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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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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토성(鳳舞土城)

by 영영(Young Young) 2020. 5. 6.

■ 탐방일 : 2020. 5. 1(금), 날씨 맑음


ㅇ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를 마치고 6코스 종점인 '봉부정' 뒤에 자리한 봉무토성을 돌아 보았다.

 

 

■ 거리 및 소요시간 : 0.9km, 16분 (트랭글 GPX)

 

봉무토성(鳳舞土城)은 성곽의 둘레가 400여미터, 높이가 77.8m밖에 안되는 구릉에 토성을 쌓은 소규모 성이다. 남서쪽은 금호강의 침식작용에 의하여 만들어진 자연절벽으로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의 성벽은 돌과 흙을 섞어서 5m정도의 높이로 쌓았다. 북쪽에는 작은 계곡을 끼고 있어 이를 포곡식 산성이라 부른다. 성안에는 철기시대에서 삼국시대에 걸쳐 사용된 여러가지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달성과 마찬가지로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성으로 판단된다. 

 

대구직할시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있지만 탐방로 표시판 외에는 특별히 정비한 흔적이 없고 그저 동네 야산이다. 탐방로도 확실치 않아 오늘 본인이 돌아본 GPX궤적을 보니 토성 입구에 서있는 안내판의 길과는 다르게 돌았다.

 

 

 

▲ 봉무토성의 들머리는 봉무정 건물의 왼쪽에 안내판과 같이 있다.

봉무정의 모습은 여기로 ☞ http://blog.daum.net/smirinae/6041876

 

 

 

▲ 봉무토성으로 올라가면서 오른쪽에 위치한 옛 공공청사인 '봉무정'의 모습이다.

 

 

 

▲ 오솔길을 따라 몇걸음 올라가면 탐방로 안내판이 서있다.

 

 

 

▲ 좁은 사면 오솔길을 잠시 따라 올라가면 ~

 

 

 

▲ 탐방로 우측에 묘터가 자리잡고 길은 넒어진다.

 

 

 

▲ 경운기길 정도의 길을 따르면 또 안내판이 서있고 ~

 

 

 

▲ 후방 좌측에 넓은 공터가 있는데 이 지점이 탐방로 안내판상의 '예비군교육장'으로 추측된다.

 

 

 

▲ 예비군교육장 우측 후방에는 묘터가 자리잡고 있고, 묘터 왼쪽으로 딸린 길을 따라 내려간다. 여기서부터는 내려가는길이다. 대구트래킹연맹의 표지기가 이 코스에는 유일하다.

 

 

 

▲ 농장 입구 앞을 지나서 ~

 

 

 

▲ 봉무경로당 앞을 지나서 ~

 

 

 

▲ 봉무토성 입구로 되돌아 나온다.

 

 

 

▲ 탐방로 안내판보다 더 크게 돌아서 거리는 900여미터, 시간은 17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