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난뒤에도 이전에 살던 동네에 아주 자주 간다.
코스트코는 물론이지만
이사온 집 지척에 경산이마트가 있지만 반야월이마트를 가고
여전히 송정주유소를 이용중이고
안심역 부근 장보고식자재마트를 줄곧 이용하며
5일장인 반야월시장은 거의 빼먹지않고 찾는다.
이렇게 자주 이전 살던 동네를 찾다보니
살았던 집 부근도 궁금해서 한번씩 돌아보게 된다.
아파트 상가를 비롯, 도로건너 맞은편 상가의 비어있던 점포들이 오픈을 했다.
아파트 상가내에 '반월짬뽕'이 개업했고 ~ (송정마트 앞 단골집인 백년짬뽕은 왜 휴업중이지? 또 주방장이 그만뒀나?)
도로건너 상가에는 '아이스크림&세계과자 할인점' 및 '굽네비어펍 반야월점'이 개업했고 ~ (굽네치킨은 신일해피트리에서 확장이전 한 갓 깉디)
또다른 상가에는 '마라루' '화요일의 정육점' '나인청과' 등 가게 3곳이 나란히 오픈 또는 오픈중이다.
나는 비록 신서화성파크 동네를 떠났고, 다시 돌아 갈 일은 거의 없지만
내가 살았던 곳은 참 좋은곳으로 남는다.
초등학교가 먼것과 고속도로의 소음이 취약점이지만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가깝고 ~
중고등 가깝고 ~
코스트코, 이마트 가깝고 ~
동서로 길쭉한 혁신지구의 남쪽 중심부에 있어 혁신과 동호지구의 혜택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기존 있던 가게들을 비롯
새로 오픈하는 가게들이 잘되어
영업주에게는 이윤이
이용객들은 편리한 생활이 되고
신서화성파크 동네가 더욱 살기좋은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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