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4(목) , 크리스마스 전날, 포근
어제저녁 늦게까지 한잔하고 12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정말 년말만 되면 속이 생고생이다. 특별히 계획한곳도 없고 술독도 풀겸 가까운 장군산으로 향했다. 하양읍내는 크리스마스 전날이라서 그런지 다른날보다 특별히 붐비는 느낌이다. 오랫만에 장군산을 돌아보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점에는 간벌을 하고 새 소나무 묘목을 심어 놓았다. 그야말로 장군산 정상이 훤하게 드러난 민둥봉이 되었다. 새 묘목이 자라나서 숲을 이루려면 최소한 한세대는 흘러야 되지 않을까,,,,
▼ 오늘 돌아본 장군산 코스 (구글지도)
▼ 쌍마산업 방향에서 바라본 장군산의 모습
장군산이란 이름이 사라지는날이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채석장(쌍마산업)이 장군산 꼭데기 바로아래까지 파먹고 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신축건물
건물앞 주차장에다 주차후 장군산으로 향한다.
▼ 창업보육센터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장군산 줄기, 대가대 부지와 산기슭 사이에 텃밭을 일구어 놓았다.
▼ 못이름이 뭔지..? 한때는 못에 물이 다 말랐었는데 많이 채워졌다. 뒤로 장군산 정상이 보인다.
▼ 텃밭앞의 허수아비
▼ 밭둑을 따라 경일대 뒷쪽으로 간다.
▼ 이 부근으로 몇번을 왔지만 처음보는 건물 "용호제"이다. 돌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많이 허술하다.
▼ 용호제 건물 옆의 폐가, 옛날에는 이 제실의 관리인이 살았었겠지...
▼ 경일대 테니스장 뒷쪽에 위치한 묘터
▼ 오른쪽으로 꺾어서 폐건물 앞을 지난다.
▼ 널찍한 임도를 따라 가면은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 경일대, 부호리 방향에서 장군산으로 가는 길에는 묘터가 많다.
▼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간다.
▼ 묘터 바로 옆으로 길이나서 묘주한테는 꽤나 신경이 쓰일듯 ~
▼ 장의자 하나가 놓인 묘앞에서 뒤돌아보면 멋진 조망을 선사하는데 오늘은 맑은 날씨임에도 하늘은 흐릿 ~
▼ 벤취 한개가 놓여있는 부호리 경일대 갈림길, 장군산은 왼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정상(우회로) 길로 간다.
▼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점에 새로이 소나무 묘목을 심어놓았다.
▼ 흐릿하다 못해서 꾸지리한 날씨
▼ 장군산 맞은편 능선(숙천방향)
▼ 늘 궁금한 암자, 가보지 못했다.
▼ 이전 디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암자의 가까운 모습
▼ 장군산 정상석
▼ 장군산 정상 제1체육시설
체육시설에서 산 아랫쪽으로 산불이 난 지점에는 피해를 입은 소나무 등을 간벌하고 새 소나무 묘목을 식수 해 놓았다. 그야말로 장군산 정상은 현재로는 민둥봉이 되었다.
▼ 간벌탓에 제1체육시설 부근이 훤히 트이게 되었다.
▼ 정상부근 벌목나무들과 소나무 묘목
▼ 제2체육시설 부근
▼ 우회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 경일대.부호리 갈림길에서 직진해서 내려간다.
▼ 샘터
▼ 샘터 표지판
▼ 장군산 입구의 체육시설안내판
▼ 장군산 입구의 등산로표지판
▼ 대가대 공대 뒷쪽에 위치한 조그만 쉼터, 참 오랫만에 찾았다.
▼ 공대뒷쪽 쉼터에서 공대로 내려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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