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골식당 간판보고 전화 하지말것 ~!! 간판 전번은 확인한바 바뀐것이 확실하고, 전번만 바뀐것이 아니라 식당도 바뀐거는 아닌지 모르겠다.
▼ 경흥사는 신라 무열왕 6년(659년)에 혜공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직전에 영규대사가 주석하면서 중창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의 목조삼존불상은 지방유형문화재 제24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입구에서는 대웅전이 보이지 않는다. 얼마전에 새로지은 건물과 경흥사 본체의 일부만 보일뿐이다.......................................
▼ 절 입구쪽에서 보이는 흐름한 가건물이 영광농원이다. 나무에 걸어놓은 영광농원 표지판이 나무줄기에 가려져 농원이름을 잘 알 수 없다. 영광농원으로 접어든다.
▼ 경흥사 입구를 지나 계곡길이 시작되기 직전 식당(민가) 한곳이 있고, 식당 맞은편에 허럼한 가건물이 한채 있는데...
▼ 허럼한 가건물의 옆에서 개XX 한마리가 저거 영역을 침입한 이방인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를 노려보며 짜증나도록 짖어댄다.
▼ 모양새로 봐서는 진도개 같고, 진도개라면 착한 이사람을 알아볼만도 하건만...
▼ 할 수없이 식당 앞 다리로 건너지 못하고 조금 더 진행한뒤 개울을 건넌다. 마침 개울물이 말라서 다리를 걷을 필요는 없었다.
▼ 개울을 건너면 이제 계곡이 시작된다. 모곡 계곡이라는 표현은 잘몬된거 같다. 경산시에서 발행한 책자에 보면은 "절골 계곡"이라는 말이 맞다. 모곡은 모곡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접어든 동네를 말한다. 이곳은 경흥사 절이 있는쪽이라 하여 절골이라고 부른다. 계곡의 시작부분에는 나즈막하게 돌을쌓아 조그만 보를 만들어 놓았다.
▼ 계곡 옆으로 이어지는 야산은 겨울날씨에 옷을 다 벗어버렸다. 왜 추운겨울철에 옷을 벗을까? 벗은게 아이고 벗겨진것입니다(ㅎ). 아래사진은 계곡의 오른쪽산임.
▼ 아래사진은 계곡 왼쪽산
▼ 첫번째 보 몇미터 위에 두번째 보도 돌을 쌓아 만들어 놓았다.
▼ 계곡을 왼쪽에 두고 잠시 덤불길(오솔길)을 걸어간다.
▼ 계곡입구에서 2분정도 걸어가면 등로 오른쪽으로 무덤이 있고,
▼ 1분뒤에 두번째의 묘터가 나타난다.
▼ 두번째 산소 10미터 후방에서 등로와 계곡이 합류한다. 진행로 앞쪽에 시그널이 달려있고 계곡을 횡단하여 진행한다.
▼ 개울길 앞에 설치된 시그널
▼ 개울을 건너고 나면 덤불길이 얼마간 이어진다.
▼ 덤불길을 걸어가면 얼마안되어 등로 오른쪽에 돌탑이 보이는데 계곡입구에서 5분정도 걸렸다.
▼ 말라있는 계곡길은 경사는 그리 급하지는 않지만 흔적이 거의없는 희미한 길이다. 시그널을 확인하면서 진행한다. 이 등로에도 국제신문 시그널이 붙어있다. 역시 국제신문이다.
▼ 개울앞에 이르러 갑자기 등로가 뚝 끊긴다. 그냥 계곡을 타고 산 윗쪽으로 오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 등로 오른쪽에 넓지않은 대나무 군락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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