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7(수) 오후 3ㅅ; 30분
일기예보에는 오늘 가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고 한다. 집에서 쉬자고 하는 마눌을 데리고 가까운곳인 팔공산 케이블카를 찾았다.
가장 근래 팔공산 케이블카를 찾은것이 와이푸와 함께 2015. 8. 9(일)이다.
하루종일 비는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오늘따라 미세먼지도 약하고 가을날씨 같은 청명한 하늘을 보여 주었다.
오늘 아이들과 같이 왔으면~~ 헛된 바램을,,
이미 아이들이 아니고 한놈은 떠나고 한놈은 멀리 떨어져 있는데~~~
▲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간다. 케이블카의 길이는 1.2km,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7분이다.
▲ 몇년전 탑골공원을 출발, 엘리베이트가 다니는 상공 아래 우측 능선으로 케이블카 정상에 오른적이 있다.
▲ 케이블카의 탑승정원은 6인승, 총 차량 대수는 24대라고 한다.
▲ 별로 안 친하다. 그런데 사진찍을때는 거의 반사적인 행동 포즈나 나온다.
▲ 우리나라가 언제부턴가 맑은하늘 보기 힘든 나라가 되었다. 우리가 외출한 오늘은 푸른 녹음과 청명한 하늘, 선택받은 날이다.
▲ 정상부 승강장이 보인다.
▲ 정상부에 케이블카를 내리면 볼 수 있는 안내판이다. 비로봉을 배경으로 서있고, 팔공산의 형상을 봉황이 날아오르는 형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다.
▲ 케이블카의 정상부는 크게 식당과 카페, 전망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케이블카 정상부분을 "하늘정원"이라고 부른다.
사진 하단 오른쪽 축대부분이 식당,카페 건물이고 솟대 뒷쪽으로 보이는 바위더미가 전망대이다.
▲ 솟대뒤로 비로봉 우측의 팔공라인이 위엄을 보인다.
▲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에서 거북이가 이겼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지금 둘이 뭐하고 있는거지?
▲ 정상부의 식당과 카페 건물
▲ 식당 옆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
▲ 이곳 신림봉은 해발 820m라고 한다. 여기서 동봉은 2.2km이다.
▲ 하늘정원(케이블카 정상부)의 산책로 입구이다. 단체관광을 온 일행들은 시간에 쫒겨 전망대 구경만 하고 이곳 산책로는 빼먹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한번 돌아보면 나름 운치가 있는 산책로이다.
▲ 산책로 입구를 들어서면 조~~오기 아랫쪽에 데크쉼터 두개가 마련되어 있다.
▲ 군데군데 몇군데나 요런 "사랑의 자물쇠"가 있는데, 우리사랑 영원 하자네~~
▲ 팔공라인을 배경으로 한 "하트 포토죤"
▲ 방송사의 통신시설로 빼곡한 비로봉 정상부. 지금은 코앞까지 개방되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 산책로는 그다지 길지는 않지만 소나무 그늘아래로 적당한 바위들과 어울려 운치를 더한다.
▲ 산책로는 이곳 쉼터에서 등산로로 이어지지만 대부분 여기에서 조금 쉬다가 하늘정원으로 되돌아 간다.
▲ 팔공라인이 너무 멋있어서 자리를 옮기면서 자꾸만 담아본다.
▲ 비로봉 오른쪽, 사진상 우측상단 바위가 있는곳이 염불봉이다. 봉우리 아래 계곡에 염불암이 있다.
▲ 염불봉 줌 ~~~ 봉우리에 몇개의 바위들이 흘러내릴듯이 스릴있게 놓여있다. 몇년전 의도치 않게 길을 잘못 들어 염불봉에 다녀온 적이 있다. 염불봉에서 동봉방향으로 이어가지 못한것이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 염불봉 좌측의 비로봉 줌~~ 비로봉에 가장 쉽게 갈 수 잇는 방법은 군위 하늘정원 주차장까지 승용차를 타고가면 비로봉까지 30분 정도만 가볍게 걸으면 가능하다.
▲ 좌 비로봉, 우 동봉의 모습이다.
▲ 비로봉 우측의 동봉 줌 ~~~ 동봉 정상부의 정상석 및 데크가 보인다.
▲ 팔공라인의 기암들
▲ 하늘정원 바위더미
▲ 동봉 오른쪽의 염불봉 줌 ~~
▲ 염불봉 정상, 좀 더 줌~~~~당겨서 ,,,,
▲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황색 지붕이 케이블카 정상부, 즉 하늘정원임
▲ 케이블카 스카이라인 뒷쪽으로 팔공산 관봉라인이 우뚝하다.
▲ 케이블카 출발점인 동화사집단시설지구의 모습. 널찍한 공터는 자동차극장
▲ 집단시설지구내 시민안전테마파크
▲ 산책로 주변의 아담한 바위더미들
▲ 관봉 라인과 그 아래 팔공 C&C
▲ 케이블카 스카이라인 아랫족 바위더미. 탑골공원에서 출발하여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이곳 바위더미를 만날 수 있다.
▲ 산책로를 한바꾸 돌고 하늘정원으로 원위치,,,, 어디로 갈까? 전망대 바위이다.
▲ 전망대와 식당.카페 부근의 하늘로 치솟은 솟대 무리들
▲ 요기가 신림봉 전망대
▲ 팔공라인을 배경으로 한 전망대 포토죤
▲ 전망대에서 본 케이블카 정상부 하늘정원의 모습
▲ 전망대에서 60미터 떨어진 냉골 산림욕장으로 가보자. 얼마나 냉골인지,,,
▲ 전망대에서 이곳까지 60미터는 조금 넘지 싶은데... 여기가 냉골 산림욕장이다. 몇년전만 해도 이런 안내판이나 벤취등이 없었는데,,,,,
▲ 멀리 관봉라인과 팔공 골프장
▲ 관봉라인 줌~~~~, 좌에서 우로 북방아덤, 남방아덤, 노적봉, 농바위
▲ 하늘정원의 소원바위라고??
▲ 옥외 식탁은 텅비어 있다. 평일이고 경기도 그렇고~~
▲ 평일이라 상춘객들이 많지는 않지만 전망대에는 잠시 왁자지껄하다.
▲ 하늘정원 소망바위 부근
▲ 동전 안넣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영상은 또렷하지 않다.
▲ 이제 내려간다.
▲ 팔공산아 담에 또 보자,,,
▲ 저녁 식사는 귀가길에 울 동네 신서복어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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