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장군산

사라진 장군산, 언제나 찾을까?

by 영영(Young Young) 2009. 4. 13.

 

경산=뉴시스

12일 오후 1시26분께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경일대 뒤편 장군산 정상 부분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공무원 등 5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큰 불은 잡고 현재 잔불 정리중이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jukim@newsis.com

출  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620509

 

 

2009. 4. 12(일)  13:26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일명 장군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틀뒤인 4.14(화) 아침에 경일대 뒤에서 장군산 정상을 거쳐 대가대 테니스장 쪽으로 내려왔다. 화재가 진행한 방향으로 살펴보고 싶었다. 돌아본 결과 장군산 산불의 최초 발화부는 처음 예측데로 경일대 뒤 장군산 우회로 부분에서 시작하여 좌에서 우로 부는 바람을 타고 장군산 정상 및 제2체육시설, 그리고 쌍마산업 방향으로 연소된것으로 보인다. 타고남은 잿더미에는 연기로 착갈할 듯 조그마한 돌개바람이 흙먼지를 일으킨다. 이번 산불로 장군산 주 등산로 및 1.2체육시설 주변이 훼손되었기 때문에 적지않은 시간동안 장군산을 찾을 수 없을것 같다. 하양 주민들은 당분간 어디에서 쉼터를 가질까 아쉬운 마음이다.

 

 

 

 

 

 

 

 

 

 

 

 

 

 

 

 

 

 

 

 

 

 

 

 

 

 

 

 

 

<< 현장 당일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