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5(화)
한가위를 두고 하는 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하는 말이 있다.
2018년 한가위는 정말 오늘을 위한 말처럼 하늘은 더없이 맑고 높은 청명한 날씨다.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본사 앞 빈 부지에는 대단위의 코스모스가 허드러지게 피었다.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처럼 감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우리가족의 귀요미와 같이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초가을의 풍경속에 푹~~바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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