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벚꽃길을 찾아서 ~~

 

2018.  4.  8(일)  조금 쌀쌀.  바람 참

 

얼마전 우리동네 지저동 금호강 벚나무길을 벚꽃이 만개할때 다녀왔다.

그후에 며칠전 연이틀 비가 내리면서 만개한 벚꽃들이 일시에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시내를 벗어난 외곽지는 지금쯤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주말을 맞아 길을 나섰는데

다행이도 멋진 휠링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청도 각북에서 달성 가창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벚꽃을 즐겼는데

헐티재의 정상 전후에는 벚꽃이 만개한 상태였고 그 이외의 지역은 만개를 지나 꽃이 지고 있는 상태였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휴일을 맞아 많은 상춘객들이 보였는데 헐티재 직전의 용천사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가창댐을 보니 35여년전 영천에서 군생활 시절 두번이나 다녀간 가창 유격장이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