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1(목) 초여름 날씨, 후덥지근
초례산과 연결된 크고 작은 계곡들중에 불과 1년전인 2017년 9월 이전만해도 "신서골"이라는 이름은 없었다.
그 이후 대구 동구청에서 작년 9월경 혁신동내파출소 옆에 "신서골 숲길"이라는 자그만한 표지판을 세우고, 여기에서 계곡방
향으로 700여미터쯤 더 들어가 중앙공무원연수원 부지가 끝나는 지점, 본격적으로 계곡이 시작되는 지점에 "초례산 등산로 안
내도"가 세워졌으며, 작년 12월경 등산로상에 몇몇군데 이정표를 설치했다.
본인은 이곳 신서골이 등산로로 개발되기 이전인 2016년 11월경 신서골을 따라 초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초례산 6번 구급함
인근)으로 등반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동구청에서 신서골에서 어느 방향으로 등산로를 연결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안고 가벼운
산행을 시작했다. 결과는 이전에 내가 다녀왔던 코스가 계곡에서 직코스로 능선으로 올라갔다면 동구청에서는 신서골을 기존
동곡지못과 초례산을 연결하는 등산로와 접속되도록 개설해 놓았다.
- 코스 : 신서골(새골) - 능선접속(초례산/동곡지 연결) - 초례산 방향 - 능선접속(초례산/나불지 연결) - 나불지 방향 - 혁
신도시 방향 - 신서골(새골)
- 거리 및 소요시간
거리 : 약 6.5km(gps기준), 소요시간 : 2시간 58분 (09:12~12:10)
신서골(새골)에 대한 내 블로그 기록
ㅇ 신청골 우측능선 및 새골(신서골) 돌아보기(2016. 10. 24) ==> http://blog.daum.net/smirinae/6041471
- 코스 : 중앙교육연수원 - 신청골(약수터골) 우측능선 - 초례산9번 구급함 - 혁신도시 새골 - 동내혁신파출소 - 중앙교육연수원
- 초례산을 기준으로 가보지 않았던 코스, 약수터가 있는 신청골의 바로 우측능선을 가보기로 한다. 네이버나 다음지도에서 사전 확인하였듯이 역시 널찍하고 뚜렷한 길이 결국에는 신서동(신서지)과 초례산을 연결하는 능선(초례산 9번 구급함)과 연결되었다.
ㅇ 새골 - 초례봉 능선(6번 구급함) - 동곡지 좌측능선(2016. 11. 10) ==> http://blog.daum.net/smirinae/6041478
- 코스 : 새골 - 초례봉 주능선 - 초례산6번 구급함 - 동내골/동곡지 갈림길 - 동곡지 - 새골
ㅇ 대구 동구 신서골(새골)의 탄생(2017.9.11) ==> http://blog.daum.net/smirinae/6041562
- 이즘에 혁신동내파출소 왼쪽 골짝 진입로 입구 좌측에 "신서골 숲길"이라는 이정표가 세워지면서 이곳을 신서골로 처음 명
명하였고, 여기에서 700여미터쯤 계곡쪽으로 더 들어가(중앙공무원연수원 제일 북쪽) "초례산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졌다.
ㅇ 혁신도시 초례산 신서골(새골) (2017. 12. 23) ==> http://blog.daum.net/smirinae/6041578
- 등산로상에 신천골과 초례산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새로이 세워짐.
ㅇ2018년 신서골(새골)의 봄(2018. 4. 19) ==> http://blog.daum.net/smirinae/6041619
"초례산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진 그 옆, 계곡이 시작되는 부분에 데크가 설치됨
오늘 산행코스 트랙 :
대구광역시동구_새골_동곡지_방향_20180621_085815(smirinae-20180621_115708).gpx
▲ 잔디가 심겨진 공터는 다목적 광장으로 평소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본 광장은 금년 불과 얼마전에 준공된것으로 보인다. 광장으로 조성되기 이전에는 중앙공무원연수원 부지와 함께 팬스로 둘러져 있었다.
▲ 본격적으로 계곡이 시작되는 입구에는 테크가 설치되어 있다.
▲ 데크를 지나서 계곡쪽으로 들어와서 입구쪽으로 본 모습이다. 계곡입구에 정자가 있어서 산행을 준비하거나 마감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정자는 진짜루 맘에 든다.
▲ 입구의 데크길를 지나면 계곡을 왼쪽에 끼고 오른쪽에 텃밭이 들어서 있다.
▲ 계곡쪽으로 좀더 들어와서 입구쪽으로 돌아본 모습이다.
▲ 입구 방향 줌 ~~~
▲ 텃밭을 지나 몇걸음 더 옮기면 작은 개울이 나타나고 개울을 건너면서 계곡은 이어진다.
▲ 계곡 오른쪽에 희미하게 보이는것은 사방댐, 이곳에 사방댐이 있어야 할 만큼 홍수의 우려가 있을까 싶기는 한데,,,
▲ 진행로의 오른쪽 계곡에 사방댐이 있고 왼쪽 부분에 등산로 이정표가 하나 세워져 있다.
▲ 이정표(지금까지 진행해온 방향이 혁신도시, 오른쪽 방향이 초례산, 왼쪽이 신청골 방향이다. ) 오늘 진행할 방향은 초례산이지만 잠시 신청골 방향 100여미터만 확인해보고 이쪽 이졍표가 서있는 자리로 되돌아 오고자 한다.)
▲ 앞 이정표에서 20~30미터만 올라오면 이곳 비탈길을 만난다.
▲ 비탈길을 10여미터 올라오면 널찍한 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 길은 중앙공무원연수원 정문 부근에서 이어진 길로 초례산 능선길로 이어진다. 하산길은 이곳으로 내려오고자 한다.
▲ 널찍한 길 왼편에 자리한 묘군
▲ 인천채씨묘라고 기록하고 있다.
▲ 다시 이정표 자리로 되돌아와 초례산 방향으로 계곡길로 산행을 이어가고자 한다.
▲ 이정표 오른쪽 아래 계곡의 사방댐 모습
▲ 힘들지 않은 편안한 숲길을 시작으로 산책길이다.
▲ 허름한 집, 농가주택 같지는 않고 그냥 농막정도?
▲ 농막 출입구,, 대문도 있다
▲ 산기슭을 둘러싼 얕은 수로, 별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 등산로를 개설하면서 등산로와 계곡이 만나는 지점에는 계곡의 바닥을 평평히 정리한 모습이다.
▲ 보이지 않던 벤취도 설치해 놓았고 ~~~
▲ 용도가 뭔지 알 수 없는 축대와 징검다리도 정겹게 보인다.
▲ 바위앞에 있는 합판에 "손"이라고 씌었는데,,,뭔뜻???
▲ 군데군데 앙증맞은 돌탑을 누군가 쌓아 놓았는데,,,,아마도 이곳 동네 사람이겠지. 무언가를 소망하며 ~~
▲ 여기에도 축대가 ?? 아마도 산소터가 아닐까 추측이 되지만 ~~
▲ 이정표(지금까지온 방향이 혁신도시, 가고있는 방향이 초례산)
▲ 또 한번의 석축이 보이고 ~
▲ 석축을 지나면 간벌을 한 통나무들이 공터에 어지럽게 놓여있다.
▲ 이곳에서 대구 동구청에서 등산로를 개설하기 이전인 2016년도에 본인은 왼쪽으로 꺾어 희미한 길을 따라 초례산 방향으로 산행을 이어갔다. 동구청에서 개설한 등산로는 이곳에서 계곡 방향으로 그대로 직진해서 이어진다. 오늘은 직진길을 따라간다.
▲ 다시 얕은 개울을 건너고 ~~
▲ 또다시 이정표
▲ 이정표,
▲ 앞 이정표를 지나고 계곡을 건너면서 이제 산행이라고 할 만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 다시 이정표
▲ 지금까지 온 방향이 혁신도시(정확히 말해 혁신도시 혁신동내파출소를 의미한다. ) 가야할 방향은 초례산
▲ 잠시 뒤 또 이정표를 만나는데 ~~
▲ 앞 이정표에서 초례산까지 1.6km라고 표기되어 있었는데 졸지에 남은거리가 오히려 300미터 더 늘어났다. 혁신도시까지의 거리는 앞 이정표와 같다. 앞 이정표와 이곳 이정표 둘중에 한개는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정표에 혁신도시라고 표기하면 안되는것이 혁신도시는 조성면적이 수키로 되는 넓은지역이다. 따라서 혁신도시 지명아래에 특정대상이나 지점을 적어주는게 상식이다. 지금 이정표에는 혁신도시(동내파출소 또는 고향관)라고 표기하는게 맞다.
새골에서 새로 개설한 등산로는 결국 이곳(초례산과 동곡지를 연결하는 등산로)과 합류하는것으로 이번 산행에서 확인하게 되었다.
▲ 왕건길 표식
▲ 혁신도시 한국가스공사 숙소
▲ 신서화성파크, 동부경찰서, 동부고등학교 등
▲ 신서동 화성파크드림
▲ 대구스타디움
숙천동 신축 임대주택
▲ 앞에 사진 몇장은 이곳에서 조망한 모습이다.
▲ 평상 2개, 이 지점은 수번 와본곳이다.
▲ 길쭉한 이정표는 이번에 새로이 설치한 이정표다.
참 많이도 생겨요, 왕건길, 대구둘레길, 안심매여길, 숲속 휠링로드, ,,,,,,
▲ 앞 이정표를 뒤 방향에서 찍은 모습
▲ 포토죤
▲ 초례산 정상
▲ 줌으로 댕겨보니 화질은 흐릿하데 사람은 보인다.
▲ 오른쪽은 초례산 등산길, 왼쪽은 하산길, 여기에서 초례산으로 가지않고 나불지 방향 하산하기로 한다.
▲ 요기서도 나불지 방향으로 좌향좌 진행 ~~~
▲ 요기도 이번에 새로 설치한 이정표
▲ 이것도 이번에 새로 설치된 이정표인데, 혁신도시 방향이 이번에 새로 개설된 등산로이다.
잠시 나불지 방향으로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혁신도시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 위 이정표에서 100여미쯤 나불지 방향으로 가면 9번 구급함이 있는곳이다. 신청골 약수터 앞에서 똑바로 능선으로 치고 올라오면 이곳에 닿는다.
▲ 이곳 구급함 앞에서는 남쪽 혁신도시의 조망이 터진다.
▲ 자~~~~ 다시 혁신도시 이정표가 붙어있는곳으로 되돌아와 혁신도시 방향으로 내려가고자 한다. 이 혁신도시 방향은 능선길이고 혁신도시 중앙공무원연수원으로 이어진다.
▲ 무명묘
▲ 전면에서 본 무명묘의 모습
▲ 이쪽 등산로는 묘가 상당히 많이 산재해 있고, 혁신도시(중앙공무원연수원 정문 부근)까지 별도의 이정표는 한개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 등산로는 솔숲길로 포근, 아늑하다.
▲ 작은 공터, 이름없는 쉼터,
▲ 얕은 삼거리, 어느쪽으로 가든 나중에 다시 만난다. 최근에 왼쪽으로 내려갔으니 이번에는 오른쪽길을 따라간다.
▲ 산소 부근 조망터
▲ 인천채씨묘, 여기에서 널찍한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중앙공무원연수원 정문 방향으로 가게되고,,,,
▲ 묘 앞 널찍한 길에서 왼쪽 계곡쪽으로 내려가면 신서골 다목적광장으로 가게된다. 나는 왼쪽 계곡으로 신서골로 진행한다.
▲ 앞 묘소 앞에서 몇십미터만 가면 이정표를 만나고,,,이정표에서 혁신도시 방향으로 ~~
▲ 아침 9시쯤 출발했던 지점으로 산행을 시작했던 길을따라 되돌아간다.
▲ 드뎌 출발지점, 6.5km, 거의 3시간만에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왔다.
▲ 무식하이 코코 생수 대짜다.
▲ 트랭글 산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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