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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신서화성파크드림

공용시설 추가 및 재시공 사례

by 영영(Young Young) 2015. 4. 12.

아파트 준공후 시행사와 입주자대표간의 협의로 새로 설치되었거나 재시공된 시설물의 사진입니다.

지금부터 7년전 신서혁신도시 입구 아파트 입니다.

 

▲ 정문 문주

이번 혁신도시 서한처럼 분양 카다로그에 이미 정.후문 문주를 공식설치 선언하는 시행사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시행사들이 문주시설은 분양시에 별도로 설치 유무를 공지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파트 역시 준공당시에는 도면이나 계획에 문주설치 계획 자체가 없었습니다.

아파트 준공후에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와 협상끝에 새로 설치되었습니다.

 

 

후문 문주

정문 문주와 더불어 정.후문 문주 2개가 준공후 새로 설치되었습니다.  수성3가 화성파크드림 문주와 똑같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펜스(울타리)

이것 역시 준공시에는 없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4면이 왕복 2차선 이상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습니다.

아파트 외부로 완전 개방된 아파트이죠

준공당시 대구시에서는 담장없는 아파트, 특히 우리아파트를 예로 들어서 개방형 아파트라고 하여 담장 없는 시범 아파트라는 말까지 붙여가며 담장이 없는것이 앞으로의 트랜드라고 했지요.

하지만 지나가던 동네 개도 아파트 단지내로 들어와 볼일을 보고가고 그야말로 아파트 단지가 외부인의 놀이터 정도였지요.

결국 입주민과의 협의로 준공후 새로 설치되었습니다.

 

 

 

 

아파트 보행자 출입 주계단

아파트 단지 로비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보행자 주계단입니다. 아파트에는 이와같은 계단이 남쪽과 서쪽 2군데 있습니다.

바닥과 똑같은 적벽돌로 마감하여 미관상 저질시공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화강석으로 재시공 하였습니다.

 

 

화강석으로 재시공된 아파트 보행자 출입계단

 

 

물빛가든이라고 하여 아담한 연못입니다. 처음 준공시에는 자연정화식이라 하여 바닥을 진흙으로 하여 물이 맑지 못하고 흙탕물처럼 지저분하였죠. 재시공 하는 모습입니다.  바닥의 흙을 완전히 걷어내고 작은 돌과 자갈 등으로 재시공 하였습니다.

 

 

재시공후의 모습입니다.  맑은물로 여름철에 아이들이 물속에 들어가 놀기도 합니다.

 

 

재시공후에는 금붕어도 몇마리 유유자적 놀 수 있었죠

 

 

혁신도시 서한1차에서도 문제화된 지하주차장 캐노피 입니다.

준공시에는 캐노피(지붕,덮게)가 없어서 빗물 및 눈이 지하차도로 유입되어 미끄럼 및 미관에 안 좋았죠.

2개소 총 4개의 케노피를 새로 설치하였습니다.

 

 

정자시설

기존 아파트에 혁신도시 서한1차 정자보다 그 규모가 작은 정자(파고라 형)가 3개 있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정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934세대 아파트 단지에 크고 작은 정자(파고라)가 총 5개 있습니다.

 

 

사진상 왼쪽이 새로 설치된 지하주차장 캐노피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새로 설치된 정자의 모습입니다.

 

 

갤러리창을 샷시창으로 재시공

사진상 왼쪽 점선 네모안이 준공시에 시공된 갤러리창의 모습입니다. 갤러리창에는 보일라 및 실외기가 놓인 자리입니다.

이용에 불편하여 오른쪽 점선 네모안의 모습과 같이 샷시창으로 재시공하고 실외기를 외부로 옮겨 시공했습니다.

이것은 선입주(먼저 입주)한 세대만 혜택을 받았습니다.

 

 

준공시에 설치된 갤러리창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샷시창으로 재시공 했습니다.

 

 

 

새로 설치된 넝쿨터널, 아직 넝쿨은 자리잡지 못했지만...ㅠ

 

 

준공시에 있던 계단 왼쪽에 장애인 또는 유모차 이동용 경사로 새로 설치

 

 

약6천여만원의 입주민 한마음 잔치비용 지원

 

 

▲ 한기웅, 단비가 왔엇죠.

 

 

약 6천여만원의 입주민 한마음잔치 비용에 청소차1대(약2천 여만원)의 비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타 입주민 축하 선물(상품권)이 30~50만원 지원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제가 열거하지 못한것이 많지만  시행.시공사와 입주민 협의를 통하여 많은것을 해결했습니다.   

 

 

 

 

7년전에도 이와같이 지역 업체와 상생의 협의가 가능했는데 작금 이웃동네의 행태를 보면 아예 딴청을 부리며 공용시설에 대한 대화자체를 거부하는 모습이 이거는 아니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질시공은 반드시 정상화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면서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혁신 서한1차 입주민의 노력은 분명히 그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