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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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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달성공원

by 영영(Young Young) 2022. 2. 16.

방문일 : 2022년 2월 11일(금)

 

 



몇 달 후 중구로 이사를 앞두고 이사 갈 집과 가까이 있는 달성공원을 찾았다.

달성공원은 보고 즐길만한 시설이 별로 없던 옛 시절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곳이다. 

지금은 금호강의 원류인 '남천'이 일상운동 코스이지만 이사를 하게되면 집에서 서문시장을 지나 달성공원이 산책과 일상운동의 주코스가 되기 때문에 사전에 찾아보게 되었다. 

달성공원 공영주차장에 파킹을 하고(주차비 1시간 2500원) 동물원 외곽의 성곽부를 한바꾸 돌아 보았다. 

거리는 약 1km, 시간은 무리하지 않고 걸어서 15분쯤 걸렸다. 

지금과 비슷한 운동량이라면 성곽부를 다섯바뀌쯤 돌면 될것 같다. 

약간의 고저가 있어 지금과 같은 평지를 걷는 것 보다는 심폐운동이 더 좋은것 같고, 다만 바람이 불때나 많이 건조한 날에는 비포장 상태라 흙먼지가 날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공원 외곽부를 한바꾸 돌고는 서문시장을 거쳐 이사갈 아파트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다. 

달성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게 보이는 아파트까지는 편도 1km 거리였다.  

 

 

 

 

▲ 내가 사는곳과 달성공원은 멀지않은 거리에 위치한다.

 

▲ 소시적 추억이 담긴곳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정감이 간다. 공원 입구는 예나 지금이나 튼 변함없다.

 

 

 

 

▲ 비포장 흙길을 걷는것이 좋기는 하지만 날씨가 건조하거나 바람이 불어 흙먼지 우려가 ~

 

 

 

 

 

 

▲ 공원의 오래된 역사를 몸으로 말하는것 같다.

 

 

 

 

▲ 삼국시대에 쌓은 길이 1km, 높이 4m의 토성인 달성

 

 

달성공원 정문을 나오면 저만치 자이아파트가 보인다.

 

 

▲ 공원에서 서문시장을 거쳐 아파트까지 걸어와본다. 거의 1km된다.

 

 

 

 

 

 

 

 

내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달성공원을 검색하니 2016년도와 2020년도에 방문한 기록이 있다.

또한 옛날 사진을 스캔한 자료를 살펴보니 약 27년전인 1995년도에 우리 가족 네명이서 달성공원을 찾았던 사진이 있다. 지금은 출가한 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이다. 오랜 추억이 담긴 동네에서 새로운 생활이 기다려지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