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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일상소소

천둥없는 번개

by 영영(Young Young) 2021. 8. 18.

2021. 8. 6(금) 남천 산책

 


구름 속 전하가 맞부딪혀 강한 불꽃과 소리를 발생하는데 불꽃이 번개이고 소리가 천둥이다.
번개와 천둥은 동시에 발생하지만 속도가 빠른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고 속도가 느린 천둥은 수 초 뒤에 우리 귀에 들리게 된다.

 

그런데 소리의 속도가 초당 340m임을 고려하면 번개 시각과 천둥 시각의 시간차를 측정하여 번개 발생지점과의 거리를 추정할 수 있는데, 만약 번개가 친 뒤 10초 후에 천둥소리가 들렸다면 번개와 천둥은 3.4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어찌 천둥없는 번개가 있으랴
천둥소리는 거리에 비례해서 소리가 약해지고 약 24㎞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의 마른하늘 번개는 어딘지 모르지만 내가 살고 있는 동네와는 한참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렇게 수없이 반복되는 번개를 찍어보는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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