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0(수) 초여름날씨. 30도 이상 무더위지만 바람이 있어서 그런데로 시원
기분전환겸 혁신도시를 한바꾸 돌다가 우연히 혁신파출소 맞은편 고향관 옆에 현수막이 붙어 있는것을 발견, "다목적 광장,,,, 주차 가능"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아마 중앙공무원연수원 안쪽의 골짝이 시작되는 부준에 새로운 주차장이 설치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면서 확인하였더니 역시나 추측과 마찬가지로 아담한 공원과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불과 1년전 이곳에 등산로 안내판이 설치되고 신서골이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골짜기 안쪽에 이정표가 세워 졌을때만 해도 오늘처럼 이러한 주차장이 들어설거라고는 차마 예상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현재도 이 동네에 사는 사람도 거의 신서골이 어디를 말하는지 아는 사람이 손에 꼽힐듯 하다.
다만 이러한 시설이 들어서고 보니 한가지 아쉬운 점이 진입로가 좁아서 편도주행만이 가능하다는것,,
어쨋든 내가 사는 동네에 관심많은 나에게 이러한 시설이 생겼다는것은 누구보다도 더 더할나위 없이 기분좋은 일이다.
아울러 엄청 기분좋고 운이 좋은것은
다목적광장이 조성된 곳과 내가 정리한 텃밭과의 거리가 불과 100여미터도 안된다.
동구 공영텃밭을 분양받아 취미생활을 하는 바람에 이곳 텃밭이 잠시 관심에서 멀어진 사이에
텃밭은 어느새 무성한 잡초로 덮혀 있었지만 언젠가 시간을 내어 정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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