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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팔공산

팔공산(수태골-동봉-서봉-오도재-수태골) (2)

by 영영(Young Young) 2009. 2. 4.

 ▼ 진행로의 오른쪽 삼각바위옆에 아크릴 재질의 안내문이 서있다.

  ▼ 숲의천이 - 생물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다른 생물상으로 변화하여 궁극적으로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생물상의 변화가 안정상태로 유도되는 진행과정을 생태천이라고 한다. 이러한 과정이 숲에 의해 주도되거나 산림군집에서 일어나는 경우를 '의 천이 또는 산림천' 라고 한다. <숲 생태계의 이해> 오충현

 "침엽수인 소나무 숲은 오랜 시간이 흘러 이윽고 활엽수인 참나무 숲으로 변하게 된다" 이유인 즉슨, 침엽수 종으로 소나무에 비해 잎의 면적이 넓은 참나무들은 소나무들의 그늘 아래에서도 제한적이지만 계속 성장할 수 있고, 그 배율이 점점 커져 언젠가는 소나무와 경쟁할 수 있을 만큼의 참나무들이 자라게 되며, 서서히 가

속되어 언젠가는 소나무들을 그 넓은 잎들로 가려버려 생장을 제한하게 되고(상황역전), 침엽수인 소나무는 빛이 적은 환경에서 참나무보다 빠르게 쇠퇴하여 서서히 숲에서 사라지는 추이를 보이게 되어, 결국 참나무는 소나무들을 밀어 내고 자신들만의 군락을 형성한다...라는것.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것같다

 

  ▼ Y자형, V자형,  U자형 소나무 - 작명은 지맘데로 ~

  ▼ 등로 왼쪾에 단면을 드러낸 바위

  ▼ 등로와 계곡이 만나는 너덜지대이다. 여기에서 동봉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서봉을 거쳐 오도재에서 이쪽으로 하산했다

  ▼ 이정표의 전면을 지나서 오르면 동봉이며, 서봉으로 갈려면 이정표 이전에 왼쪽으로 꺾어 올라가야한다. 이곳에 조그만 샘터가 있다고 하는데 발견치 못했다.

  ▼ 너덜지대에 설치된 이정표(수태골입구 2.4키로, 동봉 1.1키로)

  ▼ 이정표의 전면을 지나서 동봉으로 향한다

  ▼ 너덜지대에서 300여미터 진행하면 중턱쯤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

  ▼ 진행로의 왼쪽으로 이정표와 구급함이 서있고 ~

  ▼ 수태골 2.7키로, 스카이라인 1.4키로, 동봉 800미터, 염불암 700미터

 

 

  ▼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 중턱 갈림길을 지나면서 기암괴석(?)과 산봉우리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다

 

 

 

 

 

 

 

 

  ▼ 바위틈 사이로 아래쪽 등산객의 모습이 보인다

 

  ▼ 아랫쪽에서 열씸히 오르고 있는 산님들의 모습

  ▼ 비로봉 통신.군사시설이 얼굴을 비치기 시작한다

  ▼ 비로봉 바로아래 동.서봉 갈림길에 도착 ~

 

  이정표 - 수태골주차장 3.2키로, 동화사 3.3키로, 동봉 300미터,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 서봉800미터

   ▼ 동봉으로 향한다 ~

   ▼ 등로 왼쪽으로 우뚝 선 바위가 있어서 잠시 길을 벗어나 따라오니 ~

   ▼ 다가가면서 바라보니 세조각 바위같은데 ~

   ▼ 바위의 전면으로는 헬기장과 비로봉이 우뚝서있다.

 

   ▼ 눈꽃이 막 피기시작하는 시간에 오손도손 식사시간을 맞고있다

   ▼ 바위의 앞쪽으로 와서 바라보니

 ▼ 복스럽게 생긴 여인상이었다(석조약사여래입상)

  ▼ 시도유형문화재 제20호(대구) 팔공산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八公山東峰石造藥師如來立像)
대구 팔공산 중앙봉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전체 높이 6m에 달하는 거대한 석불입상이다. 얼굴은 두 볼이 풍만하고 입가에 약간의 미소를 띠고 있어서 자비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신체에 비해 큰 오른팔은 안쪽으로 늘어뜨렸는데 다섯손가락의 길이가 고르지 않아 부자연스러우며, 왼팔은 가슴 앞으로 올려 무언가를 잡고 있는 듯하나 확실하지 않다. 옷자락 밖으로 노출된 발끝은 발가락의 조각이 뚜렷하여 거대한 불상임에도 안정감을 준다. 거대한 불상에 잘 조화되어 있는 옷주름이나 인상 등의 조각수법으로 보아 관봉(冠峰)의 석조여래좌상과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 여래상 앞 헬기포트장과 마주하는지점에는 몇몇 안내판과 이정표가 서있다

 

 

  ▼ 사진을 클릭하면 안내판 내용을 읽어볼 수 있다

 

  ▼ 이곳에서 동봉까지는 200여미터 남았단다.

 

 

 

 

 ▼ 헬기장에서 바라본 로봉 ---

통신시설과 군사시설로 자리잡은 비로봉은 팔공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데(1,192m),도 가는길은 로프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등산이 불가능하다 

 

 

  ▼ 동봉아래 헬기장에서 바라본 서봉 모습, 눈꽃이 막 피기시작했다

  ▼ 헬기장을 돌아나와 동봉의 마지막 오름길인 나무계단. 거의 100개의 계단을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오르면 동봉의 정상바위가 나타난다

 

 

  ▼ 동봉 직전 나무계단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보았다. 방금 지나온 석조여래입상(헬기장)부분이 자그마하게 내려보인다

 

 

  ▼ 팔공산 동봉 정상 --

  ▼ 동봉의 정상은 바위로 이뤄졌다

 

 

 

 

 

   ▼ 동봉 정상석

 

   ▼ 동봉 정상석의 이면

   팔공산 봉우리들 높이가  여러군데 다르게  표기되고 있는데, 팔공산 봉우리의 높이는 팔공산관리사무소 등산안내도에 표기된 높이가 맞다고 한다. 지도제작 및 국토지리정보를 다루는 국가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팔공산 동봉의 높이는 1천167m, 서봉의 높이는 1천150m, 비로봉은 1천192m가 정확한 높이라고 한다.(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약 1시간 30여분 소요)

   ▼ 동봉 정상에 설치된 이정표

  ▼ 동봉 정상, 종주등산로 85번 표지판-서봉 1.1키로, 갓바위7.3키로, 파계재6.2키로, 신령재2.7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