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찾은 성서 와룡산 (2)

 

 ▼ 등로의 왼쪽에 진달래 군락지 표지판이 서있다.

 

 ▼ 군락지 표지판을 지나 몇걸음 올라서면 상리봉(헬기장 봉우리)에 이른다.

 ▼ 우측에 상리봉(서구 제1봉) 표지판이 서있고 울타리가 쳐져있다.

 ▼ 상리봉(서구 제1봉) 표지판
와룡산 서구 헬기장으로써 해발 255.6m로 서구 봉우리중에서 전경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매년1월1일 해돋이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곳이다. 와룡산의 유래... 와룡산은 아주 태고적 산 아래에 옥연이 있어 용이 노닐다가 그 못에서 나와 승천을 하려는데 지나가던 아녀자가 이를 보고 "산이 움직인다"하고 놀라 소리치자 이 소리를 들은 용이 승천을 못하고 떨어져 누운산이라는 데에서 와룡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 상리봉 표지판과 헬기장 사이에 삼각점이 있다.

 

 ▼ 삼각점은 지금은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다른분의 자료에 의하면 "대구465 1982재설" 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 상리봉의 좌측으로는 시내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

 

 

 ▼ 상리봉의 우측으로는 용두봉과 용미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 헬기장(상리봉)을 지나면 ~

 ▼ 널찍하고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르면 이정표 하나가 서있는 안부 갈림길에 이른다. 좌측길이 소망모자원(0.8km)으로 연결된 길이고 이 지점이 서구와 달서구의 경계지점이다.  

 ▼ 이정표(서구1봉 0.41km, 서구2봉 0.75km, 서구3봉 1.30km, 서구4봉 1.66km, 소망모자원 0.8km)

 

 

 

 

 ▼ 안부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가면 헬기장(운동시설) 50여미터 전 등로 좌측에 너럭바위가 있는데, 서재가 훤히 내려보인다.

 ▼ 체육시설과 같이 있는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곳이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룡산 정상이라고 알고 있던 곳이다. 작년에만 해도 대구 김문암 선생님의 와룡산 정상 표지판이 이곳에 달렸었는데 올해는 사라졌다.

 

 

 ▼ 헬기장 앞 이정표, 좌측으로 내려가면 선원공원과 연결된다고 한다.

 ▼ 이정표(계명문화대학 3.0km, 불미골공원 1.7km, 용두봉 1.9km, 선원공원 0.9km, 용미봉 1.5km, 상리봉 0.6km, 새방골 0.9km)
좌측으로 나 있는 넓은 길은 와룡정을 거쳐 성산고등학교나 선원초등학교(선원공원)로 내려 갈 수 있다

 ▼ 헬기장, 와룡산에는 크고작은 3개의 헬기장이 있다. 그중에 이곳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곳이다.

 ▼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매립장 모습

 ▼ 헬기장내 안내판 및 이정표, 작년 이맘때는 없었다. 새로 생겼다.

 

 

 ▼ 아래 이정표는 헬기장의 양끝에 각각 한개씩 두개가 서있다

 ▼ 헬기장 앞에는 삼각점(대구23 1988재설)있고 ~

 ▼ 헬기장 주변 방공호 모습

 

 ▼ 헬기장을 지나서 아주 완만히 내려오면 이정표가 서있는 불미골 갈림길, 와룡산 정상은 직진한다.

 ▼ 이정표(용미봉 1.8km, 새방골 1.2km, 선원공원 1.2km, 계명문화대학 2.3km, 불미골쉼터 0.6km, 계명문화대학 2.7km, 불미골공원 1.4km, 용두봉 1.6km)

 ▼ 안부를 지나 잠시 가면 와룡산 정상을 만난다.
안내판과 정상석이 서있다. 작년 이맘때는 어느것도 없었다. 평범한 등산로상에 정상석을 세워 놓았다. 어쨋든 이곳이 와룡산 일대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곳이다.

 ▼ 정상에 있는 안내판, 와룡산의 전설에 대해 적어 놓았다.

 ▼ 와룡산 정상석, 해발 299.6m

 

 ▼ 정상석의 뒷면, 구청 마크와 단원 서정원이라는 표기가 있다.

 

 ▼ 와룡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정상 직전 헬기장 방향에서 오면서 특별히 경사가 없어서 방금전의 봉우리가 와룡산의 정상인지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정상석을 지나서 나무계단을 내려오면서 비로서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 다시 앞쪽에 봉우리 하나가 보인다.

 ▼ 봉우리로 오르기 직전 이정표가 서있는 안부 - 좌측길이 서재저수지로 연결된 길이다.

 ▼ 이정표(↑대구도림초등학교.대각사 1.9km, ↓헬기장.선원공원, ←서재리.서재저수지 1.02km)

 ▼ 아주 완만히 이어지는 내리막길에 서있는 철탑

 ▼ 안부에 서있는 또다른 철탑

 ▼ 안부 철탑의 오른쪽 매립장 방향으로 조성된 묘터, 확인하지 못했지만 역시 문화류씨 종중묘터가 아닐까? 20~30기의 묘가 위엄있게 조성되어 있다.

 

 

 ▼ 피곤하면 쉬어 가세요.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되는 지점에 설치된 벤취 두개

 ▼ 돌길이 군데군데 있지만 그리 험하지는 않다.

 ▼ 자그만 돌길이 이어지는 오르막길의 끝에서 만나는 공터 봉우리

 ▼ 이곳 자갈 공터 봉우리의 GPS고도는 245m로 나온다.

 ▼ 봉우리 좌측 아래로 굽이치는 금호강과 보성.신성서화성파크 등 서재 아파트 단지들이 내려 보인다.

 

 

 

▼ 자갈 공터 봉우리를 내려가면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 저곳이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용두봉이다. 

 ▼ 너럭바위와 돌무지, 넘어진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지점에서 본 용두봉의 모습

 

 ▼ 자갈 공터 봉우리를 내려서서 용두봉으로 오르기전 이정표가 서있는 안부, 좌측길이 도림초등학교와 연결된 길이다.

 ▼ 이정표(↑보성아파트.서재리, ↓계명문화대학.와룡산 헬기장, ←대구도림초등학교 0.8km)

 ▼ 용두봉을 향한 오름길의 돌계단과 로프 울타리

 ▼ 용두봉 오름길의 로프 울타리가 시작되는 부분의 좌측 바위위에 올라서서 되돌아 보면 바로뒤에 방금 내려온 자갈 공터봉우리가 뾰족히 서있고 ~

 ▼ 봉우리 능선의 좌측으로는 쓰레기 매립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