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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신서화성파크드림

주방TV(동영미디어)의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by 영영(Young Young) 2016. 9. 12.

 

2016. 9. 12(월)  하루죙일 비가온다.

 

메뉴얼 :

DM-D5070TW_사용설명서[1].pdf

 

우리 아파트에는 동영미디어에서 제작한 주방TV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이넘이 2010년도 설치 초기부터 심심하면 가끔씩 말썽을 일으킨다.

말썽이란?

전원은 들어오는데 TV가 나오지 않는다.

각 가정마다 생활 스타일이 틀려서 주방TV가 있는지도 모를만큼 주방TV를 사용하지 않는 세대도 있겠지만

우리 집에서는 주방TV를 긴요하게 애용하고 있다.

와이푸가 아침 준비를 하면서 그날의 뉴스를 청취하는 주요한 도구이다.

그런데 이 넘이 잘 되다가도 한번씩  샘통을 일으켜 전원을 켜도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이 문제 때문에 관리실 직원도 몇번씩 방문했었고 그럴때마다 주방TV 자체가 고장난게 아닌가 하는것이다.

주방TV자체가 고장이라면 우리가족이 앞서서 34평에서 48평으로 이사후에도 두집다 똑같은 증세가 발생할 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즉 주방TV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이 내 생각이었다.

동영미디어 회사에서도 설명해주지 못하는 증상을 나름데로 해결한것은 각 네트워크의 간섭(일종의 충돌?)을 없애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방TV에 연결된 유선케이블선만 남겨두고 전화통화선을 비롯한 모든선을 뽑아 버렸다.

역시 예상데로였다.  그 이후에는 1년 가까이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이러한 조치는 주방TV의 전화기능을 비롯 현관문 확인자 기능 등 TV기능외에는 다른 기능은 포기 했어야 했다.

 

 

그런데 1년 가까이 이상없이 사용중이던 주방TV가 며칠전 갑자기 또다시 TV가 나오지 않는다.

유선케이블 외에 다른선은 다 뽑아 버려서 더 이상 조치할 방법도 없는데...ㅠㅠ

역시나 관리실에서 다녀갔지만 대답은 제조회사의 AS를 받아 보라는 말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제조회사인 동영미디어에 AS신청을 접수시켜 놓은후 주방TV에 대하여 다시 연구해 보았다.

 

동영미디어 홈피에 들어가 일단 메뉴얼을 다운 받았다.

메뉴얼상 "전원은 들어오는데 TV(영상, 음향)가 나오지 않는 경우의 조치사항"을 다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메뉴얼(고장 조치사항)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게 보였다.

제품의 기능이 정지되었을때 ===> 본체의 리셋 버턴을 누른다.

리셋 버턴을 2~3초 누른후에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 봤다.

아~~~  성공,   TV가  나온다.

 

AS신청을 취소했다.

 

 

 

 

 

 

 

 

 

 

 

DM-D5070TW_사용설명서[1].pdf
7.1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