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5(토)
직장 동료가 국외여행을 가는 바람에 친구의 근무를 대신해주느라 지난 10여일간 많이 피곤했다. 주말을 맞아서 마눌과 같이 가까운 청도에 바람을 쐬고 왔다. 그 첫번째 코스가 청도 레일바이크 이다. 이곳은 어느 날 마눌이 TV를 보다가 알게 된 곳이라 한다.
▲ 청도 레일바이크는 청도읍에서 밀양방향으로 가는길(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다.
주소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하지길 46-51번길이고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www.cheongdorailbike.co.kr/
▲ 청도 레일바이크는 레일바이크, 아치형 보도교인 은하수 다리, 테마산책로 및 시조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자전거 시범공원이 조성중이다.
청도 레일바이크는 청도의 “소싸움경기”, 365일 빛축제 “프로방스”, “와인터널” 등과 함께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마침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날 주말이라 아이들과 외출한 부모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청도 레일바이크는 정선 레일바이크, 섬진강 레일바이크, 정동진 레일바이크 사업를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관광개발(주)에서 2016년 7월1일부로 운영하고 있다.
▲ 은하수 다리
주차장과 레일바이크, 이색자전거 매표소(탑승장)을 연결하는 아치형 현수교(길이 133m, 폭 3m)로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멀리서도 청도레일바이크를 찾을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고 한다.
▲ 청도군의 관광명소 아이템인 싸움소가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는 조형물을 아취위에 설치하고 있다. 다리 길이가 133미터 인데 무슨 50미터 후방에 매표소가 있어요?
여툰 다리 건너서 조금가면 매표소가 있다.
▲ 폭 3미터, 길이 133미터의 아취형 다리 일명 은하수 다리
▲ 은하수 다리 아래 보에는 무슨 용도의 트랙터일까?? 트랙터 목욕하러 왔나??
▲ 은하수 다리위에서 청도읍내 방향이다. 부모님들과 같이 온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은하수 다리 아래, 밀양방향. 이곳 가까이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그기에 여장을 풀고 이곳에 놀러온 가족들도 꽤 있을듯 하다. 청도의 맑은 물과 공기,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 은하수 다리를 건너서 매표소 방향으로 ~~
▲ 공사기간이 약 2년 3개월이란다. (2014.2 ~ 2016. 5)
▲ 다리를 건너서 매표소 방향으로 가는 길에 많은 시비가 있다.
▲ 요거는 마치 절에 있는 일주문과 같은 느낌이다.
▲ 매표소
▲ 레일바이크 이용료는 생각보다 비싼편이다.
4인용 1대가 25000원인데 통상 2~3명만이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와이푸와 나는 청도 읍성과 프로방스 스케줄이 같이 잡혀 있었기에 레일바이크 이용을 과감히 포기
▲ 왼쪽이 레일바이크, 오른쪽이 이색자전거 이다.
▲ 레이바이크 레일 옆을 따라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색 자전거를 타고 휠링할 수 있다.
이색 자전거 이용 요금이다.
▲ 레일바이크 창고용으로 보이는 건물인데 지붕이 청도 싸움소의 뿔모양 형상을 하고 있다.
▲ 레일바이크 승강장이다.
▲ 이곳 승강장에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가 약 5km라고 한다.
레일바이크에 페달이 모두 있어 4인이 함께 페달을 밟는 즐거움과 차향이 있어 자외선과 비를 피할 수 있고, 순환형 레일바이크라 다시 돌아오시는 턴테이블에서 쉼터까지 약 300m 구간은 약간의 오르막으로 조금 힘들다고 한다.
▲ 아이들과 부모들, 가족, 친구, 연인들,,,,,우리 같이 60대를 바라보는 노인네(?)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언제 이렇게나 되었나??
▲ 이승률 청도군수의 기념수 뒷쪽으로 보이는 빈 공터가 자전거 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부지이다.
▲ 요즘 공원에는 조각공원과 시비공원 등을 테마로 한 공원이 많다. 시비공원에 왜 나는 별로 호감이 가지 않을까??
▲ 4인승 이색자전거
이색자전거는 2인승 및 4인승으로 친구, 가족, 그리고 연인끼리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라고 한다.
이색자전거를 타면 쉼터에서 활쏘기, 투호 등의 체험과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시조공원에는 청도를 대표하는 이영도, 이호우 시인 및 국내 대표 시인들의 시비를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 아직 공원 조성 초기인지라 별로 볼거리나 놀거리가 많지 않고 단순하다. 자전거 공원 조성이 끝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 레일바이크 공원과 500여미터쯤 떨어져 있는 오토캠핑장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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