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둥지

해금강&외도

by 영영(Young Young) 2011. 8. 6.

2011.8.1(월)

올해의 여름휴가는 직장생활 26년만에 최장기간인 8일이 허용되었고 더구나 와이푸와도 휴가일정이 맞추어졌다. 이틀전에 인천에서 군생활하는 막내넘한테 다녀왔고 오늘은 거제 해금강과 외도를 구경하고자 집을 나섰다.  
네이버 지도에 의하면 대구 신서동 집에서 거제 해금강 까지의 거리는 180.52Km, 편도 소요시간은 3시간 6분이 걸린다고 한다. 우리는 아침 9시 10분경 집을 나서 오후 2시경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 앞에 도착하였으니 1시간 50분 이상 도로정체를 한 셈이다. 휴가(피서)철임에도 다른구간은 비교적 소통이 원활했으나 목적지인 해금강을 12Km전방에 두고 1시간 50분 이상을 지체하였다. 

 

▼ 가덕 IC. 이곳에서 해저터널과 거가대교를 통과하는 승용차 통행료는 10,000원

▼ 가덕 해저터널 입구

▼ 해저터널 내부, 일반터널과 전혀 다를바 없다.
가덕도~대죽도 구간의 해저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된 터널구조물인 침매함을 바닷속에 가라앉힌 후 각 침매함을 연결하는 침매공법(沈埋工法)을 통해 만들었다. 침매함은 모두 18개로, 각각의 침매함은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000t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內海)가 아니라 파도·바람·조류가 심한 외해(外海)에 건설되었다.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다.

▼ 거가대교 [巨加大橋 ]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가덕도~대죽도~중죽도~저도~유호리를 통과한다. 2004년 12월 착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14일 개통되었다. 총사업비는 1조 4,469억 원(민자유치 9,996억 원, 중앙정부와 지자체 재정지원 4,473억 원)이다.
 
길이 8.2km의 왕복 4차선 다리로, 가덕도~대죽도(3.7km) 구간은 해저침매터널, 대죽도~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4.5km) 구간은 2개의 사장교(1.6km)와 4개의 접속교(1.9km), 육상터널(1km)로 구성되어 있다.
가덕도~대죽도 구간의 해저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된 터널구조물인 침매함을 바닷속에 가라앉힌 후 각 침매함을 연결하는 침매공법(沈埋工法)을 통해 만들었다. 침매함은 모두 18개로, 각각의 침매함은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000t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內海)가 아니라 파도·바람·조류가 심한 외해(外海)에 건설되었다.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다.
 
2개의 사장교(斜張橋; 다리 양쪽에 세운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상판을 매다는 구조의 다리)는 중죽도~저도(2주탑. 길이 919m, 폭 24m)와 저도~유호리(3주탑. 길이 676m, 폭 22m) 사이에 설치되었다. 부속시설로는 가덕도 휴게소·홍보관(부지면적 5만 6,004㎡, 건축총면적 3,685㎡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거제도 휴게소(부지면적 2만 369㎡, 건축총면적 2,555㎡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등이 있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유류비 등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 등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를 구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거가대교 [巨加大橋 ] | 네이버 백과사전

▼ 거제도의 북상단의 해변가에 도착. 몇개의 식당과 민박집이 보이는데 피서객은 보이지 않았다. 안내판을 먼곳에서 찍어서 여기가 어딘지도 자세히 모르겠는데 아무튼 네비가 안내한 목적지 거제도 이다. 여기서 잠시 차에서 내려 바람을 쐰뒤 해금강으로 향한다.

▼ 바람의 언덕
해금강을 거의 도착할 무렵 "바람의 언덕"을 둘러 보았다. 도로를 중심으로 바람의 언덕 우측에는 신선대가 있었는데 들러보지 못하고 "바람의 언덕"만 잠시 둘러보고 목적지로 향했다. 바람의 언덕은  바다가 쉬원스레 내려보이는 전망좋은 언덕으로 TV드라마 덕분에 유명해진 곳이라고 한다.  어째 사진이 컴컴하고 흐릿하고 말이 아니죠,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빼놓은체 잊고 카메라만 달랑 가지고 가서 몇장을 제외하고는 폰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 오늘 일기예보에 의하면 거제는 호우주의보 발령중이고 우리가 집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는데 해금강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느새 비는 그쳤다. 주차료 4,000원을 주고 주차장 옆에 자리한 천년송횟집에 들어가 이곳 특산물이라 하여 멍게비빔밥 두그릇을 주문했는데(20,000원) 와이푸는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숫가락 들었다가 바로 놓는 바람에 애꿎은 이몸만 먹기싫은거 억지로 꾸지역 꾸지역 ~

 

▼ 식당안에서 한컷

 

▼ 식당 바로 뒤에 해금강호텔이 있다.

▼ 해금강호텔 앞에 해금강 휴게소 건물이 있고,,,,

▼ 해금강호텔 앞에서 보이는 해금강의 바위들...중간에 위치한 것이 사자바위라고 한다.

해금강
명승 제2호. 1971년 지정. 임야 6,584km2, 해면(海面) 0.536km2. 거제도 남동쪽에 불쑥 튀어나온 갈곶(乫串)이 있는데, 그 끝에서 떨어져 나간 한 덩어리의 돌섬이 해금강이다. 갈곶은 원래 어촌이었으나 지금은 몇 호의 어가(漁家)와 여관이 섞여 있는 특이한 해촌(海村)을 이루고 있다.

해금강 바위섬은 갈곶과 가까운 거리이므로 작은 배로도 쉽게 왕래할 수 있다. 사자바위가 북쪽에 떨어져 있고, 큰 바위 몸체는 한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바닷속에서 넷으로 갈라져 4개의 절벽 사이로 십(十)자형 벽간수로(壁間水路)가 뚫려 있다. 이 수로는 북·동·남쪽에서는 배가 드나들 수 있어 절벽마다 빛깔·형태·초목의 다름을 볼 수 있다.

[출처] 거제 해금강 [巨濟海金剛 ] | 네이버 백과사전

▼ 해금강 선착장

▼ 해금강2호 유람선
약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려 오후 4시경에 유람선에 승선. 승선료는 1인당 16,000원, 유람선은 승선인원이 100명인 소형 유람선이다. 45분정도 유람선을 타게된다.

▼ 선착장에서 불과 몇백미터 앞에 있는 바위섬들

▼ 갈라진 바위절벽 사이로 유람선이 드나들며 선장이 부지런히 설명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절벽사이를 배가 드나들 수 있는 기회는 1년에 약 1달 정도라고 한다.

 

 

 

▼ 갈라진 바위절벽 사이로 유람선이 드나들며 선장이 부지런히 설명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절벽사이를 배가 드나들 수 있는 기회는 1년에 약 1달 정도라고 한다. 절벽사이로 들어가서 상부에서 떨어지는 절벽수를 마시고 머리위로 열린 하늘을 쳐다보면 저절로 탄성이 튀어 나온다.

▼ 외도 선착장. 해금강 선착장에서 이곳까지는 유람선으로 15분 정도 걸린다. 외도 관람료는 1인당 8,000원
외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개인 소유 섬이다.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해안선 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원래는 전기나 전화가 들어가지 않는 외딴 바위섬이었으나 개인이 사들여 농원으로 개발한 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고 4만 7,000평을 개간하여 1995년 4월 15일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하였다.

섬 동쪽 끝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공룡바위·공룡발자국이 있고 섬 주위에 바다낚시터가 많다. 숙식은 할 수 없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여름철은 6시) 문을 연다. 찾아가려면 장승포동이나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일운면 와현리 등지의 선착장에서 해상관광유람선을 탄다.
[출처] 외도 [外島 ] | 네이버 백과사전

 

 

 

 

 

 

 

 

 

 

 

 

 

 

 

 

 

 

 

▼ 외도 해양농원 설립자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