마을의 모습이다.
▲ 앞에서 보았던 중구불지와 비슷한 크기의 다방지라고도 부르는 구룡지, 이곳에는 간판이 안 서있네?
▲ 영천 구룡산 들머리인 고갯마루 구룡재가 전방에 보인다.
▲ 구룡재에 서있는 이정목, 이곳에서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와 청도 운문면 정상리의 행정구역이 갈린다.
▲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자리잡은 구룡공소. 입간판 뒤로 보이는 건물이 2018년 복원된 신앙유적지

 

구룡공소는 1815년 경상도 지역박해였던 을해박해를 피해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이주해 온 교우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곳 구룡공소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교우츤과 달리 순교자가 없다는 점이다. 공동체 안에 배교자가 있어야 순교자도 생기게 되는데 구룡공소에는 배교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공소 경당은 1921년 12월 20일 드망즈 주교님께서 직접 축성하였으며, 지금의 공소 경당과 맞은편 사제관은 2015년 부터 보수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11월 17일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님이 신앙유적지로 선포하였다고 한다. 

 

 

▲ 구룡공소의 옛 흔적들중의 하나인 종각
▲ 묵상과 기도를 위한 피정의 집과 사제관, 2018년 길 건너 아래에 천주교 신앙유적지 복원공사로 인해 자연스레 역사속에 묻혀가는것으로 보인다.
▲ 구룡공소 입간판 옆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경산 구룡산(651m봉) 일대에 조성된 가톨릭 성소(십자가와 십자가의 길)를 돌아보기로 한다. 구룡공소 옛 건물, 피정의 집 좌후방으로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는데 초입에는 잡초들이 무성하다.

 

▲ 십자가의 길은 구룡공소에서 구룡산 정상 밑에까지 제1처에서 제14처까지 세워져 있으며 각 처 사이의 거리는 100미터 내외이다. 14처는 1911년 4월 8일 안세화(프랑스 본명 드망즈) 주교가 대구대교구 초대 교구장으로 임명된 이후 만들었다고 하나 현재의 비문은 상태로 보아 훨씬 이후에 새로 세운것으로 보인다.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제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제7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제9처 예수님께서 세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묵상합시다.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 경산 구룡산(651m봉) 정상 바로 아래에 14처와 십자가가 서있다.
▲ 구룡공소 방향을 내려다 보며 서있는 십자가
▲ 개인적으로 이곳은 막내 넘과 애틋한 정을 담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오늘 이곳까지 올라온 계기다.
▲ 십자가가 서있는 인근에 경산 구룡산과 영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에 표지기가 걸려있다.
▲ 다시 구룡공소로 내려가 ~ 사진은 옛 구룡마을의 모습이다. (출처 : 구룡공소 내 게시물)
▲ 하늘아래첫동네 식당 앞을 지나 정상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 구룡산/발백산 갈림길의 이정목을 만나고 ~ 발백산 방향으로 ~
▲ 경산(경산시 용성면 매남리)과 청도(운문면 정상리)의 경계인 정상재에 도착하여 우향하여 경산 방향으로 향한다. 이곳 고개 이름을 "도삼재" 또는 "질머리재"로 부르기도 한다. 돌아가는 길은 오목천을 따르면 거리가 멀고 지겹기에 그냥 지방도(차도)를 따라 가기로 한다. 평일이고 통행량이 별로 없어서 위험하거나 부담되지 않는다.
▲ 오산교를 지나고 ~ 오산교는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에 위치한 다리로 오목천의 지류를 건너는 다리이다.
▲ 오후 2시 가까이 되어 자인 서부리에 도착 돼지국밥 한그릇 ~
▲ 집 가까이 남매지 주위를 한바꾸 돌고 ~ 자전거 도로도 잘되어 있다.
▲ 영대교를 건너 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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