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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자전거 #라이딩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HX

by 영영(Young Young) 2021. 5. 6.

 

▣ 왜 자전거를 샀을까?
이사를 오고 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걷기운동을 하는곳이 남천변이다. 그런데 이곳은 보행자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같이 있어 운동할때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것을 보게 되었다. 걷는것과 더불어 자전거를 사서 좀더 멀리 돌아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에 자전거를 구입하게 되었다.

▣ 왜 전기자전거 일까?
오랫동안 MTB자전거를 타고있는 친구가 퇴직후에는 자전거를 팔고 전기자전거를 살려고 생각중이라고 한다. 전기자전거는 운동과 편리성을 겸할 수 있다는 친구의 권유가 있었다. 

▣ 왜 삼천리 팬텀 HX 기종일까?
자전거에 관한 지식은 물론, 전기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지만 인터넷을 검색해서 나름데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였다. 
ㅇ 림은 최소 26인치 이상 : 최소한 집에서 강정 고령보(왕복 90Km)까지는 왕복 가능한 기종을 선택하다보니 림이 26인치 이하는 장거리 타기에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ㅇ 주행가능거리가 길것 : 시판중인 여러종류의 전기자전거중에서 파스1단계에서 110km의 최장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ㅇ 일반자전거의 형태와 비슷할것 : 전기자전거라고 하여 노유자들이 사용하는 특별한 프레임 형태보다는 일반적인것을 원했다.
ㅇ 파스/스로틀 겸용일것 : 파스 전용보다는 경우에 따라 스로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게 실제 사용시 엄청 편리하다. 
ㅇ AS를 고려하여 국내 전통업체의 제품으로 선택했다.

 

▣ 왜 인터넷에서 구입했을까?

내가 원했던 팬텀 HX기종이 집 가까운 대리점을 찾아 상의하니 수일내 확보가 힘들고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여 서울에 있는 삼천리대리점을 통하여 신청후 약 2주후에 배송 받을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오프라인보다 좀 더 저렴한 면이 있지만 AS 문제가 매끄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금번에 내가 경험한 일이다.) 가능한 집 가까이 대리점을 통하여 구매하는것이 사후 관리면에서 편하다.



▣ 사용후기
ㅇ 자전거를 구매후 사흘만에 150km쯤을 타 보았다. 다른분의 팬텀HX 사용후기에서 보았듯이 역시나 두어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그 첫번째가 앞 쇼바에서 오일이 일부 누출되는것이고 두번째는 뒷 브레이크에서 소음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오일은 누출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브레이크 소음도 점차 줄어든다. 이 문제는 며칠내에 AS방문하여 알아볼려고 한다. 

ㅇ 집에서 강정 고령보까지 왕복 90여키로를 이용해 보았다. 고령보로 갈때는 파스/스로틀 기능 사용없이 거의 발힘을 이용했고, 돌아올때는 파스/스로틀 기능을 병용했다. 운동과 편리성, 전기자전거가 가질 수 있는 특권이었다.

ㅇ 자전거 배터리를 분리/충전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사람이 있는데 안장 아래의 원터치 레버를 움직여 분리가능하다.

ㅇ 접이식이 아니라 필요시 차에 실을 수 없는게 불편한데 앞 바퀴를 분리하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해보지 않았다. 

ㅇ 대구에는 팬텀 HX기종을 판매하는곳이 없고 구입할려면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라고 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서울에 있는 삼천리 대리점에 신청후 약 2주뒤에 배송받았다. 바퀴, 핸들, 페달 등 100% 완제품 조립하여 철옹성 같이 단단하게 12개의 자전거용품 사은품과 같이 포장 배송되었다. 

ㅇ 짐받이는 당장 필요하지 않아서 탈거후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