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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둥지

반곡지

by 영영(Young Young) 2017. 6. 23.

2017. 6. 22(목)

 

옛진목식육식당에서 저녁 식사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한 반곡지로

 

금년 5월 2일 친구들과 처음으로 와봤던 곳을 오늘은 와이푸와 같이 잠시 돌아봤다.

 

 

 

 

▲  주차장에서 반곡지 못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요렇게 정자 하나가 떡 버티고 있다.  먼저 온 연인들이 정자위에서 아주 편안히 누워 있었기 때문에 모른척 지나쳤다.

 

 

▲  입구에 서있는 안내판

2011년 3월엔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선정 되었고
2013년 10월엔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  반곡지 못은 동남쪽으로 야산을 접하고 있어 주위에 복숭아 나무가 있어 봄에는 복사꽃 물결을 이룬다고 하는데 철이 맞지않아 아쉽다.

 

 

 

 

▲  못 둑 주위로 일렬로 늘어선 왕버드나무들이 위용을 자랑한다.

 

 

 

 

 

▲  복숭아나무

이날 우리가 저수지에 들렀을때 못 입구 주차장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복숭아를 팔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  그다지 크지않은 못이지만 못둑 주위로 데크길과 전망터를 조성해 놓았다.

 

 

 

 

 

 

 

 

▲  왕버드나무 옆 못둑을 따라 걷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  속이 텅 비어버린 고목을 보면서 세월의 풍상을 느낀다. 우리 이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스쳐갔고 또 이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거쳐갈까? 

 

 

 

▲  많은 나무들이 저수지 방향으로 가지를 드리우는데 어떤 나무들은 아예 물위로 드러누워 버렸다.

 

 

 

 

 

▲  아마 이곳은 포토죤으로 만들어 놓은곳으로 보이는데 노후되어 출입을 막아 놓은곳으로 보인다.

 

 

 

 

 

▲  누가 일부러 씨를 뿌린거는 아닐거 같은데 하늘에서 떨어진 오리들인가?  요즘 대구에는 AI로 시끄럽다.

 

 

 

▲  제일 앞에서 어미 오리가 여섯마리의 새끼 오리들을 인솔하고 있는 모습이다.

 

 

▲  유례없는 가뭄앞에 못 둑 주위에는 군데군데 양수기로 물을 길러 올리는 모습이 보인다.

 

 

 

 

▲  반곡지 못 왼쪽에 또 작은 못 하나가 있다.  젊으신 두분이 낚시중

 

 

 

 

 

 

 

 

 

 

▲  고즈넉한 모습.  사계절 언제와도 좋을듯 하다.

 

 

 

 

 

 

 

 

 

 

▲  못을 한바꾸 돌아보는 동안 오리들도 못 주위를 선회하며 놀고 있다.

 

 

 

 

 

 

 

 

▲  귀가길 남산들의 저녁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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