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의 왼쪽 사면을 고갯마루(노거수 있음) 도착때 까지 진행한다.
▼ 한참 사면을 걷다보면 노거수가 있는 고갯마루가 보인다.
▼ 이곳 고갯마루는 갈지리(갈고개)에서 오름길과 김전리에서 오름길의 합류지점이다. 또한 이지점에서 대왕산 방향으로 첫번째 능선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대왕산까지는 448.1봉 - 무명봉(사조봉) - 대왕산으로 이어진다.
▼ 나이가 많고 커다란 나무.......노거수
▼ 고갯마루에서 급경사를 치고 오르다보니 하늘과 맞닿은 끝이 보인다.
▼ 448봉. 그야말로 잡초더미의 폐허. 겨울이 지나면 갈대를 비롯한 잡초들이 정리되고 봄이되어 새싹들이 나타나면서 정리가 되겠지만...
448봉은 폐헬기장으로서, 준.희님이 설치한 448봉 표지판 및 삼각점이 있다고 하지만 대왕산 오름길에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등로가 갈대와 잡초에 묻혀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대왕산 정상에 도착한후에 448호봉을 인식하지 못한체 올라온것을 느꼈다. 하산길에 꼭 찾아야겄다.
▼ 448봉 주변의 시그널
땅에 나뒹구는 시그널을 보면 왠지 서글퍼 진다. 사라지고 새로 생기고 삼라만상의 이치?
▼ 등로 중앙에 갸날픈 가지에 매여 하늘거리는 시그널...
행운인가? 벌목인의 특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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