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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덕산-앞산-산성산

앞산 자락길 환종주 (1)

by 영영(Young Young) 2011. 12. 23.

2011. 12. 13(화)

 

앞산 자락길 환종주

 

앞산 용두골에서 달비골 평안동산까지 이어지는 앞산 자락길은 한바뀌 빙 돌아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방식의 원점회귀 코스가 아니다. 언젠가는 원점회귀 방식으로 개선되겠지만 앞산 터널공사로 인해 생각보다 그 시기는 늦어질것이다. 평안동산에서 산성산을 거쳐 용두골 장암사 부근까지의 일반 등산로를 포함하여 앞산 자락길을 한바꾸 돌아서 원점으로 다시오는 환종주를 해 보았다.

 

- 앞산 자락길 : 용두골 장암사 입구 ~ 달비골 평안동산
- 일반 등산로 : 달비골 평안동산 ~ 용두골 장암사 입구

 

ㅇ 코 스 : ((출발))달비골 등산안내소-평안동산-산성산-용두골-장암사 입구-용두토성-고산골(관리사무소)-강당골(체육공원)-큰골 케이블카-충혼탑 주차장 위-안지랑골(체육공원)-무당골-매자골-승마장뒤편-청소년수련원-상인배수지-달비골 등산안내소((원점회귀))

 

ㅇ 거    리 : 23.06km  * GPS상 거리로서 실제 거리와 다소 차이가 있음.

ㅇ 소요시간 : 7시간 04분(AM 11:38~PM 06:16)

 

ㅇ 금일 산행후기는 평안동산~산성산~가창 용두골을 중점 소개하였으며, 앞산 자락길의 보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음.
http://blog.daum.net/smirinae/6040855 (1)
http://blog.daum.net/smirinae/6040858 (2)
http://blog.daum.net/smirinae/6040859 (3)
http://blog.daum.net/smirinae/6040860 (4) end

 

▼ 금일 다녀온 GPS산행궤적, 적색실선은 앞산 자락길, 녹색실선은 일반 등산로 표시임. 클릭하면 확대됨.

▼ 앞산 자락길 GPS산행궤적, 2011. 11. 17(목) 다녀온 기록임.

▼ 앞산공원 길 안내도. 노란실선이 본인의 대략적인 산행코스임. 

▼ 달비골 등산안내소에서 달비골 방향으로 약50여미터 가면 에어건 먼지털이 시설이 있고 그 후방 우측에 장미아파트 단지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가 있다.

▼ 출발점(달비골 등산안내소 인근)
아주머니들이 내려가는 이곳 삼거리 부근에 주차를 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 원기사 갈림길 삼거리
등산안내소에서 약 14분쯤 가면 원기사 갈림길 삼거리에 닿고 직진하면 원기사, 우측으로 꺾어 평안동산 방향으로 간다.

▼ 평안동산
원기사 갈림길 삼거리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약 11분쯤 완만한 길을 따르면 평안동산에 도착한다.

▼ 평안동산은 계곡에 샘터와 운동시설, 쉼터를 갖추고 있다.

▼ 평안동산에 서있는 이정표(지금까지 왔던방향이 달비골초소 1.9KM, 왼쪽으로 올라가면 달비고개 0.9KM, 산성산정상 1.8KM)

▼ 이정표 옆에 서있는 자락길 안내판(이곳 평안동산이 앞산 자락길의 시점 겸 종점이다)

▼ 평안동산을 지나서 산성산으로 올라가는길에는 자연석 돌계단과 너덜길이 잠시 이어지고 우측 계곡쪽으로 이어진 길과 좌측 봉우리로 오르는 삼거리에서 왼쪽길을 따라간다. * 본인은 이전에 오른쪽 계곡으로 이어진 길을 다녀왔기에 왼쪽길을 선택하였지만 달비고개를 경유하여 산성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정상 등산로는 오른쪽길이다.

▼ 평안동산에서 오르막길로 16분정도 오르면 산 중턱 약수터 앞에 닿는다.

 

▼ 약수터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계곡쪽이 아닌 좌측 능선을 향해 산의 사면을 따라 100여미터 가지않아 좌측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만나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오르막길을 따라가면 앞산 주능선에 닿는다. (약수터에서 18분 소요)

 

▼ 주능선에 서있는 이정표(올라온 방향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만수정 0.8km, 우측이 산성산 정상 1.3, 좌측이 앞산 정상 0.9km임)  * 본인이 올라온 방향은 정상 등산로가 아니기에 이정표에 명시되지 않았다.

▼ 성북산(GPS 601m)
주능선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100여미터 올라가면 20~30여평 되는 민둥 봉우리인 성북산을 만난다. 좌측, 직진, 우측길이 있는데 무선송신탑이 보이는 오른쪽 가장 넓은길을 따라간다.

▼ 봉우리에 서있는 "흔적 남기지 않기" 안내판

▼ 봉우리로 올라온 방향을 돌아본 사진, 앞산 방향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 성북산에서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150여미터 가지않아서 이정표와 위치표지판이 서있는 산성산(무선항공표지소)으로 연결된 시멘트 도로를 만난다.

 

▼ 이정표(오른쪽으로 꺾어서 시멘트길을 따르면 산성산 정상 1.0km, 왼쪽으로 꺾어서 시멘트길을 따르면 앞산정상 1.2km)

▼ 구급함과 앞산10지점 위치표지판

▼ 오른쪽으로 꺾어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곧바로 산성산 정상으로 연결되지만 시멘트길을 횡단하여 나즈막한 산기슭으로 붙어서 2분쯤 가면 이동통신중계탑을 만난다.

▼ 평안동산 갈림길
이동통신중계탑을 지나 오른쪽 시멘트길로 다시 내려서서 3분쯤 가면 평안동산(청룡산) 갈림길 4거리를 만난다. 평안동산에서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르면 이곳으로 연결된다. 본인은 이전에 경험이 있기에 다른길을 이용한 셈이다.  

▼ 4거리의 우측에 서있는 이정표(직진하면 산성산 정상 0.6km, 지금까지 온 방향이 앞산 정상 1.6km,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가면 평안동산 1.2km, 청룡산 3.9km, 비슬산 15.4km, 왼쪽으로 꺾어 내려가면 고산골 관리사무소 3.2km)

 

▼ 이정표 앞에서 직진하여 80여미터 가면 넝쿨정자와 화장실을 만난다.

▼ 넝쿨정자를 지나 계속 시멘트길을 따르면 산성산 정상으로 연결되지만 정자 지나서 30여미터 후방에서 오른쪽 산기슭으로 올라붙어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4~5분쯤 가면 산불감시초소를 만나고 초소앞에 오면 멋진 전망이 터진다.

▼ 앞산 정상으로 연결된 능선과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앞산을 정점으로 산성산으로 연결된 능선과 비파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보인다.

▼ 방금 지나온 이동통신탑과 앞산으로 연결된 능선에 자리한 산불감시초소

▼ 정면으로는 방금 올라온 길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주왕산, 오른쪽으로는 앞산 정상과 비파산이 보인다.

▼ 평탄한 길을 따라 2분쯤 가면 항공무선표지소 앞에 자리한 널찍한 헬기장을 만난다.

▼ 항공무선표지소 건물

▼ 헬기장에서의 전망도 좋다.

 

▼ 항공무선표지소 앞, 고산골로 내려가는 방향에 이정표가 서있다.

▼ 이정표(지금까지 온 방향이 앞산정상 1.5km, 청룡산 4.5km, 비슬산 16km,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용두골,가창 3.5km, 좌측으로 내려가면 고산골 2.4km)

 

▼ 항공무선표지소 앞에 하얀색의 심정(급수)시설이 있는데 그 오른쪽에 가창.용두골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 가창.용두골로 내려가는 길목을 가까이서 본 모습

▼ 항공무선표지소 건물의 오른쪽으로 산의 사면을 따라 100여미터 가면 가창.용두골로 이어지는 능선이 눈앞에 나타난다.

▼ 능선을 따라 100여미터 내려가면 등로 좌측에 암반이 있고 좌측으로 능선과 시내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GPS 618m봉
아주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250여미터(앞 지점에서 3~4분)내려가면 밋밋한 봉우리 하나를 만난다. 

▼ 봉우리에서 내려온 방향으로 돌아본 모습으로 항공무선표지소 건물이 보인다.

 

▼ 봉우리에서 진행할 방향의 능선 모습

▼ 봉우리에서 300여미터(4~5분) 내려가면 등로 좌측에 바위덩어리가 하나 있고 ~

 

▼ 바위를 지나서 돌아본 모습으로 내려온 봉우리가 보인다.

▼ 가창.용두골 갈림길
바위를 지나서 70~80여미터 가면 자그만 공터 같은곳이 있는데 직진하여 능선길을 계속 이어가면 가창으로 연결되며, 왼쪽으로 꺾어서 내려가면 용두골로 이어진다.

▼ 갈림길에서 돌아본 모습으로 지나온 봉우리와 바위가 보인다.

▼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조금 경사진 내리막길을 따라 8~9분쯤 내려가면 자그만 절벽아래 비석없는 무덤1기를 만난다.

 

▼ 군데군데 산불조심 플랑카드가 붙어있다.

▼ 무덤을 지나 8~9분쯤 내려가면 큰 바위옆을 지나게 된다.

▼ 큰 바위옆을 지나 30여미터 가면 물마른 계곡이 나타나고 계곡의 우측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 계곡 건너에 비석이 서있어 확인해 보니 달성배씨 제단이었다.

▼ 비석이 서있는 지점에서 약 50여미터 내려가면 용도 모를 석축을 만난다.

 

▼ 석축을 지나 4~5분쯤 가면 출입통제, 이곳은 등산로가 아닙니다 라는 표지판 앞에서 등로는 왼쪽으로 급격히 꺾여지면서 ~

▼ 곧바로 물마른 계곡을 건너게 된다.

▼ 계곡을 건너서 약3분쯤 내려가면 벤취4개가 있는 농가주택을 만난다.

▼ 농가주택을 지나 200~300여미터 내려가면 용두베드민턴장을 만나고 ~

 

▼ 몇 걸음뒤에 우측에는 화장실이 좌측에는 컨테이너와 용두골 등산안내소 건물이 있다.

 

 

▼ 이전의 용두골 체육공원의 다리는 도로공사로 인하여 막혀있다.

▼ 공사현장은 보온덮게로 가려있다.

▼ 용두골 공사현장 모습
대구 앞산4차 순환도로(상인~범물 민간투자사업)공사는 터널, 교량, 지하차도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 공사현장을 빠져나와 차도변으로 가까이 나오면 앞쪽에 신천과 태왕리더스 아파트가 보인다.

▼ 파동 바위그늘
왼쪽으로 꺾어서 5분쯤 가면 도로 좌측의 바위그늘을 만난다.
바위그늘은 앞산 용두산성 비탈(장암사에서 용두골 입구사이)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암음(바위그늘)유적, 크게 기울어진 바위 아래의 동굴에서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대형 바위를 바람막이 등으로 이용한 고대인의 생활공간. 높이 6미터, 너비 10미터, 폭 5미터에 이르는 이 암음 유적에서 구석기시대로 추정되는 토양층을 비롯하여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걸친 다양한 토양층이 확인되고 각종 유물을 발굴하였지만 이정표도 안내판도 없다.

 

▼ 바위그늘을 지나 2분쯤 가면 기도처를 만난다.

 

 

 

 

 

▼ 기도처를 지나 2분쯤 가면 역시 큰 바위 앞 기도처를 만난다.

 

 

▼ 기도처를 지나 2분쯤 가면 자락길이 시작되는 장암사 입구에 닿는다.

▼ 장암사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이다.

▼ 장암사 입구에 서있는 자락길 표지판

▼ 표지판에서 가파른 오르막길로 7분쯤 오르면 등로의 우측에 전망바위를 만난다.

▼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2분쯤 더 오르면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전망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